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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준 사람은 없는 이상한 논리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11.108) 2019.04.24 22:51:18
조회 573 추천 59 댓글 5

														


상처라는 게 받은 사람만 있고 준 사람은 없다더니

다들 지금 이 상황이 되니까
가수를 위해 하는 조언이고 애증이 있어 그런 거라니
잘못은 조금도 깨닫지 못한 채
팬이라는 가면 뒤로 숨긴 악한 모습에 환멸이 난다
도대체 증 말고 애는 어디서 찾아볼 수 있는 건지 알 수가 없네

가수가 어떤 노력을 하며 음악을 하고 있는지는 관심도 없으면서
자기 입맛대로 변화하지 않는다고
활동 방향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조롱을 일삼는 글들이 다 가수를 위한 길이라고 할 수 있나

애정이 바탕이 되었을 때의 쓴소리, 조언이
듣는 상대에게도 필요한 충고가 되는 거지
사람을 이렇게 함부로 할 수 있나 싶을 정도의
비난만을 위한 비난이 난무하는 곳에서
그럴싸한 핑계라고 착각하며 쉽게 내놓는 ‘팬’, ‘애증’ 등의 말
익명이라는 특성에 기대 가수를 상처 내는 행태가 과연 정당한 이유가 될 수 있을까

예술은 객관적인 정답이 필요한 분야는 아니잖아?
나에게 좋은 게 너한테는 별로고
너한테 좋은 게 나한테는 별로가 될 수도 있지
그렇다면 내가 좋은 걸 하며
즐겁고 행복하게 살면 그만 아닌가
타가수와 비교질 하며 가수 괴롭힐 시간에
이젠 하다 하다 가족들까지 비난할 시간에
가수를 너의 평가 도마에서 내려놓고 넌 다른 곳으로 가면 돼
가수의 노래에 여전히 진한 감동을 받고 위로 받는 사람들을
단순히 우쭈쭈 찻집러로 취급할지라도
여전히 가수는 많은 이들에게 큰 행복과 살아갈 힘, 기쁨을 선사하는 사람인 게 팩트니까

상처 내기에 성공했을지 몰라도
그 상처를 돌려받는 것은 온전히 본인들의 몫
나는 사실 가수가 강력하게 대응하길 바래
여린 마음에 기회를 준 것도 모르고
그 마음까지 결국 조롱하는 모습들의 말로가 심히 궁금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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