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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문학] 해병 부ㄹ알챗 어드벤처!

팔룡(112.168) 2023.09.15 23:06:35
조회 3273 추천 74 댓글 18
														







소.라.에.게 지.난.번.엔 내.가 미.안.했.어

-신태일♥


신태일: 이제 이 메일을 보내기만 하면... 뭐... 뭐야?!! 누구세요?!! 나리야! 나리야!! 따흐흑!....................




매튜야, 해병대에 관심 있니?

-신태일



때는 한달 전...




씹통떡: 따흐아아아앙!!


오늘은 또 무슨 일인고 하니 기열 씹통떡 해병이 감히 탈영을 시도했다는 이유로 쌍팔년도의 대공수사관들도

썼다는 전통있는 해병-설득을 당하고 있던 것이 아니겠는가!


박철곤: 너 이 새끼 탈영할거야? 안 할 거야?!


씹통떡: 따흐흑!!! 박철곤 해병님! 전 절대로 탈영하려고 한 게... 따흐흑!!!



황근출: 새끼... 기열! 증거가 여기 떡하니 있거늘 감히 거짓말까지 해! 기열 황룡!

씹통떡 해병이 가져온 이 기기가 탈영을 위한 싸제 통신기기 맞는가?!! 검증하라!


황근출 해병님께서 기열 씹통떡으로부터 압수하신 이상하기 짝이 없는 싸제 전자기기를 지나가는 황룡에게 내밀자

기열 황룡새끼는 포신 같은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황룡: 어? 야 이 똥병신들아! 이건 VR기기잖아!


황근출: ...뭐? 부랄기기? 새끼 기열! 민준이도 있는데 언어순화를 하지 못할까!


옆에서 해맑게 씹통떡해병의 해병-설득을 돕고 있는 민준이를 가르키며 황근출 해병님께서 말씀하셨다!


황룡: 민준아... 그딴거 돕는 거 아니다... 아무톤톤 황근출 이 ㅄ아 부랄기기가 아니라 VR기기라고 VR!



이 사건의 원인은 바로 씹통떡 해병이 주문한 VR기기를 황근출 해병님께서 친히 검수하시다 설명서의 "다른 현실로 가는"

글귀를 보시고 탈영을 위해 구한 통신기기라고 착각하신 것이었다.


그렇게 기열 황룡이 오도해병들을 위해 가상현실에 대한 설명을 해줬으나

당연히 우리 오도해병들의 머리론 이해할 리가 없으니 그냥 트론, 레디 플레이어 원,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등의 영화를

시청하는 것으로 대신하였다.


참고로 씹통떡 해병은 이때 감히 소아온을 추천했다가 황근출 해병님에 의해 숙청되었고

황룡마저 그 광경을 보고 고개를 끄덕였다.


아무톤톤 각설하고, 가상현실에 대해 조금이나마 이해한 오도해병들은 VR에 흥미가 생겨

황룡에게 가상현실을 향한 해병견학을 준비할 것을 명했고, 기열 황룡은 견쌍섭에게 요청해

5개의 VR기기 세트를 추가로 긴빠이하게 했다.


내무반에 모인 황근출, 박철곤, 무모칠, 톤톤정, 조조팔 해병님들에게 기열 황룡은 VR헤드셋과 트래커들을 착용하고

VR챗에 접속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황근출: 그러니까 이걸 쓰고... VR챗에 로그인? 하란 말인가...?


황룡: 그래 임마, 그냥 들어가면 돼. 나 먼저 들어갈 테니까 알아서들 와라.



이미 예전에도 VR챗을 해본 기열 황룡은 능숙하게 VR기기를 착용하고 VR챗에 로그인했다...


참고로 독자들을 위해서 말하자면 군대에 가면 내무반에서 VR게임을 하는 건 추천하지 않는다,

잘못하면 침상에서 떨어져 다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가능하면 넓은 연병장에서 하도록 하자!



