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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앙카 센소리, 그래미 어워드서 '올 누드' 차림으로 등장..."개성존중vs노출증"갑론을박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2.04 17:03:37
조회 2084 추천 0 댓글 1
														


칸예 웨스트(55)의 아내 비앙카 센소리(48)가 '제67회 그래미 어워드' 레드카펫에 과감한 의상으로 등장해 전 세계의 눈길을 끌었다.

"칸예 웨스트, 부인의 '노출' 개의치 않아"


현지시각 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두 사람은 나란히 포토월을 밟았다. 칸예 웨스트는 올블랙 패션으로 통일한 반면, 비앙카 센소리는 두꺼운 털 코트를 걸쳐 입고 무대에 섰다. 그런데 카메라가 집중되자 그는 코트를 벗었고, 상반신 대부분이 드러나는 천 한 장만으로 신체 주요 부위를 겨우 가린 파격 의상을 선보였다.

주변 취재진과 팬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순식간에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사진과 영상이 퍼지며 '올 누드 차림'이라는 표현까지 나왔다.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비앙카 센소리는 공연장 보안과 경찰에게 제지돼 곧바로 퇴장당했다. 이 모습은 다시 한번 "칸예 웨스트 부인의 노출 패션이 너무 과하다"는 논란에 불을 지폈다.


칸예 웨스트는 비앙카 센소리의 파격적인 스타일에 대해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결혼 후 여러 차례 길거리나 공식 석상에서도 현란한 노출 패션을 펼쳤으며, 칸예 웨스트는 이를 수차례 SNS에 올려 자랑한 바 있다.

본인도 패션과 음악계에서 파격과 혁신을 추구해온 터라, 아내의 스타일을 오히려 지지하는 눈치다. 일부 팬들은 "이 부부가 각자의 개성을 존중하는 듯하다"고 옹호하면서도, "너무 과하다"는 비판도 적지 않다.

"이전에도 '노출증 의혹'… 팬들은 양극 반응"


온라인커뮤니티


사실 비앙카 센소리는 헐벗은 차림으로 길거리를 활보하거나, 저명 행사에서 과감한 드레스를 선택해 논란을 일으켜왔다. 일각에선 "노출증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비앙카 센소리는 자신의 개성일 뿐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다. 커플의 파격 사진이 돌 때마다, 팬들의 반응은 갈렸다. "두 사람답다"는 지지와 "공공장소 예의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맞서며 화제를 일으켜온 것.

칸예 웨스트와 비앙카 센소리는 2022년 언론을 통해 깜짝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 후로도 매번 공개 석상에 등장할 때마다 독특한 패션 행보로 주목받았다. 팬덤 내부에서는 "칸예의 독창적 세계관과 비앙카의 스타일이 시너지를 내는 중"이라는 평가가 나오지만, 그래미 어워드 퇴장 소동은 이들의 논란 아이콘 이미지를 더욱 굳혔다는 시각도 있다.

한편, 그래미 어워드를 주관하는 미국레코드예술과학아카데미 측은 "드레스코드 위반에 대해서는 단호한 규정을 가진다"며, 이번 사건에 대한 구체적 대응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식 입장 발표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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