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우 억울함 호소, "사과가 '학폭 인정'으로… ...제2의 연진이 낙인, 속상하고 힘들어"

메디먼트뉴스 갤러리

1/3

한국남자들은 어린 여자에 미쳤다는 블라녀들.jpg 전세계에서 가장 늙은 여자랑 결혼하는 한국남자들한테어린여자에 미쳤다고 하는 한국여성들??????????????????????????????통계를 보면 한국남자들은 오히려 늙은 여자에 미쳤다고 봐야하지 않나요?한국남자 키는 아시아에서 1등이고 전세계로 봐도 중상위권인데전세계에서 가장 애기 적게 낳고 늙은 한국여성들이 기싸움 거는거 역겨우면 개추 ㅋㅋ 작성자 : ㅇㅇ

심은우 억울함 호소, "사과가 '학폭 인정'으로… ...제2의 연진이 낙인, 속상하고 힘들어"

메디먼트뉴스

2023.03.27 09:25:05

조회 141 추천 0 댓글 0

[메디먼트뉴스 정원욱 기자]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돼 사과했던 배우 심은우가 자신을 향한 '학폭 배우' 꼬리표에 억울함을 호소했다.

심은우는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려 "오늘 말하기 많이 어려운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이후에 저의 앞에 어떤 상황이 펼쳐질지 전혀 알 수가 없습니다. 아마도 더 힘들어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네. '학폭 가해자' '학폭 배우'라는 꼬리표를 달고 지내는 시간이 2년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1월 드라마 '더 글로리'가 방영된 날 이후부터는 제2의 연진(극중 학폭 가해자 배역명)이라는 꼬리표가 추가로 달렸더군요"라고 전했다.

앞서 2021년 초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중학생 시절 심은우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의 글이 올라왔다. 심은우의 주도로 따돌림을 당했으며, 친한 친구들과 멀어지게 하는 이간질이 있었고 반에 들어가기도 무섭고 급식도 제대로 못 먹었다는 내용이었다. 여전히 지내는 데 지장이 있어 폭로하게 되었고, 진정한 사과를 바란다고도 돼 있었다.

심은우는 이 글을 언급하며 "처음 글을 접했을 때는 글을 쓴 사람이 누구인지 전혀 알 수가 없었습니다"라며 "저로 인해 상처받고 지금까지 힘들다는 사람의 말을 내 기억에 없다고 무조건 아니라고 부인하고 무시할 게 아니라 먼저 그 친구의 얘기를 직접 들어주는 게 맞다고 의심 없이 생각하여 바로 연락을 취한 것이 '기억이 안 나면 고소를 해야지 왜 어떻게 알고 전화를 했는가'로 화가 되어 돌아오게 되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당시 드라마 '날아올라라 나비'를 6개월 동안 촬영하고 있던 심은우는 "드라마 팀 모두가 나로 인해 피해를 받는 상황과 학폭을 했냐 안 했냐, 오로지 했냐 안 했냐로 조여오는 압박에 무섭고 두려웠습니다"라며 사과해야겠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드라마 팀에서는 학폭 의혹 배우인 저를 드라마에서 하차시킬 수 있었지만 그 친구의 마음이 덧나지 않게 사과를 하는 것에 뜻을 모아주고 하차시키지 않는 걸 선택해주었고, 피디님이 직접 동해의 그 친구 부모님 댁에 찾아뵙고 거듭 사과를 드리고, 그 친구의 저는 만나기 싫다는 의사로 피디님과 당시 제 소속사에서 그 친구와 언니를 직접 만나 사과를 하고 저는 당시 제 인스타그램에 공개 사과문으로 진심으로 사과를 했습니다. 그리고 사과를 한 것이 그렇게 학폭 인정이 되었습니다"라고 썼다.

심은우는 "중학교 1학년 때 저는 남들보다 욕심도 이기심도 질투도 많고 내가 돋보이고 싶고 참 정말 한없이 부족한 사람이었습니다"라면서도 피해자가 주장하는 내용 중 사실과 다르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고 부연했다. 정확히 어떤 이유로 다른 반이었던 사이에 싸우게 됐는지, 그 친구가 기억하는 다른 무리가 누구인지, 다른 반이었는데 반에 들어가기 무서웠던 모든 화살이 왜 자신에게 온 건지, 우리 집은 닭집을 하지 않았는데 이 기억은 어떻게 된 건지 모르겠다는 내용이다.

