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데이식스가 14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웰컴 투 더 쇼'(Welcome To The Show)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완전체 앨범 'Fourever'(포에버) 발매를 기념해 3일간 열린 이번 콘서트는 총 3만 4천석이 전석 매진되며 데이식스의 압도적인 인기를 보여주었다. 팬들은 뜨거운 환호와 떼창으로 데이식스를 응원하며 완벽한 케미를 자랑했다.
데이식스는 타이틀곡 '웰컴 투 더 쇼'를 시작으로 '해피(HAPPY)', '더 파워 오브 러브(The Power of Love)', '널 제외한 나의 뇌' 등 신앨범 'Fourever'의 모든 곡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했다. 특히 '해피(HAPPY)' 무대에서는 원필이 벅찬 감동에 눈물을 글썽이며 "우리가 노래하고 이런 가사를 쓰는 이유는 조금이라도 행복을 전하고 위로가 되기 위해서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데이식스는 데뷔 초 곡 '예뻤어', 이븐 오브 데이 곡 '러브 퍼레이드(LOVE PARADE)' 등을 포함해 봄날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풍성한 세트리스트를 선보이며 팬들을 즐겁게 했다. 또한, 처음으로 도전한 '360도' 원형 회전 무대를 통해 더욱 특별한 공연을 선사했다.
팬덤 '마이데이'는 떼창과 앵콜 요청으로 데이식스에 대한 열정적인 응원을 보여주었다. 데이식스는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웰컴투더쇼', 'Best part' 등을 앵콜로 추가 공연하며 마지막까지 팬들과 함께 감동적인 시간을 만들었다.
콘서트를 마무리한 성진은 "역시 마이데이는 예상을 뛰어넘는 에너지를 주는 것 같다. 너무 감사하다"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늘 행복만 할 수는 없지만 사이사이에 행복한 시간을 끼워 넣길 바란다. 오늘의 기억과 함께 희망을 갖고 앞으로 나아가자"라고 말하며 팬들과의 약속을 다졌다.
데이식스의 '웰컴 투 더 쇼' 콘서트는 완전체 컴백을 기념하는 성공적인 공연이었다. 데이식스는 앞으로도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팬들을 만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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