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01&article_id=0001209502§ion_id=106&menu_id=106 2월 1일부터 크랭크인 했다니 호리키타 마키 보고 싶은 애들은 부산 가봐라 참고로 남자 주인공은 장근석이다. '착신아리 파이널' 부산서 크랭크 인 [연합뉴스 2006-02-02 10:19]   '착신아리2'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CJ엔터테인먼트가 일본 가도카와 홀딩스와 공동제작하는 공포영화 '착신아리 파이널'이 1일 부산타워에서 크랭크 인했다. 15일까지 자갈치시장, 해운대, 국제시장, 범어사 등 부산의 명승지에서 야외촬영을 진행하고 코모도 호텔에서 호텔 장면을 촬영하는 등 전체 촬영 분량의 70%를 부산에서 소화할 예정이다. 2004년 시작된 '착신아리' 시리즈는 휴대폰이 죽음을 부르는 내용의 호러 3부작. 1,2 편이 각각 15억엔, 10억엔의 흥행수입을 올렸으며 할리우드 리메이크도 결정됐다. '착신아리 파이널'은 부산으로 수학여행 온 '왕따' 여고생 마쓰다 아스카가 죽음의 메시지를 휴대폰으로 보낸 후 이를 수신한 인물들 간에 벌어지는 서바이벌 게임을 그린다. 등장인물은 자신이 살기 위해 친구들을 희생시킨다. 17세 신예 여고생 배우 호리키타 마키(堀北眞希)를 비롯, 구로키 메이사(黑木メイサ)와 SBS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에서 전도연의 동생으로 출연한 장근석 등이 주연을 맡았다. 6월 말 한일 동시 개봉 예정. 가도카와는 출판과 영화를 아우르는 일본 최대 콘텐츠 그룹으로 가도카와 픽처 스, 아즈믹 에이스, 닛폰 헤럴드 등 영화사를 자회사로 거느리고 있다. CJ엔터테인먼트와는 '착산아리 파이널' 외에 또다른 공포영화 '검은 집'을 공동 제작한다. prett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