심은우는 "그럼에도 모든 것을 부정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단 한 번이라도 그 친구의 힘든 기억 속에 제가 있다면 정말 사과하는 마음 그때도 진심이었고 여전히 진심입니다. 하지만 제 학창 시절 전체가 학폭 가해자였던 걸로 오인되어 현재는 신체적 가해를 무참히 입힌 더 글로리 제2의 연진이, 연진이 같은 사람으로까지 낙인되어버린 것이 너무 속상하고 힘이 듭니다"라고 고백했다.

"저도 학교 폭력이 근절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강조한 심은우는 "배우라는 꿈을 위해 열심히 살아온 모든 시간들이 익명으로 쓰여진 글 하나로 부정되고 누가 심판하는지 모를 끝이 안 보이는 자숙의 시간을 요구받고 작품을 할 기회가 오지 않고 얼굴도 모르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공격을 받습니다"라며 수많은 악플, 게시물에 관해 "앞으로는 지나가지 않고 처벌을 위해 신고하겠습니다"라고 알렸다.

심은우는 "이 글이 나를 더 끝없는 터널로 데려가는 건 아닐지, 영영 배우로 돌아오지 못하는 건 아닐지 너무 두렵고 두렵습니다. 나비 작가님 연출님 모든 배우 스태프분들 정말 말로 다 못 하게 죄송합니다. 다 너무 미안해요. 저 잘 지내고 싶어요. 늘 부족한 저로 인해 과거 언젠가라도 조금이나마 상처받은 사람들 있다면 정말 미안합니다"라고 전했다.

2016년 드라마 '원티드'로 데뷔한 심은우는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수상한 파트너' '라디오 로맨스' '러브씬넘버#'와 영화 '세이레'에 출연했다. 김희애 주연작 '부부의 세계'에서 데이트 폭력 피해자 민현서 역을 맡아 널리 얼굴을 알렸다.

