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미로 빌보드라이브 sold out
ㅊㅋㅊㅋ
이번 치미로 투어보고 누가 미사리래?
미쳤나 진짜 어떤 공연인지 제대로 알지도 못하믄서
최애 깍아내리는게 버릇이지 아주

나 처음 장어계 왔을때 진짜 기뻤다?
이렇게 애정듬뿍 끈끈한 유대감이라니
근데 말야 두세달 지나니까 알겠드라
과하고 도를 넘은 애정은 장배우를 옭아메고 있고
끈끈한 유대감은 장배우의 인내에서 비롯된 것이라는걸
우리가 어떻게 했는데 우리한테 이래??
그건 장배우도 마찬가지 일듯
장배우는 그 누구보다 많이 노력했고 애썼고 배려해줬어
그걸 모르는건 아닐텐데?
잘 생각해봐 지금 본인입에서 저 대사가 나온다면
그야말로 선 넘은거야 본인이 좋아서 한 덕질에 왜 보상을 바래?

시간이 흘렀고 세상은 변했고 장배우의 목표도 변했겠지
장배우가 어떤 미래를 그리는지 그 미래를 위해서
우리가 어떻게 도와주는게 맞는건지
단 한번이라도 처절하게 고민해봤어?
단 한번이라도 장배우의 입장을 배려해봤냐고
상대가 원하지않는 서폿은 더 이상 기쁨이 아니라 짐일 뿐이야
드라마판도 장배도 모두 앞으로 나아갔는데
우리만 계속 제자리걸음이라고
장배우의 목표가 뭔지는 모르지만 변화를 원하는건 확실해보여
그 변화가 싫으면 떠나는거야
기꺼이 받아들이겠다면 남는거고
떼쓴다고 달라지는건 아무것도 없어
장배우 공공재야 개인 소유물아니라고
계속 그렇게 공공재 훼손하면 강제 OUT이라고


가만히 있을랬는데 가만히 있으니까
침묵이 동조 혹은 동의를 뜻하는걸로 오해하는 것 같아서
알려주는거야

그리고 여담으로
우린 장배우에게는 장어이지만 본체는 사람이에요
인간언어 다 알아들을 수 있으니까 서로 대우해주면서 소통해요
저희 장배우 응원하기위해서 모인사람들이에요
제대로 설명해주면 납득하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장사장님 명예에 생채기내시믄 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