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군 4년,헬조선 왕조실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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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산군 4년,헬조선 왕조실록앱에서 작성

ㅇㅇ(106.101) 2021.04.07 01:30:19

조회 633 추천 12 댓글 0

문산군4년 임금이 사대하던 대국으로 부터 창궐한 역병이 나라곳곳에 퍼져서 백성이 고통받음에 이를 이용한 qr코드 위치추적등 신오가작통법을 만들어 백성의 자유를 억압하고, 한양 도성에 집을 가진 백성들을 적폐로 규정하고 세금을 수탈하니 백성들의 원성이 끊이질 않았다.

임금은 백성을 통제하고 왕의 자리를 보전코자 형조판서에 최측근 조대감을 앉혔으나 조대감의 자제가 고려시대의 음서제보다 더한 비책으로 문서를 모사해 부정으로 의과에 합격하고,조대감은 조카를 앞세워 부정한 방법으로 재물모으기에 급급한 전력이 들통났으나 이를 부인탓이라 변명하다 낙마하고, 임금은 조국(나라)과 백성을 위하는 마음이 먼저임에도 사사로이 조대감에게 마음의 빚이 있다며 탄식하였다.

의금부의 윤석은 선대왕의 비리를 샅샅이 밝히고 그 측근들까지 모조리 잡아들여 문산군 즉위에 큰공을 세웠고 논공행상 중 그 공을 인정 받아 의금부의 수장이 되었고 왕의 신임이 절대적이였다. 또 윤석휘하의 종2품부사 한동후니 윤석과 함께 선대왕과 그 간신들을 모조리 잡아들여 죄를 물은 공신이었다. 이후 의금부에서 함께 일하던 윤석과 한동후니는 문산군휘하 측근들과 탐관오리 간신들의 비위를 보고받고 이를 바르게 고하고 상소문을 올렸다는 이유로

토사구팽을 당하였다.

탐관오리와 아첨꾼 모사꾼 간신배들에 둘러 싸인 문산군은 형조판서에 권력의 시녀인 추매를 등용하고 형조는 추매와 아첨꾼들이 차츰 장악하였고, 한동후니를 동래로 좌천시켰으며 추매의 개들에 의해 큰 욕을 보이기도 하였으나,한동후니는 윤석과의 의리를 지키고자 꿋꿋이 맞서 싸웠다. 북인들은 들고 일어나의금부 윤석을 쳐내기 시작했다.

특히 한성부 성윤은 문산군과 성균관서 수학한 자로써 시시비비를 올바르게 판단해야하는 중책을 맡음에도 불구하고, 임금의 잘잘못을 바로 고하지 아니하고 추매와 문산군의 개노릇에 급급했다.

임금이 덕이 부족하니 팔도강산에 큰 물난리가 나서 많은 백성들이 목숨을 잃고 도탄에 빠졌으나 임금과 간신들로 가득찬 조정에서는 오직 백성을 수탈할 생각 뿐이었다.

문재지변이 끊이질 않았다.

임금의 눈과 귀를 막는 간신들은 재상의 자리에 있음에도 승정원 도승지 노연민과 대사헌 김조언 좌승지 우승지 좌부승지 우부승지 할것없이 조정의 관료들은 나라를 잘 다스리고자 하는 정치보다 한성의 집 한 채를 소중히 여겨 사직을 표하기도 하였다.

조세와 공납은 백성의 의무이나 이를 적절히 거둬들여 적재적소에 고루 사용해야한다.

허나 문산군은 훠훠 하며 평생 일도 안하고 상소만 써대던 간신들의 의견에 귀기울여

각 지역 부녀자모임 백성을 궁휼한다며 제 배만 채우는 모임, 왜구에 핍박받은 여인들을 위한다며 그들을 이용하는 모임등에 많은 녹을 내렸다.

선대왕들이 나라의 곳간을 튼실히 유지해왔으나 문산군은 즉위 3년만에 나라의 곳간을 텅텅 비워버렸다.

이에 간신 김쌀은 많은 정책을 펴서 집값을 급등시키고, 집을 가진 백성들에게 조세를 과하게 부과하면 집을 가지지 못한 백성들이

환호한다며 열심히 뼈빠지게 일해서 도성에 집을 장만한 백성들에게 도가 지나칠정도로 수탈을 감행하였고 백성들은 열심히 모아서 잘살아 수탈당하느니 그냥 대충 구휼미를 배급받아 사는게 낫다는 생각을 가지게 만들어 백성을 도탄에 빠뜨렸다.

선대왕들의 유업인 탕평책을 펼쳐 나라를 평안히 다스려야할 왕은 북인만을 중용하여

국론과 백성을 분열시켰다.

민란이 곳곳에서 발생하였으나 의정부와 6조 그리고 언론기관인 삼사를 완전히 장악한 이들에게 탄압당했고,

간신들에 둘러싸인 문산군은 역병과 조세 공납 문재지변등에 의해 도탄에 빠진 백성들의

민심을 모른채 태평성대를 외치며 성군임을 자화자찬하는 자뻑증상이 심해져갔고 북인 이외의

정파를 탄압하는 도가 너무도 지나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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