▶ 심은우 억울함 호소, "사과가 '학폭 인정'으로… ...제2의 연진이 낙인, 속상하고 힘들어"▶ 베일 벗은 '엔시티 도재정' 데뷔 앨범... 타이틀은 '퍼퓸'▶ '임신' 허니제이, 어느덧 대문자 D라인 '눈길'...출산 앞두고 "못 잃어 힙"▶ 휴가 나온 BTS 진, 멤버들과 우정 과시...슈가 "태형이, 지민이 같이 있었음, 10분 먼저 감"▶ 한송이, 션과 함께 봉사활동 인증 "겨울, 마지막 연탄봉사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연인 ♥조동혁도 '좋아요'▶ 손담비 일상 공개, 식사 중 남편 ♥이규혁 장난기 넘치는 표정에 "오빠..."▶ 김완선X엄정화X이효리X보아X화사, 센 언니들이 뭉쳤다 "지금 댄스가수유랑단 촬영 중이에요"▶ '♥이영돈' 황정음, 온 가족 행복한 캠핑 인증, 두 아들 꼭 안고 있는 모습 공개 ▶ 봄날에 태어난 박봄, 생일 인증 "작은 고모와 함께 행복한 박봄의 날...작은 고모가 찍어주신 사진임"▶ '더 글러리 박연진'에게 이런 모습이? 임지연, 핑크빛 봄처녀로 변신 "핑크핑꾸"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18527_18898_2021.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경제관념 부족해서 돈 막 쓸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13	-	-
18266	'인연'이라는 말을 아시나요?	메디먼트뉴스	04:45	5	0
18265	강훈, '런닝맨' 첫 임대 멤버 합류 확정! 706회 5월 26일 첫 활약 [1]	메디먼트뉴스	05.14	43	0
18264	고현정, 드라마 '별이 빛나는 밤'으로 컴백… "열심히 하겠습니다!"	메디먼트뉴스	05.14	33	0
18263	전현무 vs 권은비, '나 오늘 라베했어'서 골프 실력 대결…트민남 면모까지 폭발	메디먼트뉴스	05.14	33	0
18262	김호중, 교통사고 후 스케줄 예정대로 진행… 김호중 소속사 "아티스트 보호 최선 다하겠다"	메디먼트뉴스	05.14	34	0
18261	유튜버, 아이브 장원영 비방 등 유명인 7명 명예훼손…2억 원 수익 챙겨 재판 [3]	메디먼트뉴스	05.14	79	0
18260	김호중, 교통사고 후 도주 혐의로 경찰 조사....음주 상태 가능성 제기 [1]	메디먼트뉴스	05.14	109	2
18259	새로운 Z세대의 플랫폼 '핀터레스트'의 시대가 도래할까?	메디먼트뉴스	05.14	45	0
18258	비만, 암 발병 위험 2배 이상 높여… 30가지 암과 연관	메디먼트뉴스	05.14	49	0
18257	그래미넥스®, 여성의 요실금에 초점 맞춘 그래미넥스® 플라워 폴렌 익스트렉트를 사용한 동료 검토 임상 시험을 현재 비뇨기과학에 최종 발표	메디먼트뉴스	05.14	43	0
18256	변우석 피아노 연주, '유퀴즈' 출연… 모델 데뷔부터 '선재 업고 튀어'까지 솔직 토크	메디먼트뉴스	05.14	30	0
18255	에스파 신곡 '슈퍼노바', 국내외 차트 석권…글로벌 히트메이커 입증 [5]	메디먼트뉴스	05.14	54	0
18254	이영하, 싱글 하우스에서 편안한 삶… 선우은숙은 유영재와 결별 후 어려움 겪어	메디먼트뉴스	05.14	31	0
18253	아일릿, 뉴진스 표절 논란 다시 불붙어…"퍼포먼스 디렉터들 답답한 심경" [62]	메디먼트뉴스	05.14	5363	21
18252	'고딩엄빠4' 이다은, S.O.S 발령 "폭력 전 남편 직장 동료와 결혼 후 또 힘들어졌어요"	메디먼트뉴스	05.14	48	0
18251	빽가, "코요태만 배신 안 한다"…'연예계 마이너스 손' 빽가,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코요태 애정 뽐내	메디먼트뉴스	05.14	63	0
18250	에일리, 열애 상대 '솔로지옥' 최시훈과 결혼 목표…"지인 소개 일반인" 공식 입장 뒤늦게 화제 [1]	메디먼트뉴스	05.14	83	0
18249	한예슬 강남 빌딩 매각, 3년 만에 36억 시세차익…'부동산 투자 눈썰미' 입증 [44]	메디먼트뉴스	05.14	5797	10
18248	'2024 댄싱카니발 댄스팝콘서트' 5월 24일 배다리생태공원서 개최	메디먼트뉴스	05.14	36	0
18247	대웅제약 이지덤 뷰티, 일본 점포 1026곳에 진출… 절반이 돈키호테 등 5대 멀티숍	메디먼트뉴스	05.14	48	0
