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0년쯤된 나때 얘기긴 하지만 지금도 있을것 같아서 글쓴다.

군대 집합걸고 욕하고 설교하고 기합 좀 주고 싸대기 때리고 로우킥 날리고 

이짓거리는 없어졌다고 니들이 말하니까 납득은 하겠는데 최소 집합시키고 설교할꺼 아냐?

상선이나 병장들이 애들 집합 시키고서 이병 일병들한테 

"너 오늘 하루 잘못한거 얘기해봐" 이패턴으로 

한명씩 다 저거 물어보고 다 쥐어짜서 잘못한거 억지로 만들어서 얘기하게 하지마라

그리고 꼭 저 패턴때 "더 얘기해봐 잘 생각해봐" 이지랄해서 계속 꼽질 하지 마라.

저 악폐습 패턴 내가 있던 부대는 나 말년때 다같이 없엤는데 

저거 지금도 하는 곳이 있을것 같아서 노파심에 하는 얘기다

하고 있다면 저건 하지마라. 

내가 군생활할때 쳐맞을때보다 조깥았던게 저거다.

그냥 니들 부대 하루 사건에 대해서 얘기하고 파이팅으로 짧게 끝내라. 30분 넘기지 마라.

그리고 집합은 그냥 생활관 안에서 집합 걸어라 

자꾸 보일러실이나 밖으로 빼서 영외자(간부) 눈피해서 지랄하지 말아라.

그런데 선진병영은 욕해도 영창이라고 하니까 뭐 집합이라고 해도 집합이 아닐것 같긴 하지만... 

대신 갈굼 패턴이 나때 있었던 저 패턴을 쓸것 같아서 노파심에 글쓴다.

저거 존나 유치하고 개념없는거다 저건 하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