-황룡님께서 접속하셨습니다. (마지막 로그인: 2달 전)


잠시 뒤, 4명의 해병들이 차례차례 VR챗으로 들어왔다.



-조조팔님께서 접속하셨습니다.


조조팔: WOW! 마치 real 같다 이곳!


-무모칠님께서 접속하셨습니다.


무모칠: 이야... 이거 신기하구만...


-세젤귀 유정쿤님께서 접속하셨습니다. (마지막 로그인: 69.74년 전)


톤톤정: 톤톤, 톤톤!


-박철곤님께서 접속하셨습니다.


박철곤: 흠... 이곳이 가상현실인가... 우리가 사는 현실이랑 많이 다르군....



먼저 로그인한 기열 황룡은 놀랄 수밖에 없었다. 해병들은 본인들의 모습과 똑같은

그것도 꽤 퀄리티가 높은 아바타를 하고 있는게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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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 요즘 해병문학이 인기라더니 니들이랑 똑같은 아바타도 있었네... 근데 니들 그거 다 어디서 구했냐?


박철곤: 엥? 화...황룡 자네인가?!



박철곤 해병님의 눈앞에는 마치 씹통떡 해병이나 볼 애니에 나올법한 기열계집이 서 있는 게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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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 아이디 보면 모르냐, 나야.


박철곤: 황룡! 어째서 그런 기열계집의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이지?!!


황룡: ㅄ아 원래 이 게임에선 이런 아바타 하는 거야.


박철곤: 새끼... 기열!!!


박철곤 해병님께서 호랑이처럼 달려가시기엔 너무 가까웠기에 멀리 떨어지셨다가 다시 달려오셔서

기열 황룡의 가슴팍을 발로 차셨다!


황룡: 따흐흑!


기열 황룡은 침상 밑으로 굴러떨어지니 이런 이유로 필자가 VR기기는 연병장에서 하라고 한 것이다!



황룡: 아이 미친 똥게이 쉐끼야! 그냥 게임인데 또 지랄이야!


박철곤: 황룡새끼 기열! 해병이 감히 기열계집의 모습을 하다니!! 부끄럽지도 않은가!!



-황근출님께서 접속하셨습니다.


황근출: ...무슨 일인가?!


박철곤: 황근출 해병님! 마침 잘 오셨습니다! 황룡 이 기열찐빠새끼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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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근출: 왜?


황룡: .............--


박철곤: 아...아무것도 아닙니다....


황룡: (근출이 저 새끼 프리큐어 아바타 찾느라 혼자 늦은거냐...?)



아무톤톤, VR챗에 들어온 오도해병들과 황룡은 VR세계를 마음껏 탐험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한국인 유저들이 많이 모인다는 화본역을 구경하기도 하고(물론 들어가자마자 밴당했다)



머더4라는 게임을 플레이 하기도 하며


황근출: 새끼 기열!! 감히 나를 죽이다니!!


황룡: ...아니 똥게이 쉐끼야! 원래 이런 게임이야 따흐흑!!



어몽어스라는 게임도 플레이하고


황근출: 새끼들 기열!! 감히 나를 퇴출시켜?!!


박철곤: 황근출 해병님...! 그건 황근출 해병님이 임포라서... 따흐앙!!!



에케 노래방에 가서 싸가도 부르며


황근출: 새끼들 기열! 감히 싸가를 부르다니!!!


해병들: ??!!!!!


...아무튼 재밌게 놀았다.



한번은 황룡이 옛 친구를 보기 위해 잠깐 다른 월드에 갔다 왔는데,

오도해병들에게 돌아오자마자 눈을 찌푸릴 수밖에 없었다.


그도 그럴 것이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이 똥게이 놈들은 다른 유저들이랑 사이버 전우애를 하는 게 아니겠는가?


"따흐흑! 따흐흐흑! 따흐앙!"


