프로듀서 : (지금은 39프로젝트의 오디션중이다. 그럼, 다음에는 어떤 아이일려나……)

프로듀서 : 그럼, 다음 분. 자기소개부터 부탁드립니다.

세리카   : 아, 예! 처음뵙겠습니다! 하코자키 세리카라고 합니다. 13세에요!

세리카   : 그러니까, 프로듀서님……이시죠? 오늘은 잘 부탁드립니다!

프로듀서 : 예. 잘 부탁드려요. 스탭분들에게서 들은 거지만, 오디션의 한시간 전부터 와 있었다면서?

세리카   : 예! 많은 분들께 폐가 되니까, 지각만큼은 절대로 하지 말라고, 마마한테 들어서요.

프로듀서 : (진지한 아이네. 인사하는거싱나 말투도 예의바르고, 소중하게 길러진 좋은 아이겠지.)

프로듀서 : 그럼, 아이돌이 되고 싶다고 생각한 계기는 뭐일려나?

세리카   : 예! 파파의 친구분께 아이돌이 뭔가 알게 된 것이 계기입니다!

세리카   : 아이돌이 되서 이곳저곳에 가서 이 세상에 대해서 많은걸 배우고 싶어서요!

프로듀서 : 과연. 그렇다는건 부모님께 응원받으면서 오디션을 받으러 온걸까나?

세리카   : 아뇨……파파는 계속 반대하셨어요. 예능계같은건 절대로 안되! 라고…….

세리카   : 그래도 저, 포기하지 않았어요. 아이돌이 되서 넓은 세상이 보고 싶었으니까!

세리카   : 그러니까 몇번이고 파파한테 부탁했어요. 그러니까 파파도 인정해주셨습니다!

프로듀서 : 그런가. 그만큼 아이돌이 되고 싶다는 기분이 강했었던거네.

세리카   : 예! 저, 아이돌이 되서 좀 더 많은 것이 알고싶어요!

세리카   : 아직 모르는 것이 한가득이지만, 아이돌에 대해서도, 예능계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해서 공부할거에요!

프로듀서 : (부자집 따님인가 햇는데, 호기심뿐만이 아니라 고집도 쎄고 행동력도 있군……좋아!)

합격이다!

프로듀서 : 오늘부터 너는, 39프로젝트의 아이돌이다. 함께 힘내자!

세리카   : 정말인가요!? 해냈다! 에헤헤♪ 고맙습니다, 프로듀서!

세리카   : 이제부터 아이돌에 관해서 잔뜩 가르쳐주세요. 저, 힘내서 배울게요!

프로듀서 : (이 솔직함은, 아이돌로서의 무기가 될 것이 분명하다. 그것을 제대로 단련해주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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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얘 밖에서는 파파 마마라고 못 부르게 교육받았다는 설정 아니였나.... 잘못알고 있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