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돈까스흉아야..저지력에 관해서 퍼온 글이야^^

ㅎㅎ(218.235) 2007.03.16 15:55:13
조회 825 추천 0 댓글 52


맞은말씀입니다 그러나 본인이 켄도하는분들 대련하은걸 볼때마다 느끼은 거지만 손목때리고 머리맞아도 손목먼저 때린사람이 이기던데 실전이라면 손목이먼저 베어졌겠죠 허나 머리맞고 머리맞은건 어떻게 이해 해야합니까 먼저죽고 나중에죽은 시간차아닐까요 그점이 스포츠란겁니다 공격부위도 정해져있고 물론 훌륭하다고은 생각합니다 그러나 검리을 따지고 페어리을 따지고 하은것은 어디까지나 켄도하은사람들의 기술적인 특성이겠죠 예을들어 단검으로 대련하은데 페어리개념이 필요하겠습니까 팔로 칼막고 찌르던가 먼저찌르고 안맞으면 이기은겁니다 무기가 다르면 격검스타일도 달라진다고봅니다 본인의생각입니다 new07.03.14 20:15
re< language=></> <U>후보</U>
실전에서 손목이 먼저 맞았으면. 손목이 잘렸을것이고, 그러면, 그 사람이 잘린손목으로 머리를 칠수있겠습니까? 그냥 보호 장구를 착용하니까, 후타로 머리를 맞은거지. 실전이면 당연히 손목이 먼저 맞았으면 잘려나갔을것이고, 후타의 머리가 맞을리가 없죠. new07.03.14 23:29
죄송한데 저지력(Stopping power)개념은 알고계십니까? 따로 설명할 필요조차 느끼지 못 할 만큼 기초적인 것이어서 글 안쓰겠습니다. 검술을 창시하셨다는 분이 페어리는 물론이고 저지력에 대한 이해도 없으신건 솔직히 좀 놀랍습니다. new07.03.14 23:30

냉동검우회펌..----------------------------------------------------------------

여기서 저지력이라는게 뭐야?

나도 이때까지 손목맞으면 손목잘려서 공격을 못하니 후타로 오는 머리가 무효라고 생각했는데

안그런거야?


-------------------------------


저지력....나이프갤러리에서 퍼온 댓글이야. 나갤 눈팅하다가 좋은 글인거 같아서 퍼왔어.

와동이가 나갤에다가 청응문 홍보했더니 거기에 올라온 댓글임.

--------------------------------------------------------------------

그리고 규칙상으로도 문제가 있다고 감히 지적하고 싶다. 실전에서 현대나 고대나 중요시되는 개념이 저지력(Stopping power)이다. 이것은 상대를 공격하였을때 신체에 상해만 입히는가 강력한 쇼크와 신체장기의 파괴를 통해 몸 자체를 기동 불가능한 고깃덩이로 만들어 상대의 공격 의도와 가능성이 완전히 차단되게 하는가의 차이이다. 실전 사례로는 블랙 호크 다운으로 유명해진 모가디슈 사태에서 5.56mm소총탄을 맞은 소말리아인들이 마약에 취해 있어 맞고도 일어나서 다시 공격한 것과, 강력한 7.62mm탄을 사용한 m14소총에 맞은 소말리아인들은 단 한방만으로 즉사하여 다시는 일어나는 일이 없었다는 것, 이것이 가장 좋은 예가 될 것이다. 더 간단히 말하면 똑같이 총알 맞고 죽어도 조준한 소총의 방아쇠를 당기고 죽는 것과 방아쇠조차 당기지 못할 정도의 강력한 쇼크에 즉사해버리는 것과 같은 차원의 일인 것이다.

규칙상으로나 내용상으로나 실전을 통해서라면 알 수 있는 저지력의 개념이 완전히 빠져 있다. 규칙 중에 보면 상대를 공격하고 바로 빠져야 득점을 인정한다는 구절이 있는데 저지력을 모르고 만들어진 판정임을 금방 알 수 있다. 실제로는 공격이 제대로 작렬하였을 경우 뒤로 빠질 필요가 없다.