물론 황룡은 이 사이버 세계에서도 예쁜 아바타에 몰입해서 맘에 드는 다른 유저들과 가상의 쎅쓰를 즐긴다는

VR유저들이 있다는 건 이미 알고 있었다. 그 옛날 온라인 게임인 일렌시아에서도 초딩들이 연애니 결혼이니 하던

시절이 있었으니 자유도가 훨씬 높은 이런 가상현실 게임에서 없을리가 없지 않겠는가.


그래도 그렇지만 오도해병들이 왜 굳이 이 게임 안에서 저러는지 또 저 놀이에 어울려 주는 일반유저들이 이해가 안 갔다.


황룡: 그건 그렇고 쟤내들 진짜 몰입해서 전우애 연기를 하네...




그렇게 오도해병들의 플레이 타임이 69시간이 다 될 때쯤 황룡은 오늘은 이쯤에서 끝나자고 했다.



황룡: 아유 재밌게 놀았다 똥게이들아. 이제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내일 또 하자. 드디어 사람다운 놀거리가 생겼네


황근출: 황룡....? 근데 이거 어떻게 나가는 건가?


황룡: 메뉴 켜보면 거기 로그아웃 있는데 그거 클릭하면 돼.


박철곤: 메뉴....? 주계장에서 보는 그거 말인가?


황룡: 아니 ㅄ들아, Esc 눌러보라고 메뉴창 뜨잖아!


조조팔: I don't understand? 뭘 누르라는 건가?


황룡: 니들 지금 쓰는 아바타로 바꿀 때 메뉴 이미 켜봤을 거 아냐?


무모칠: 아바타? 그게 뭔가?


톤톤정: 톤톤?


황룡: ????



황룡은 뭔가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 천천히 VR헤드셋을 벗었다... 그러자 그의 눈앞에 보인건...

바닥에 널브러져 있는 5개의 VR기기가 아니겠는가?! 내무반에 있는 건 황룡 혼자였다!


그랬던것이다! 오도해병들은 말 그대로 VR세계로 "들어온" 것이었다!!


황룡: 뭐... 뭐야?!! 니들 어떻게..... 어떻게 들어왔어??!!!


황근출: 자네가 들어오면 된다고 해서 그냥 들어왔다만?


황룡: 아니 미친... 그럼 지금까지 아바타가 아니라 니들 본체였던 거야??!!! 이게 뭔.... 잠깐...... 그럼 근출이는 왜 프리큐어야?


황근출: 그냥 상상하니까 이 모습이 되던데?




황룡: ..........아무렴 어떠랴! 라이라이 차차차~ 헤이 빠빠리빠! 헤이 빠빠리빠! 브라보! 브라보! 해병대!! 짠짜잔!


황근출: 새끼 기열! 감히 여기서 문학을 끝내려고!


황근출 해병님께서 토렌트처럼 뛰어와 기열 황룡의 아바타를 발로 차셨다!


황룡: 따흐앙!!! 사이버 세계에서 찬 건데 왜 현실에서도 아프냐고!!!



기열 황룡은 이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1q2w3e4r!과 다른 해병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으나 화면을 통해 VR챗 속

프리큐어의 모습을 한 황근출 해병님을 보고 저게 어떻게 황근출 해병님이냐며 감히 해 병신성모독을 한 기열황룡을

픽셀 단위로 찢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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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사이버 세상에서 나가는 방법을 찾지 못한 오도해병들은 그냥 VR챗 안에서 눌러살기로 했다!

그들은 월드 하나를 구해 거기다 해병성채를 건설했으니 잘 곳은 생겼으며 어차피 인터넷 안에 아쎄이들은 많았으니

전우애 걱정도 수육 걱정도 할 필요가 없었다! 설사 VR챗을 쓰지 않더라고 컴퓨터 앞에 앉은 아쎄이들을 잡아가면 되니

그야말로 여기가 해병 쥬지육림이였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면서 인터넷에선 끔찍한 사건에 대한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다. VR챗을 하던 남자들이 갑자기 항문에

심각한 중상을 입고 쓰러지는가 하면 인터넷을 하던 남자들이 실종되거나 이상행동을 하기도 했다. 문제는 이러한 일이

전 세계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겠는가?!!


