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발음은 그리 좋지만, 한국 esl학원 근처의 편의점에서, 알바하는 도중 몇년째 여러 한국 유학생을 지켜본 결과: 언어 연수하러 온 한국유학생들이 영어할 때 특이점이라면: 흉성으로 이야기 많이합니다, - 쇼ㅑ쇼ㅑ쇼ㅑ 바람 새는 소리가 들려요. 비음도 거의 없고요, 액센트도 없고, 장-단음의 구분도 없고, 아무래도 발음 교육을 별로 중요시 안 한 결과 인지, 입술의 모양을 변형시켜 주는게 정확한 발음을 내기에 꽤나 중요한 건데, 한국말자체가 입술을 잘 움직이지 않아서 그런지, 모음이 정확하게 안 들립니다. 여전히 관건으로 보이는, l, r 의 차이 ->  대충 차이를 아시는 분들 꽤 많은데, 역시나 경계가 희미하게 들려요. 그리고 z j  ch 의 차이 (ch랑 j랑 발음 구조가 비슷한건가요?) v f ->  대충 차이를 아시는 분들 꽤 많은데, 희미하게 들려요. 그리고 왠만큼 카운터에서 Hi~ 해주면 절대로 인사 안 해줘서 서운해요. 여자분들도 그렇고, 지폐 큰 거만 내고 거스름돈만 가져가는 식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