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공구를 진행했던 캡처북의 제작이 완성되어 오늘 발송되었습니다.

오늘 아침, 제가 업체에 직접 방문하여 인쇄가 잘되었나 하나하나 확인해보았습니다.
장갑을 끼고 살살 펼쳐 보았어요. 다행히 인쇄가 아주 잘 되었더라구요.

빠르면 내일(28일 목요일) 받아보실 수 있고,
대부분 금요일(29일)에는 받아보실 수 있을 거라 합니다.
사정에 따라 토요일(30일) 혹은 다음 주 월요일(31일) 이후로 넘어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래도 대부분 이번주까지는 받아보실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사과의 말씀을 드릴 것이 2가지가 있습니다.

1.
제가 업체에 배송주소를 넘길 때, 물품명을 입력하는 칸이 있었는데
그곳에 '징비록 캡처북'이라고 적었었습니다.
그런데 운송장에 '징비록 캡처북'이라는 글자도 함께 프린트 되어 나왔더라구요..ㄷㄷㄷ

1차 멘붕이 왔습니다..ㅠㅠ

일코를 염두에 두셨던 형님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ㅠㅠㅜㅜ
운송장에 물품명도 같이 표시되는 줄 미처 생각지 못했어요.
그냥 '징비록'이라고 했었어야 하는건데..ㅠㅠ 죄송합니다..ㅠㅠ

2.
두번째는 아주 중요한 내용입니다.

이 업체에서 제공하는 배송 서비스는 포장은 주문자가 직접 해야하는 시스템입니다.
그래서 오늘 제가 업체에서 직접 포장작업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포장을 하다가 그만 1권을 떨어뜨리게 되어 오른쪽 윗부분 모서리가 살짝 구겨지게 되었습니다.

2차로 멘붕했습니다...OTL
하아.. 주의해서 다루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ㅠㅠ)(__)(ㅠㅠ)

위에 올린 사진을 보시면,

포장을 다 하고 운송장을 붙였기 때문에 어떤분이 받게 되실지는 모르는 상황입니다.

일단 받아보시고 교환을 원하신다면 무조건 교환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교환을 하신다면, 제작에는 1주일 이상이 소요되고
제작이 완성된 후에는 구정이 껴있어,

2월 15일 이후가 되어서야 다시 받아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말 죄송합니다...ㅠㅠ..

오늘 중으로 hranrad형이 블로그에 배송확인 글을 여실거에요.

배송을 받으신 분들은 전체적으로 확인해보시고
별탈없이 잘 받아보셨다면 블로그에 배송확인 댓글을 꼭 달아주세요.
그래야 저희도 배송이 잘 완료 되었는지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조금 귀찮으시더라도 꼭! 블로그에 방문하셔서 배송확인을 해주세요.
그리고 교환을 원하신다면 이 역시, 블로그에 댓글로 알려주세요.

마지막으로,

오랜시간 기다려주신 형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그동안 함께 공구를 진행해주신 흐란형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