사태의 심각성을 실감한 유저들이 VR챗 주식회사 운영진에게 항의 했지만 항상 그렇듯이 운영진은 듣지 않았다.

하지만 그 해병들이 자기네 회사 VR기기 5개를 긴빠이 쳤다는 정보를 듣자마자 노발대발하며 사설VR부대를 조직하고

해병들 정벌에 나섰다!


VR부대님께서 접속하셨습니다X69..

74...

892...

6974....

6974892.....



무모칠: 황근출 해병님! 저희 해병성채 월드로 적들이 쳐들어오고 있습니다!


황근출: 이런! 전원 전투 준비하라!


톤톤정: 톤톤톤!(새로 모은 아쎄이들이 전부 강제 로그아웃 당했습니다!)


조조팔: Oh my god! 그럼 only 우리밖에 없잖아!


박철곤: 2+2+1명밖에 없다니... 저희가 쪽수에서 밀립니다!


황근출: 새끼들 기열! 해병에게 불가능은 없다!


수백만 대 5명의 싸움... 하지만 우리의 해병들은 모두 전선에 나갔다!

수백만 명이 넘는 사이버전사들이 사이버 해병성채를 향해 돌격해 오고 있었다! 그들은 전부 잼민픽 데스건과

방탄헤드셋과 전투용 트래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아다만티움 정조대로 무장하고 있었다!


멀리서 VR부대의 함성이 들렸다!

"노 머니 노 VR! 노 머니 노 VR! 노 머니 노 VR! 노 머니 노 VR!"



황근출 해병님께서 외치셨다!


황근출: 전군! 세워 포신!


"철컹! 철컹!"


황근출: 돌-겨억!!



그렇게 오도해병들과 VR부대의 전투가 벌어졌다!

이 치열한 전투는 포항 해병들도 포항시민들도 그리고 전 세계 모든 사람들도 인터넷을 통해 보고 있었다!


적들의 수는 많았으나 역시 우리 오도해병들의 힘을 당해낼 수는 없었다! 황근출 해병님의 69연속 자건과

박철곤 해병님의 초고속 드림뻑킹 무톤듀오의 포신 태그 공격 그리고 조조팔 해병의 무한 포신스핀으로

적들의 수는 점점 줄어들었다! 그러자 적장이 외쳤다.


"디도스 공격을 실시하라!"


그러자 오도해병들의 움직임이 마치 슬로우 모션처럼 느려지는 게 아니겠는가?!


황근출: 아니... 내 몸이...?

박철곤: 움직이지... 않습니다...!

무모칠: 이게 무슨....!

톤톤정: 토오온... 토오온......

조조팔: Oh shit....!


"으하하하하하 멍청한 놈들! 지금 우리 회사의 100만 직원들이 너희들에게 동시에 메일을 보내고 있다!"


황룡: 아니... 그냥 빨간 마후라 불러...


VR...아니 불알을 긁으며 구경하던 기열 황룡이 말했다.



움직이지 못하는 우리의 오도해병들은 적들이 5열 종대로 질서정연하게 줄을 서서 무한 릴레이로 고자킥을 날려도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황근출: 따흐흑! 이런 제기랄...!


포항 해병들: 황근출 해병님! 안돼!!!!


이 싸움을 지켜보는 해병성채의 아쎄이들이 오열하며 외쳤다! 그런데 그 순간!


-힘내라! 힘!

-너희는 할 수 있어!

-우리가 지켜보고 있어! 힘내!

-화이팅!!!


황룡: 야 1q2w3e4r! 이게 뭐야!?


