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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더랜드' 이준호, 임윤아 짝사랑 시작... 남친과 포옹 목격 "충격"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6.25 06:50:04
조회 2362 추천 0 댓글 20


[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킹더랜드' 이준호가 임윤아를 향해 짝사랑을 시작했다.

24일 방송된 JTBC 주말드라마 '킹더랜드'(극본 최롬/연출 임현욱)에서는 구원(이준호 분)이 자신의 마음을 깨달았다.

구원과 천사랑(임윤아 분)은 단 둘이 낚싯배를 타고 촬영을 이어갔다. 구원의 무성의한 태도 때문에 촬영은 금방 끝이 났다. 그런데 배에 문제가 생겨서 멈췄다. 구원은 빨리 출발하라고 했고 선장은 절대 못 간다고 했다. 결국 두 사람은 가파도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됐다. 그런데 구원이 할머니를 보고 귀신인 줄 알고 기절하는 바람에 천사랑이 업고 민박까지 왔다. 민박 할머니는 두 사람을 신혼부부로 착각했고, 구원과 천사랑은 그런 거 아니라면서 발끈했다. 천사랑은 자기는 아무나 사귀지 않는다고 했고 구원은 자기는 아무나 가 아니라고 했다.

민박 할머니는 담금주를 권했다. 두 사람은 자존심 때문에 술로 대결이 붙었고, 도수 높은 담금주를 경쟁하듯 비워냈다. 술에 취한 구원은 천사랑에게 앞으로 자기 앞에 얼쩡거리지 말라고 했고, 마찬가지로 취한 천사랑은 구원의 이마를 때리면서 "명령 금지! 여기 회사 아니거든요"라고 했다. 구원은 자기는 함부로 대해도 되는 사람이 아니라고 했다. 그러자 천사랑은 함부로 대해도 되는 사람은 없다고 받아쳤다. 천사랑은 돈 좀 있다고 꼴값 떤다면서 구원을 비난했다. 구원은 천사랑을 가식덩어리라고 응수했다.

천사랑은 구원에게 왜 웃는 게 싫냐고 물었다. 구원은 "전부 가면이다. 모두 다 가짜다"고 말했다. 천사랑은 "그중 진짜도 있었을 텐데"라고 했다. 구원은 웃는 천사랑을 아련하게 바라보다가 웃지 말라고 했다. 구원은 "앞으로 근무 시간 아닐 때도 내 앞에서 웃는 거 금지"라고 했다. 천사랑은 싫다고 하면서 더 웃었다. 구원은 천사랑을 지긋이 바라봤다.

서울에 돌아온 천사랑은 구일훈의 지시로 킹더랜드로 올라가게 됐다. 구원은 천사랑의 사진을 보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 그런데 포토샵으로 표정을 수정한 자기 사진을 보고는 분노하며 사진작가를 데려오라고 했다. 혼자 남은 구원은 연애 심리테스트를 했다. 심리테스트 결과는 짝사랑이었다. 구원은 멀리서 천사랑을 발견하고 몰래 숨어서 바라보다가, 마카롱을 사서 뒤따라갔다. 그런데 다른 남자가 천사랑을 안는 모습을 보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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