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같은 꿈을 몇 번이나 꿨음...

승기가 갤에 닉박고 글쓰는 꿈...ㅋㅋㅋ

어제 아니 오늘 새벽 그래도 감사 글은 남겨야 할 것 같아...

글하나 쓰고 잤는데...이런 꿈만 꾸더라는..ㅋㅋ

사실 글재주도 없고...후기란거 어케 써야하나 싶기도 해서..

다른 횽들한테 미룰라 그랬는데..

뭐...남의 집 살림에 감놔라 대추놔라 하는 할 일 없는 횽도 있는 것 같고..

많은 횽들이 후기 넘 기다리시는 것 같아...

재미없는 후기라도 남겨 보려고...^^;;

사진은 한 개도 없음...사진 찍은 횽 있으니 그 횽이 다 올리실 거임..ㅋ

그럼 이벵 후기 스따뜨~~!!

am 10:00 키위횽 집 앞...

예쁘게 포장 된 이벵 선물..트렁크 가득 싣고...연촘횽 만나러 고고...!!

가면서 듣긴 했는데...

연촘횽 옆에 놓인 훼미리 주스 15병....헉!!!

그걸 연약한 키위횽과 연촘횽 두 여인네가 들고 왔단다....ㅠㅠ

그리고 어른 허리까지 올 만큼 커다란 케이크(실물을 못봐서 넘 아쉽다는...)까지 싣고

방배동 꽃집으로...ㅋㅋ

꽃....예쁘더군요..스파횽의 카드랑 넘 잘 어울렸음..^^

드뎌....등촌동 공개홀로 고고씽~~!!

am 11:40 미화횽과 때마침 한국에 계신 중독횽 만나서

공개홀 앞 길바닥에 이벵 물품 풀기 시작...

좀 있으니 불고기 브라더스에서 어마어마한 도시락 상자들이 배달되어 오고...

도시락...좀 있어 보이더라는..ㅋㅋ

지나가던 강심장 스태프...“또 승기가 쏘는 거야?...이거 점심이에요??”ㅋㅋㅋ

박피디님 나오셔서는 피규어 좀 보여달라시더니...

갤에서 본 것보다 훨 예쁘다며....갤 눈팅 인증 제대로 하시고...ㅋㅋ

본인 도시락 호동형이랑 승기랑 같이 특대라고 또 좋아하셨음..^^;;

이벵 선물들...본 것만 얘기하자면...완전 짱!!

피규어...역대 피규어들 중 젤 예쁘다고 할만함..

꽃도 예쁘고..캠코더랑 맥북등은 포장된 상태만 봤지만..어쨌든...

그리고..두둥..이벵북!!!

페이지 작업한 것만 보다 실물은 첨 보는거라 기대반 우려반이었는데..

완전..넘 예뻤음...

색도 잘 나왔고...그간의 노력이 아깝지 않을만큼..가슴 뭉클!!

가이드북도, 모니터링북도 넘넘 멋지게 나와서...^^

중도기횽, 브리횽 이하 이벵북팀 횽아들~~진심 감사!! 당신들 진짜 최고야!!

그러나...이벵북....보자마자 이별...선물 상자 속으로....넘넘 아쉬운 이별이었다는!!ㅠㅠ

승기야...한 글자도 놓치지 말고 다 봐야 한다...알았지??!!!!

한참..이벵물품 정리하고 그러는데...

우리 옆 계단에서 갤 횽들 뭔가 쇼핑백을 풀고 계시더군요...

“횽아들 수고했어”가 큼직하게 붙어있는....헉 저건 뭐지 하는데...

횽들이 준비하신 거라며..우리 손에, 남팬들 손에, 오는 갤횽들 손에 쇼핑백 하나씩 안기시더군요..

이벵팀을 이벵하는 완전 훈훈 승갤~~~이래서 내가 갤질을 못 관둔다는..@@

쇼핑백 안에는..샌드위치, 신선한 과일, 평창수 스타**커피, 초컬릿, 사탕, 떡...등등

정말 아기자기 세심한 정성 가득한 간식이 들어 있었습니다.

다른 횽이 사진 찍으셨는데...올려주실거라 믿고...진심 감사^^

도시락 들어가고...

작가분이 직접 전달은 힘들 것 같다고..mc대기실로 선물들 옮겨 주시겠다고...

스텝 분 보내 주셔서 그분 편에 이벵 선물들 전달했습니다.

작가분이 고맙게도 케이크 풀어서 승기가 볼 수 있게 해 준다 하셨구요..

그 시간이 오후 1시 30분 정도...

2시가 좀 지나서 방청객들 입장하고..작가분 기다리고 있는데

지나가시던 박피디님...또 인사하시더군요..^^;;

고맙다고 녹화 꼭 보고 가라고...

강심장 피디님 이벵 온 것도 아닌데 이벵팀원들 하나하나 다 알아보시고 넘 살갑게 챙겨주셔서 감사했다는..^^

사실..어제 녹화에 다른 곳에서도 6주년 선물을 하기도 했고 새서..

별 기대는 하지 않았었습니다. 그저 우리의 맘을 받고 승기가 좋아하면 좋은거니까 말이지요.

오프닝 전 승기 나와서 방청객들한테 선물 감사하다고, 잘먹었다고 했구요..

그리고 녹화 시작..

이벵팀은 공개홀 뒤에 있어서 잘 보이지도 않고 잘 들리지도 안더라는..^^;;

그리고 오프닝 녹화 끝나고 이벵팀 나오려는데 승기 매니저분으로부터 연락이 왔어요..어디 계시냐고..

매니저분 오셔서 선물 잘 받았다고 감사하다고,,, 승기씨도 많이 감사해 하고 인사 전해 달랬다고..

아까 녹화 전에 바빠서 미리 챙기지 못해 미안하다고 하셨네요..

그리고 본토크 녹화 시작할 때가 되어서 승기 녹화장으로 나왔는데...

나오면서 이벵팀 찾아서 인사하고 손 흔들어 줬구요..^^

그리고 마지막 인증 사인...

이건 사실...다른데서도 못받은거라 기대를 하진 않았었구요..

단지..이유나 알고 싶어서...첨부터 그런 것이 아니라 최근에 그렇게 된 거니까..

왜 그런 거냐고...그냥 다 안 해줄 것이 아니라 다 해주면 좋은거 아니냐고...

정말 밑져야 본전이라고 얘기를 꺼냈는데요..

잠시 뒤..매니저분이 강심장 큐시트에 인증 사인 받아다 주셨네요..

이벵팀 다들 놀랐다는...

녹화장...진짜 춥더군요...

이벵팀들 그렇게 녹화장 빠져 나왔습니다..

이렇게 6주년 이벵...잘 전달하고 마무리하고 왔습니다..

이벵 잘 되기만을 바라며 응원해 주신 갤 횽들 감사하구요..

새벽 서너시에도 무조건 콜이었던 이벵팀 횽아들..진심 감사드립니다..

마지막까지 따뜻한 맘으로 챙겨준 갤 횽들...진짜 짱이심다!!

그래도 잘 마우리 되어서 다행이고..

그동안 맘 써준..갤러들 모두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다시 하라 그럼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요...ㅋㅋ

이상 허접 후기였다는...ㅠㅠ

ps. 쓴거 두 번 날리고 다시 쓰느라...빠진 거 많을지도 모름...

빠진건 다른 횽들이 채워주리라 믿고..다른 횽들의 잼난 후기 기대를 하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