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tv에 뮤비볼수있는거 있길래 처음봤었음
춤도 너무 어께 들썩들썩이길래 과하다싶었고
노래도 너무 극단적으로 귀여움귀여움이었음
뮤직비디오도 ... 아는사람은 알겠지만
퍼퓸의 spending my love 맞나? 느낌도 좀 있었고
이름도 으어 러블리즈랭 ㅋㅋ
여자친구란 그룹도 있다더만 이랬었음
그리고...음 멤버관련 시끄러운 사건도 있고하니... 그냥그런가보다했는데(세상에 아이돌많으니깐.. 완전 오해였죠)

케이라는 모자쓴 동그랗게 생긴애랑
(이름도 이상하다싶었음, 쟤는 왜 kei고 얘는 왜 류수정이지)
스스로 빵떡이라고 말하는 조금 더 동그란 애가 기타치면서 마리텔에서 노래부르는거보고 입덕이란걸 하게됨

러블리즈 다이어리 보면서 단순한 연예인 이상으로 사람좋은 아이들이네 싶었고 처음으로 아이돌 팬이란게 되봐서 10년도넘게 눈팅한 디씨에 아이디를 파게되고 찻집이란곳 가입하면서 정회원됬을때 기분 너무 좋았음. 지나간 켄젤럽 안녕 아츄시절이 아쉬울 정도로 ㅋㅋ

비밀여행 전주앞부분 병원소리 비스무리한거 들으며 \'윤상느님이 또 달리기때처럼 약간 이중적인 의미를 집어넣었나\' 생각하며 혼자 고민?같은것도 해보고 뮤비만든 사람이 그 디지페디라는걸 알고 이사람은 왜 또 Jinbo 뮤비때처럼 아츄 mv에 동그란 시점을 썼을까.. 이 음란마귀 아저씨하면서 혼자 생각해보고 ㅋㅋ

이별의 그늘, 넌 쉽게말했지만, 입영열차안에서의 윤상 만을 그리워하던 (태어나기 전후 노래들이지만) 학식충이었다가, 러블리즈 노래들은 윤상 본인스스로가 자신의 모든 소녀소녀함을 꺼내놓은 노래라고 설명하는걸 들으면서, 아 내가 순수함을 순수함으로 보지않고 가식이라고 오해했었구나 난 타락했엉 이렇게 반성하였음. 그리고 서지수라는 한 사람한테 오해한게 미안한 감정이 들더라...고요 죄송합니다 그땐 팬이아니였지만 지금은 무대만 봐도 히히힣합니다 왤케이쁨


ㅅㅁㅇㅈ, 조공, 공방가는법 새롭게 알아가며 즐겁게 하루하루 보내고있습니다. 갑자기 존댓말이네요 내일은 약속이있어 방청못가지만 언젠간 꼭가봐야겟당.

결론은 2016년 럽year 되시고 모두 건강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