강력한 검격이 살을 베고 혈관을 절단하며 근육을 끟어버리고 뼈를 잘라버리기 때문이다. 뇌리는 강력한 쇼크로 신체제어기능이 종결되고 팔을 휘둘러 상대를 베어야 할 검은 동력계통과 명령체계의 절단과 손실로 목적을 달성하지 못한다. 이것이 바로 저지력인 것이다. 그렇기에 실전에서 정립된 무도는 치고 빠진다는 식의 쪼잔한 규칙을 넣지 않는다. 이미 실전을 통해 이 저지력의 파워와 그 결과를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펜싱은 한번 찌르면 성공하든 실패하든 끝이며, 검도는 자기가 상대를 친 이후 상대의 공격이 바로 자신에게 작렬하더라도 먼저 친 사람을 득점자로 인정한다. 이것은 어째서인가. 실제로는 강력한 일격을 먼저 맞은 사람은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공격을 속행할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모르는 사람들은 이걸 가지고 모순투성이의 죽도놀이라고 비웃을 지도 모르겠지만 저지력의 개념이 이해된다면 절대로 웃을 수가 없는 것이다.

또 그렇기 때문에 실전이 빈번해지는 에도말기의 도검이 크고 육중해지기 시작한 것이며, 일견 병x짓으로 보이는 독일 쯔바이한더가 전장에서 그 위력을 발휘할 수 있었던 것, 검도나 다른 실전을 통해 정립된 무술에서 군더더기 없으면서도 최대한 큰 동작과 강한 공격을 강조하는 것은 바로 그런 저지력의 비밀이 있었기 때문이다. 최강 유파라는 지겐류의 검리를 보면 이 저지력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만들어져 있다. 실은 딱히 비밀이랄것도 없는 것인데 전투 원리와 동떨어진 생활을 하는 현대인들에게 있어서 깨닫지 못하는 진실이었던 것일 뿐이다.

