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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문학] 해병 지능! 나라를 지키는 영민한 브레인이여!

ㅇㅇ(175.207) 2021.11.18 02:44:43
조회 16329 추천 327 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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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신항문해병직할오도짜세기합광역시의 가장 큰 골칫덩이라면 역시 본인을 해병이라고 믿는 정신병자 집단일 것이다.


허구한날 민간인을 납치하며 폭행, 고문, 살인, 강간을 일삼고, 잊을 만하면 아랫목이 춥다고 도시에 불을 질러 시민들을 (진)아쎄이 스테이크로 만들어버리거나, 포항 앞바다에 수장시켜버리 등, 해병대의 포악한 대민 활동에 포항 시민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 것이었다.


정체 불명의 화학 테러로 포항 시민들 전원이 뮤턴트로 변이하여, 수중 호흡이 가능해짐과 동시에 일일 출생률 74명을 찍지 못했다면, 포항은 옛저녁에 주춧돌 하나 남기지 못하고 사라졌을 것이다.


참고로 포항 시민의 변이는 해병 가스에 함유된 기열찐빠 황룡의 무한 증식 DNA(ddonggureungne naneun assei)에 의한 것임이 손 으로하는수술은뭐든지어쩌고 해병에 의해 훗날 발견되지만, 이건 별로 중요한 내용이 아니니 넘어가도록 하겠다.


뮤턴트 변이의 부작용으로 포항 시민들은 머리가 두개가 되던가, 팔이 아홉 개로 늘어나던가 하는 유쾌한 사고가 있었지만, 이에 해병들은 해병 쌍쌍바가 새로 출시되었다느니, 해병 치킨의 다리가 늘어서 행복하다느니 좋아하기만 할 뿐이었다.


그러나 이재명이 대통령으로 당선되고 남조선 죽이기를 시작한 바, 대한민국 출생률이 유례 없는 -69명을 달성하여, 포신항문해병직할오도짜세기합광역시는 대한민국의 소멸을 막는 막중한 임무를 맡은 상태였다.


그러나 이 참을성 없는 해병들의 식탐 덕분에 지수적으로 번식하는 포항 시민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평균 출산률은 제자리 걸음을 맴돌았다.


이에 포항시장 문기철(1급 뮤턴트, 종교 : 부두교)는 포항 시민 666명을 제물로 바쳐 공군 이등병을 소환하여 해병의 포악한 악행을 막는 방법을 구했다. 그 해법은 다음과 같았다.


"싱그러운 아쎄이 냄새가 잔뜩 나는 군!"


6.9초라는 오랜 기간 동안 해병 성체에서 두문불출하며 폐관 수련을 한 무모칠 해병과 톤톤정 해병은 오랜만의 시내 나들이에 기분이 좋아져서 옆에서 책을 읽던 황룡의 목을 두동강냈다.


"워낙 오랜만이라 아쎄이들이 내 얼굴을 잊지 않았을까 걱정되는군. 거기 너! 해병이 되어라!"


지나가는 아쎄이들을 밤 줍듯이 망태기에 넣은 톤톤정 해병은 개씹썅좇어쩌구꾸릉내를 풀풀 풍기며 주위를 살폈다.


그런 톤톤정 해병 앞에, 요 근래 포항과 자매결연을 맺은 비키니 시티의 마스코트인 스폰지밥처럼 와들와들 몸을 떠는 민간인 한 명이 다가왔다.


"아쎄이! 해병대에 입대하려는 것인가!?"


"그.. 그런데요."


평소에 자발적인 해병대 입대를 적극적으로 독려하던 무모칠 해병과 톤톤정 해병은 오랜만에 보는 기합 가득한 아쎄이의 모습에 기분이 좋아졌다.


저기 저 두동강 난 모가지를 재생하고 있는 황룡 같은 기열찐빠와는 비교도 안 되는 짜세력이 눈앞의 (진)아쎄이에게 느껴졌던 것이다.


새로운 아쎄이를 망태기에 집어넣고 모병 업무를 계속하려는 찰나, 그 아쎄이가 갑자기 입을 열었다.


"그런데, 지금까지 몇 명이나 모집하셨나요?"


아쎄이의 말에 톤톤정 해병은 자신의 대포알 같은 궁둥짝을 툭 두드리며 말했다.


"하하. 네 선임이 몇 명인지 궁금한 것이냐? 좋은 질문이로군. 막 한 명의 아쎄이를 모집했다."


톤톤정 해병의 말에 무모칠 해병은 그의 대포알 같은 궁둥짝처럼 볼록한 망태기를 보며 고개를 갸웃했다.


"응? 이봐 톤톤정. 한 명은 더 되지 않냐?"


"응? 그런가. 처음에 한 명을 넣고, 그 다음에 한 명을 넣었으니까...."


톤톤정 해병은 박테리아의 포신만한 뇌를 열심히 굴리며 자신이 모집한 아쎄이의 숫자를 헤아렸다.


그런데 아뿔싸! 대부분의 해병이 그렇듯, 톤톤정 해병도 1 이상의 수는 셀 수 없었던 것이다.


"한 명을 넣었고. 거기에 한 명을 더 넣었으니까...!"


1 이상의 숫자를 연산할 수 없는 톤톤정 해병의 뇌는 밀레니엄 문제에 필적한 엄청난 난제를 맞이하여 과부하를 시작했다.


이해할 수 있는 개념의 경계를 벗어난 톤톤정 해병의 해병 CPU는 해병 오버플로우에 걸렸다.


그 부작용으로 숨 쉬는 법을 까먹은 톤톤정 해병은 과부화된 뇌에서 개씹썁똥꾸릉내가 나는 검은 연기를 풍기며 즉석 해병 로스트 비프가 되었다.


해병대 최고의 브레인이자, 3까지의 숫자를 헤아릴 수 있는 대갈똘박 해병(풍출 보육원 만학도 과정 수료)이 옆에 있었다면 이런 비극은 없었겠지만, 아쉽게도 톤톤정 해병의 옆에 있는 것은 웰던으로 익은 해병 브레인을 시식할 생각뿐인 무모칠 해병이었다.


무모칠 해병은 늘어진 포신을 세우며 잘 익은 해병 브레인을 숫가락으로 퍼먹음으로써 순직한 톤톤정 해병을 기렸다.


해병 브레인을 모두 섭취한 후, 무모칠 해병은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자신과 함께 모병 업무를 수행하던 톤톤정 해병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무모칠 해병은 평균 기억력이 6초인 해병대에서도 기억력 6.9초의 지능을 가진 인텔리였지만, 사라진 톤톤정 해병의 행방을 찾을 수 없었다.


이게 다 막 재생한 기열찐빠 황룡의 개수작이라고 생각한 톤톤정 해병은 해병 쿠크리가 달린 포신을 휘둘로 막 둘로 분열한 황룡을 네 동강냈다.


그런데 그 장면을 본 무모칠 해병은 자신의 눈을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황룡이 네 토막이라니. 저것이 무엇인가?


무모칠 역시 톤톤정과 마찬가지로 1 이상의 숫자는 이해하지 못했고, 톤톤정 해병이 그런 것처럼 개씹썅똥꾸릉내를 풀풀 풍기며 해병 슈바인학센이 되었다.


라이라이 차차차!

이제는 정보화 시대!

해병 지능으로 나라를 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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