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쇼' 강다니엘 이변없는 1위.."팬들 덕에 욕심 내고 좋은 결과물 내" [종합]

[OSEN=박소영 기자] 강다니엘이 '더쇼' 1위 트로피를 접수했다. 

11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MTV ‘더쇼’에서 강다니엘이 (여자)아이들과 에이티즈를 제치고 신곡 '깨워'로 8월 둘째 주 1위에 올랐다. 

트로피를 받은 그는 “소중한 상 주셔서 감사하다. 다니티 여러분이 ‘마젠타’를 사랑해 주셔서 제가 더 욕심 내고 좋은 결과물 낼 수 있는 것 같다.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앙코르 무대에서 그는 복화술로 ‘깨워’를 부르는 팬서비스를 펼쳤다. 

이날 무대에서도 강다니엘은 역시 강다니엘했다. 타이틀곡 ‘깨워(Who U Are)’는 808 베이스 드럼, 라틴 기타, 플루트, 신시사이저와 보컬 이펙트들이 강력한 조합을 이루어 완성된 곡이다. 스스로도 알지 못했던 감정을 깨워 줄 뜨거운 에너지를 과감한 가사로 풀어냈는데 무대를 장악하는 강다니엘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카리스마는 대단했다. 

(여자)아이들은 기존의 걸크러시를 벗고 통통 튀는 서머송을 들고 돌아왔다. 지난 3일 발매된 싱글 ‘덤디덤디 (DUMDi DUMDi)'는 리더 소연과 유명 작곡가 Pop Time이 함께 작업한 댄스 곡이다. 신나는 트로피컬 사운드에 중독성 넘치는 가사,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올여름 무더위를 타파할 (여자)아이들표 '핫&쿨 서머 송'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에이프릴도 무더운 장마를 날리는 한여름 서머송으로 엔딩을 장식했다. 타이틀곡 'Now or Never'는 제목 그대로 '지금이 아니면 영원히 안돼!'를 외치며 여름을 한껏 즐기는 에이프릴의 밝고 경쾌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하이브리드 팝 넘버다. 에이프릴은 여름 분위기가 가득한 스페셜 싱글로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로켓펀치도 더욱 상큼하게 컴백했다. 타이틀곡 'JUICY'는 강렬한 비트에 오리엔탈 사운드와 기타가 어우러진 하이브리드 트랩의 곡으로, 장난기 가득한 가사가 인상적인 노래다. 로켓펀치의 장점인 상큼한 음색이 청량한 분위기를 더욱 업그레이드시켰다. 통통 튀는 포인트 안무는 보너스다.  

이들 외에 이날 ‘더쇼’에는 에릭남, 홍은기, 허찬미, 체리블렛 등이 출연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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