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 하니까 제발회가 끝났음..(난 누구, 여긴 어디? 요런느낌...) 

일단 현일태클을 업고 간총무 어깨에 올라탐(총무야 미아녜ㅠㅠㅠㅠㅠㅠ)

준비도 빠듯하게 시작했는데 아직 결정되지 않아서, 알려줄 수 없어서, 요런 자동응답 같은 답변만 해줌. 젠장
첨 주문해보는 건 맛도 보러가고 하면서 준비했고(주스 생각보다 맛난다고 해더니 건강해지는 맛으ㅖ 주스는 이게 아니라더랔ㅋㅋㅋㅋ)

잘 골라골라 간총무가 주문해주고

에너지바도 완전 친절한 사장님께서 각각 개별포장 해주고, 김수현꺼도 포장 샘플 몇가지 보여주시고

(시간이 안되서 총무랑 둘이 정했.. 이해바람) 택배보내면 부서질 수 있다고 직접배달도 해주심(에너지바 사쟝님 감쟈함니다)

스티커는 쓸만큼만 수작업하려고 했는데 주문하는거보다 돈이 더 나오길래 걍 제작의뢰 했어. 덕분에 금소니 자주소환시킴

(나중에 사진보면 나오겠지만 1회 예고장면 스티커는 내가 만들자고 해서 작업장(?)에서 급하게 작업하고 라벨지에 뽑은거. 고로 사무실 비품쓴거임. 묻지도 않고 공금 막 쓴거 아님.)

배네커피는 찾으러 댕기다 실패하고 갤에 핑프짓하곸ㅋㅋㅋㅋㅋ 진작 물어보고 주문할걸(오열)

김수현덕에 생전 첨으로 차도 사러 가보고.. 싼티보틀도 한번의 실패 후에 알록달록 채워서 넣음(요건 내가 기부).

화환ㅠㅠㅠㅠㅠㅠㅜㅜ 날짜까지 아무도 안보내줘서 금소니들 개고생시키고 날짜 맞춰사 주문완료.

과일도 당일날 아침에 가서 곱게 포장해오고 배우들꺼만 컷팅과일(요건 간총무가 기부) 더 넣음.

당일날도 일터에 뻥치고(창조주 팔아 기밀갔다ㅠㅠㅠㅠㅠㅠ 나샛기 불효자) 부랴부랴 가서 간총무가 잘해놓은 포장에 손끝만 살짝 걸침(개뻔뻔)

인형들고 올라가서 가열차게 불어주는 바람에 쓰러지지말라고 드리미 아저씨 글루건 빌려서 치덕치덕 떡칠(미르야 미안타 어쩔 수 없었음이야),

X배너 위치 옮겨가며 미친듯이 불어대는 바람으로부터 인형을 지킴.(원래는 x배너가 양끝쪽에 세워짐ㅋㅋㅋ)

(요건 간총무 기억력 수정ㅋㅋㅋ) 김수현을 형님이라고 부르던 그 아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번 왔다갔다함 ㅋㅋ 그 아이가 잘 전달해줬을거야

그리고 늦은 점심 쳐묵쳐묵하고 인형과 배너 수거를 위해 커피숍으로 자리를 옮기려는 순간 현일태클로 먼저 자리를 뜸.(총무야 미르야 미아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배고프다고 칭얼대는 나샛기 채찍질하며 마무리 잘해준 간총무 감쟈감쟈.

혼자서 눈알 빠질뻔해가며 오리고 붙이고 한다고 힘들었을 미르도 감쟈감쟈.

배너가 오지 않아 밤새서 작업할뻔한 나샛기 구해준 김곰도 감쟈감쟈.

큰짤을 줄 수 없다해서 급소환에서 아주 므찐 그림을 그려준 과객이도 감쟈감쟈.

글고 중간에 배너에 들어갈 이미지 작업에 선뜻 손들어준 김금소니 유도니도 감쟈감쟈. (이미지가 너무 작아서 넣을 수가 없었어ㅠㅠㅠㅠㅠ)

<추가>

화환말이닼ㅋㅋㅋㅋㅋㅋㅋㅋ
다수결에 의해 화이트가 선택됐는데 우리 가운데 대형배너 글씨부분이 흰색이라서 리본만 스카이블루로 했는데 저게 반대로 와따. 오브제가 스카이블루로 오심. 뭐 그랬다고.

덧1. 써야된다해서 글재주 없는 샛기가 쓴거니 문맥 안 맞아도 이해바람니다ㅠㅠ 간총무가 잘 써줬자나 난 좀 봐줘(뻔뻔)

     내가 쓰는 중에 총무 후기 올라온거라 중복많음ㅋ

덧2. 이제 하나 했다. 현장도 가야된다. 다들 가열찬 입금 부탁듀림(기승전 입금)

짤은 노네들 다 봤을 드리미 제공 짤로 대체. 사진있는 후기는 좀 기다려달라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