1q2w3e4r!: 이건... 포항시민들로부터 오는 메시지입니다!! 황근출 해병님과 오도해병님들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이럴 수가! 포항시민들이 우리 해병들을 응원하다니! 평소에 해병들을 똥게이, 괴물, 개병대라고 욕하던 시민들이

지금은 한마음으로 위기에 빠진 황근출 해병님과 오도해병들을 응원하고 있었다!

그들에게도 기합 찬 의협심은 있었던 것이었다! 아아 고맙다 포항 시민들이여!



....물론 그 무수한 응원 메시지 때문에 해병들은 더 느려졌지만 말이다....


황근출: ㅇ ㅑ ㅇ ㅣ..... ㅆ ㅣ ㅃ ㅏ ㄹ.......! (퍽퍽퍽퍽퍽!)



이때 기열 황룡이 비장한 표정으로 어디론가 뛰어가는 게 아닌가?!


말딸필: 황룡?! 어디 가는겐가?!!


...한편 계속되는 백만 VR부대의 무한 고자킥에 오도해병들의 부랄이 한계에 직면한 순간....!



"황근출 해병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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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럴 수가! 얼마 전에 자진입대한 신태일과 매튜 아쎄이였다!!!

오도기합에 눈을 뜬 둘은 기합 넘치는 포 신태일 해병과 하 모니카를부는건너무즐거워 해병으로 다시 태어난 것이었다!

참고로 아구몬과 파피몬은 어따 팔아먹었는지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적장은 여전히 여유롭게 웃으며 말했다.


"푸흐흐흡! 그래서 니들이 어쩔 건데?"



포 신태일: 네가 두려워해야 할 건 우리가 아니다!


하 모니카를부는건너무즐거워: 한반도에는 무서운 전술핵이 있다고!


황근출: 야 이 미1친놈들아!! 그건 안돼!!!!


포 신태일: 북한에서 긴빠이 해온 화산-31이다!


황근출: 아... 그거... 난 또....


하 모니카를부는건너무즐거워: ...왜요?



적장은 살짝 당황했으나 다시 의기양양하게 말했다.


"응 니들이 쏘기 전에 죽이면 그만이야~"


포 신태일: 오기 전에 이미 쐈는데?


"???!!"


적장이 구글맵을 켜서 확인하자 전술핵은 이미 VR챗 본사 쪽으로 날아오고 있었다! 적장은 부랴부랴 100만 직원들을

전부 전술핵 해킹에 투입시켰고 이미나의 팬티로 포섭된 장한솔도 사력을 다해 전술핵을 막으려고 했으나 역부족이었다!!



황근출: 새끼들 기합! 지금이다 제군들!!


오도해병들은 모두의 포신의 힘을 모아 적장에게 최후의 일격을 날렸다!!!


"아... 안돼...! 지금 전 세계에 생방중인데 보여져 버렷...!!! 따흐흑!!!!!!"


그리고 적장의 아래 구멍과 윗구멍이 하나가 되는 순간...


쾅!


전술핵은 떨어졌다!


해병성채에서 보고 있던 해병들이 환호했다!


해병들: 와~!! 황근출 해병님께서 승리하셨다!!!


눈에서 피를 줄줄 흘리던 포항 시민들도 만세를 외쳤다!


시민들: 시부럴! 119 불러!!!



비록 VR챗 본사에 전술핵이 떨어져 다시는 VR챗에서 우리 오도해병님들을 볼 수 없게 되었지만 그분들은 앞으로도

사이버 세상을 돌아다니시며 기열 분탕충, 관종, 호감닉들을 자진입대시키실 것이다!


이때 기열 황룡이 돌아왔다...


황룡: ...뭐야? 팝콘 가져왔더니 벌써 끝났어?!



오늘도 해병들의 승리였다!



그래 그리 쉽지는 않겠지

나를 허락해 준 세상이란~


손쉽게 다가오는

편하고도 감미로운 공간이 아냐~


그래도 날아오를 거야

작은 날갯짓에 꿈을 담아

조금만 기다려 봐 Oh my Love~



-스샷을 찍는데 도움을 주신 친구분들에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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