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는 14일, "박신혜가 오는 12월 3일 서울 일지아트홀에서 '2023 박신혜 팬미팅 - Memory of Ange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개된 포스터 속 박신혜는 순백의 원피스를 입고, 파란 하늘과 만개한 꽃이 가득한 공간에 앉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기억 보관함으로 보이는 상자를 품에 안은 모습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번 팬미팅은 박신혜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로, 다채로운 코너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박신혜는 "팬들과 쌓아온 지난 20년의 기억을 되돌아보고, 앞으로도 함께 더 많은 추억을 쌓아나가고 싶은 마음으로 팬미팅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팬미팅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신혜는 오는 2023년 JTBC 새 드라마 '닥터슬럼프'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닥터슬럼프'는 인생 상승 곡선만을 달리다 제동이 걸린 남하늘과 여정우의 '망한 인생' 심폐 소생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박신혜는 극 중 번아웃 증후군에 걸린 마취과 의사 남하늘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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