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수지랑 서울을 2006~15년 동안 상승률 (노란색 하이라이트)을 한 번 정리해봤어. 자료는 직방에서 평당가로 지역찍고 가져온 거고 지역은 랜덤으로 골라봤어.

2006년~15년은 금융위기 등 여러가지 이슈가 있었던 시기이기도 하지만, 지금처럼 '사는 것' '팔려고 내놓는 것'에 대한 규제가 그리 심하지 않았던 시기였고, 지금 처럼 모두다 아파트로 달려든 시점이 아니었지. 즉, 수요와 공급이 어떠한 것에 왜곡되지 않는다고 가정해도 될까?

06~15년(06년초 / 15년 초 비교) 이 시기에 보면 특징이 분당수지는 주로 하락을 하였고, 서울은 지역상관 없이 상승을 했다는 걸 알 수 있다. 

물론 21년 지금은 분당도 많이 올랐지만 (수지 제외) 지금과 같은 경우는 수요 공급이 비정상적이라 논의에서 제외를 한다면, 

시장이 과열되지 않을 때는(시장이 정상적일 때) 분당은 서울에 비해 수요가 적다는 결론을 내려도 되나?? 

그럼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라는 질문을 하고 싶은데

갑설) 정상적일 때에는 분당은 서울에 비해 비선호 지역이므로 빠진다.

을설) 과거의 분당과는 또 다르다 (GTX, 판교, 기업이전 등) 더 큰 호재가 많기 때문에 서울만큼 선호될 것이다.

병설) 이제 정상적인 시장은 없다. 수요와 공급은 계속 왜곡될 것이고 이러한 것이 유지될 것이다.

다들 어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