18246	지나월드웍스-아주대의료원, 아동 마음건강 증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메디먼트뉴스	05.14	36	0
18245	건일제약 '공정거래 자율준수와 내부감사' 특강 진행	메디먼트뉴스	05.14	31	0
18244	아픈 아이들을 응원하는 RMHC Korea, 가정의 달 의미 있는 행사 진행	메디먼트뉴스	05.14	32	0
18243	정관장 찐생, 홍삼과 석류를 동시에 '석류맛' 홍삼구미 출시	메디먼트뉴스	05.14	34	0
18242	화사, 홍콩 팬콘에서 파격적인 란제리룩 과감 공개! "잊지 못할 귀한 시간이었어요" [29]	메디먼트뉴스	05.14	1939	12
18241	줄리엔 강 & 제이제이, 화려한 결혼식 사진 공개! "완벽한 날이었어요! 이제 품절 됐습니다"	메디먼트뉴스	05.13	95	0
18240	블랙핑크 제니, 지코 '스팟!' 인기에 감사 "좋은 음악 만들어준 지코 오빠도 고마워요"	메디먼트뉴스	05.13	79	0
18239	S.E.S 슈, 아들 손편지에 감동 "우리 건강하고 멋있게 살자, 내가 너희를 지키리라"	메디먼트뉴스	05.13	75	0
18238	클라라, 하늘색 원피스 입고 화려한 주얼리 착용해 '비현실적인 비주얼' 과시 [18]	메디먼트뉴스	05.13	1692	11
18237	윤혜진, 셀카로 지치지 않는 미모 발산 "난 일을 할 테니 질척쓰들은 즐주말 보내소, 보고 싶다"	메디먼트뉴스	05.13	52	0
18236	아이브 장원영, '해야' 무대 뒤 인형 같은 비주얼 공개 "그냥 동화"	메디먼트뉴스	05.13	67	0
18235	한혜진, 파자마 파티서 기안84에 뜬금 고백 "기안이를 사랑한다"	메디먼트뉴스	05.13	65	0
18234	김승수, 양정아에 청혼? AI 딸 '쪼꼬미' 소개하며 "우리 집에 왔을 때 같이 양육할래?"	메디먼트뉴스	05.13	51	0
18233	설인아, 이강인 유니폼 미착용 이유 해명 "음바페 마지막 경기였다, 한 잔 해"	메디먼트뉴스	05.13	59	0
18232	한가인 대신 조수빈? KBS 역사 토크쇼 '역사저널 그날' 진행자 갈등으로 폐지 위기	메디먼트뉴스	05.13	41	0
18231	남석훈 별세, '한국의 엘비스 프레슬리'로 불리며 1960~1970년대 청춘스타로 활약...향년 85세	메디먼트뉴스	05.13	45	0
18230	장기용, 천우희에게 기습 키스 "결혼 사기" 필살기로 복귀주 마음 사로잡나?	메디먼트뉴스	05.13	65	0
18229	변우석, 비디오방에서 와이셔츠 한쪽 어깨 벗겨져...김혜윤 '선재 업고 튀어' 뜻밖의 위기 직면! 결별 위기? [4]	메디먼트뉴스	05.13	1220	1
18228	이은형, 강재준과 이사 전쟁으로 분노 폭발! 출산 앞두고 재산 탕진 위기 임박?	메디먼트뉴스	05.13	51	0
18227	트와이스 나연, 솔로로 돌아온다... 6월 14일 컴백	메디먼트뉴스	05.13	61	0
18226	'함부로 대해줘' 김명수, 이유영과의 차진 케미 자랑 "MZ 선비와 최약체 여성의 예의바른 로맨스 기대해도 좋아요!"	메디먼트뉴스	05.13	46	0
18225	이효리, 엄마와 함께 한 근황 공개…"똑닮은 외모+귀여운 매력" [46]	메디먼트뉴스	05.13	4156	7
18224	류현진재단, 희귀난치병 환아 10명에 1억원 장학금 지원… "가정 형편에 관계없이 꿈 응원할 것"	메디먼트뉴스	05.13	52	0
18223	이민우, 20년 절친 사기 피해 밝혀… "26억 빼앗기고 PTSD 진단"	메디먼트뉴스	05.13	102	0
18222	동아제약 파티온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 마스크' 출시	메디먼트뉴스	05.13	70	0
18221	5월 20일부터 병원, 약국 가면 신분증 필수! 건강보험 본인 확인 강화	메디먼트뉴스	05.13	85	0
18220	대웅제약 펙수클루, 전문의약품 처방액 성장 1위… 1년 만에 406억원 증가·315% 성장	메디먼트뉴스	05.13	74	0
18219	다케다, FY2023 연간 실적 및 FY2024 전망 발표… 후기 단계 파이프라인 개발 및 핵심영업이익 마진 확대 위한 노력 확인	메디먼트뉴스	05.13	65	0
18218	엄기준, 12월 비연예인과 결혼… "평생 함께할 인연 만났다"	메디먼트뉴스	05.13	85	0
18217	김승수, 양정아에게 AI 로봇 딸 양육 제안… "우리 집에 왔을 때 같이 양육할래?"	메디먼트뉴스	05.13	64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