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 물 베기` 가능하다? [TV리포트 2007-02-09 12:10]     [TV리포트]부부싸움에 주로 등장하는 `칼로 물 베기`. 해도 소용없는 무모함 일을 의미하는 말이다. 그렇다면 과연 진짜 칼로 물을 베는 일은 어떨까. 8일 SBS `슈퍼아이`가 이 같은 흥미로운 실험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는 검도 경력 10년, 한국해동검도협회 김철기 관장이 `칼로 물 베기`에 도전했다. 김 관장은 "왠만한 물체들은 다 벨 수 있다" 호언장담했지만 막상 `물`이라는 과제엔 고개를 갸우뚱 거렸다. 실험 시작. 먼저 물풍선 베기에 도전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냥 터지는 줄로만 보였던 물풍선이 초고속 카메라로 확인 결과, 확실히 사선으로 싹둑 베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감탄이 절로 나왔던 명장면. 이와 함께 본격적으로 물을 베는 실험이 이어졌다. 쏟아지는 물을 진검으로 베어야 하는 흥미진진한 도전.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초당 1000장을 촬영하는 초고속 카메라 촬영 결과, 칼로 베인 물의 중간이 분명 두 갈래로 갈라져 있는 것이 확인된 것. 구경꾼들은 물론 촬영 스태프까지 "물의 중간이 뚝 끊겼다"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선 물에 이은 불 베기 장면이 연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불 역시 물처럼 정확하게 잘라지는 모습이 확연하게 드러나 주위의 환호성을 이끌었다. 한편 이날 `슈퍼아이`는 보정 속옷 바르게 입는 법과 함께 다크 초콜릿의 새로운 용도를 소개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 피부과 전문의는 "다크 초콜릿으로 피부를 마사지 하면 뛰어난 보습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 = 물과 불이 확실히 베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이제련 기자 carrot_10@hotmail.com] '가이드 & 리뷰' 방송전문 인터넷 미디어 'TV리포트' 제보 및 보도자료 tvreport.co.kr <저작권자 ⓒ 파이미디어 TV리포트> ===================================================================================== 아.. 기사 쓴놈 쫓아가서 세워놓고 빠른머리 500회 치고 싶어ㅡㅡ; 이거 본 뭣모르는 초딩 네티즌들 검도 욕하고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