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

문자창제를 위해 진관사에 머물고 계신 세종

초.중.종성을 가려내는 것만으로도 끝이 안보이는데

자꾸자꾸 세종의 시야가 흐려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달리 치료법이 없다는 어의 말을 듣고 세종 너무 절박하심
팔다리를 자르고 시력을 지킬수 있다면 그러고 싶다고...ㅠㅠ

문자창제만은 무슨일이 있어도 완성하고 싶은 세종에게

언제 실명할지 모르는 상황은 시한부 선고나 다를게 없음.

안타까워ㅠㅠㅠ

부제학이 된 최만리는 문자창제 반대 세력들을 규합하고

장영실이 버려졌다고 오해하고 있는 최해산을 회유하려 듬.

최해산이 동창에 신무기 기술을 넘기려 한다는 위험한 행보를 전해들은 세종은
최해산을  암자로 데려가고 ..

그곳에서 절음발이 영실와 해후 ㅠㅠㅠ

이 두사람도 서로 너무 애틋함.

엔딩에...

세종느 깜깜해진 상태로 영실이 찾아 가다 굴러 넘어지시고

영실이에게 말하심

' 더 밝은 유리를 줘. 더 밝은 유리가 필요하다.

 눈이 멀어도 글씨를 또렷이 볼수 있는 밝은유리...그런 유리를 만들어 다오.

문자를 만들기 전엔 결코 눈을 읽을 수 없어

허니.. 눈이 멀어도 볼수 있는 밝은 유리를 다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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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사실 ...

멈출수가 없어서 86까지 완복함

ㅠㅠㅠㅠㅠ석달만에 복습완료라니...

다 보긴했는데 막회글까지 글쎄워야 시원할거같...

아쉬운점도 있지만 가슴이 먹먹하고 벅차고  후반 3회차는 한 세번쯤 돌려봐야겠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