또한 선수들의 동작도 저지력의 개념을 모르기 때문에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경기중 보이는 무게중심 문제나 쓰잘데기없는 동작 문제는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느끼고 있을 것이므로 굳이 설명하지는 않겠다. 그외에 불만이 있는 것이라면 기존의 검도나 격검과는 다른「실전성」을 추구하고 있음에도 그래플링이나 기타 몇몇 사항들을 제한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래플링 허용으로 인해 생길 막대한 부상의 위험을 배제하고자 한 것이겠지만 소드 그래플링이나 단검 사용이 허용되지 않으면 결국 최단 간격에서의 전투 상황에의 돌입에 있어서 검도 시합처럼 코등이 싸움이나 하며 뱅뱅 도는 현실을 피할 수 없게 될 것이다. 진정 실전성을 추구하려면 이 점을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뭐 스폰지검으로 맞으면 멍든다는 소리는 됐고.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인과 헤어지고 뒤끝 작렬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4/22 - -
2981 검도갤 은근히 조회수가 높다... [13] 초보의열정(58.239) 07.03.18 9648 0
2980 냉동 찌질이 vs 검도가 [6] 글쎄...(203.81) 07.03.18 622 0
2979 횽들 새벽에 잘일어나는방법좀.. [22] 텔레토비(203.250) 07.03.17 557 0
2978 강남역 교보타워 근처에 대한검도장있습니까? [1] 후샏(210.222) 07.03.17 379 0
2977 흑흑 고딩이라고 집에서 도장 못나가게해... [9] (211.202) 07.03.17 331 0
2974 ㅎㅎ 안녕 횽들 혹시 4월전국대회나가는횽있음? [6] 검도초보생(211.169) 07.03.17 238 0
2973 내 검도인생이 걸렸어 내글에 관심점 ㅠㅜ [16] 으허헉(124.28) 07.03.17 532 0
2972 대한검도회 홈피에 나온 관장님과 틀리다면? [3] 으허헉(124.28) 07.03.17 391 0
2971 검도 다닌지 2주 됐는데요 [6] SOL(121.134) 07.03.17 389 0
2970 면 드레스 맞춘거냐? [3] 큰머리(125.133) 07.03.17 271 0
2968 관장하고 트러블...진짜 진지해 나 상담좀 [8] 으허헉(124.28) 07.03.17 691 0
2967 찬바라도 이정도면 대단하지 않음? [19] 4564654(211.216) 07.03.17 702 0
2966 빠른머리할때 너무 행복~! [6] -_-(220.76) 07.03.17 408 0
2965 도장에 맘에드는 자매가 있을 땐 어떻해야해? [9] 후달달(121.131) 07.03.17 415 0
2964 찬바라 룰로 싸우는 영상 ---- 검도 vs 찬바라 [42] 키보도류제자(222.105) 07.03.17 1020 0
2963 검도의 검술? [7] 소사(221.159) 07.03.17 453 0
2961 횽들 나 머리치는 자세 좀 봐줘 [15] 오니짱다메~(121.135) 07.03.17 506 0
2960 외국 시참세미나 동영상 [6] 음..(222.102) 07.03.16 385 0
2959 속목 칠때 어떻게 쳐야되? [4] ㅁㄴㅇㄹ(221.151) 07.03.16 334 0
2958 아 도장이 그립다.. [2] 허리작렬(59.151) 07.03.16 234 0
2957 만약에 말야 [10] 디씨일도류(125.137) 07.03.16 331 0
2956 연격 몇번 하는거야? [6] ㅁㄴㅇㄹ(221.151) 07.03.16 358 0
2955 호구 살려는데 중고로 살수 있는 사이트 점 가르쳐주세요 [2] 검도인(210.118) 07.03.16 166 0
2954 아 호구땜에 미치것다.. [9] ㄷㄷ(220.123) 07.03.16 591 0
2953 눈팅족임 호구 ㅍㅍㅍㅍㅍ [1] ㅂㅈㄹ~(211.108) 07.03.16 235 0
돈까스흉아야..저지력에 관해서 퍼온 글이야^^ [52] ㅎㅎ(218.235) 07.03.16 825 0
2951 휘젖타말인데 이름도 없는 허접탱이들 이야기는 안 하는게 좋지 않을까? ㅎㅎ(218.235) 07.03.16 215 0
2950 호구팜 오래된거라 똥값에 팜 [4] ㅇㅇ(222.235) 07.03.16 321 0
2949 진검으로 개 두동강 낼수있음? [2] ㅇㅇㅇ(222.104) 07.03.16 436 0
2945 -오늘 마지막- 신토류의 눈부신 아름다움 [7] 키보도류파 제자(222.105) 07.03.16 629 0
2944 쇠드럼통을 뚫는 카타나의 위력 놀라움! [3] 키보도류파 제자(222.105) 07.03.16 561 0
2942 해동의 장사밑천 [6] 키보도류파 제자(222.105) 07.03.16 469 0
2940 -어둠의 검 중- 라이벌 전 키보도류파 제자(222.105) 07.03.16 222 0
2939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대 격투씬(중반부터) -어둠의 칼 中 마지막- [3] 키보도류파 제자(222.105) 07.03.16 364 0
2938 카타나의 제작 키보도류파 제자(222.105) 07.03.16 241 0
2937 관장님이랑 사범님이 지적하시는게 다를때....어떻게?? [5] 여명(59.6) 07.03.16 377 0
2936 낭인뮤비 키보도류파 제자(222.105) 07.03.16 168 0
2935 칼이 빨라지는 방법 [5] 음..(222.102) 07.03.16 525 0
2934 도장에서 사고 발생... [2] oxide(59.28) 07.03.16 430 0
2933 도장에서 공격연습 자주해? [14] 음..(222.102) 07.03.16 394 0
2932 드디어 이제 타격대 치는데.... [20] 여명(59.6) 07.03.15 478 0
2931 검도호구 사실분 (30만원) [1] 건빵맨(124.28) 07.03.15 287 0
2928 휘좆타씨가 밝힌 그 검도관 [2] 태일 검도관?(220.239) 07.03.15 843 0
2926 형들 검도 다니려고 하는데 [2] asdf(218.155) 07.03.15 223 0
2925 횽들 나 뭐좀 알려줘 [7] 돈까스(221.165) 07.03.15 269 0
2924 검도선수중에... [5] 검도(211.105) 07.03.15 357 0
2922 일요일에 심사보는 횽들~ [2] 뿌지직(210.94) 07.03.15 223 0
2920 검도 ^^ ;; [25] 버밍(143.248) 07.03.15 676 0
2919 이론 형들 나 큰일 났어.. [6] (211.219) 07.03.15 336 0
2917 대한민국에선 좃같아서 검도 못한다 [14] 좃대한검도회(125.188) 07.03.15 830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