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정부 지원에도 오름세" 마른김 1장 130원 넘어, 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29 14:55:04
조회 193 추천 0 댓글 4


마른김 1장에 130원 넘었다…정부 지원에도 오름세[연합뉴스]


김 가격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연초 장당 100원을 밑돌던 김 소매가격은 계속 오름세를 이어가다 지난주 130원을 돌파했다.

2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가격정보에 따르면 마른김(중품) 10장 평균 소매가격은 지난 26일 1천304원을 기록했다.

전통시장 가격은 1천193원, 유통업체 가격은 1천513원이다.

마른김 10장 평균 소매가격은 1년 전(1천12원)과 비교하면 29% 올랐다.

1개월 전(1천167원)보다도 12% 상승했다. 해양수산부가 지난달 18일 물가 안정을 위해 최대 50% 할인(정부 20% 포함) 행사 품목에 마른김을 추가했지만, 소매가격이 내려가지 않고 오히려 오른 것이다.

마른김 10장 평균 소매가격은 지난 17일에만 해도 1천205원이었지만 일주일 만에 100원가량 올랐다.

마른김(중품) 10장 소매가격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는 연간 평균 900원 안팎이었지만 지난해 1천19원으로 뛴 데 이어 올해 1천126원을 기록했다.

도매가격(중도매인 판매가격)도 여전히 높다.


마른김 1장에 130원 넘었다…정부 지원에도 오름세[연합뉴스]


지난 26일 기준 마른김 가격은 1속(100장)당 1만440원으로 1년 전(6천628원)과 비교하면 58% 상승했다.

마른김 도매가격은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7천원 수준이었지만 올해 들어 가파른 오름세를 탔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에 따르면 2024년산 물김(마른김 원료) 생산량은 지난해 10월부터 이달 둘째 주까지 1억4천386만 속으로 전년 동기보다 6.1% 증가했다.

하지만 김 수출이 늘어 국내 공급이 줄었기 때문에 물김과 마른김 가격이 상승했다.

이에 따라 시장 점유율 상위권인 광천김, 성경식품, 대천김 등 주요 조미김 전문업체도 이달 들어 제품 가격을 10∼20% 올렸다.

김밥 프랜차이즈 바르다김선생은 지난 9일부터 메뉴 가격을 100∼500원 인상해 대표 메뉴인 바른김밥 가격이 4천300원에서 4천500원으로 올랐다. 앞서 김가네는 지난해 하반기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지난해 김 수출 중량은 3만5천446t(톤)으로 전년(3만470t)보다 16% 증가했으며 2020년(2만4천960t)과 비교하면 3년 만에 42% 늘었다.

올해는 3월까지 수출량이 9천461t으로 작년 동기보다 2% 늘어난 수준이지만 단가 상승에 따라 수출 금액은 2억3천155만달러로 22% 증가했다.

국내 재고 감소에 올해 김 수입 물량도 늘었다.

1∼3월 마른김 수입은 141t으로 지난해 전체(183t)의 77% 수준이다.

해수부는 10월까지 마른김(기본관세 20%)과 조미김(기본관세 8%)에 무관세를 적용해 김 가루 등의 수요를 일부 대체하겠다고 지난주 발표했지만, 수입 물량은 미미한 수준이라 가격 안정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불확실하다.

해수부는 올해 7월부터 2천700㏊(헥타르·1㏊는 1만㎡) 규모의 양식장을 신규로 개발해 생산량을 4% 늘릴 계획이다. 이는 축구장(0.714㏊) 넓이의 3천800배에 가깝다.

해수부는 김 생산에 계약재배 제도를 도입해 공급 부족 시에는 조기출하하고 과잉생산 시에는 출하 시기와 물량을 조절해 수급을 관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 "1년 평균 683만원" 올해 4년제 대학교 26곳 등록금 올려...▶ "괴롭힘·고용불안·임금" 한국 직장인 3대 고통... 무슨 일?▶ "정부 지원에도 오름세" 마른김 1장 130원 넘어, 왜?▶ 부업 뛰는 'N잡러' 50만 돌파…청년층·40대 가파른 증가세▶ "근로자의 날은 공휴일?" 은행·주식시장은 휴무... 학교·공무원 정상근무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이슈 [디시人터뷰] 웃는 모습이 예쁜 누나, 아나운서 김나정 운영자 24/06/11 - -
7591 "스마트폰·USB 속 개인정보 무료로 파기" 해주는 '이 곳' 어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10 0 0
7590 "주주들 사랑해" '60조원대 머스크 성과 보상안' 재승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10 1 0
7589 "아픈 환자 먼저 살려야" 뇌전증 전문 교수들도 집단휴진 불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05 3 0
7588 "10년물 경쟁률 1.03대 1" '개인용 국채' 청약 첫날 1천260억원 몰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05 2 0
7587 "6천대 1 경쟁률" 하이브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 28일 데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00 4 0
7586 "알뜰폰 소비자 만족도, 4년 연속 통신 3사보다 높아" 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00 3 0
7585 "저출생 때문에" 10년새 반토막 난 10대 헌혈자,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00 3 0
7584 "헤어진 배우자 국민연금 나누자" 분할연금 수급자 10년새 6.5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55 5 0
7583 알리·테무 화장품·물놀이용품서 중금속…아이섀도 65배 납검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55 3 0
7582 "성평등 높을수록 남성이 여성보다 고기 많이 먹어"…이유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50 3 0
7581 "최정상 걸그룹이 어쩌다" 티아라 아름, 3700만원 안 갚아 '사기' 혐의 입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100 0
7580 "더 줘" 현대자동차 노조, 성과급 350%+1450만원에도 또 '파업 예고' [2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1019 2
7579 "아이 지우라고" 뮌헨, 김민재 라이벌 日 수비수 '이토 히로키' 누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85 0
7578 "명예보다 돈이지" 탈옥한 김미영 팀장, 사이버 범죄 '경찰 출신' 충격 [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959 2
7577 "분양만 받으면 대박" 제3판교, '금싸라기 땅' 노리는 현금 부자들 깜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71 0
7576 "16일부터 자동차세 납부하세요"…총 1조6천억원 부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88 0
7575 "PB 검색순위 조작" 쿠팡에 과징금 1천400억원…"즉각 항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82 0
7574 "동백전 기부하세요" 부산시, 5만원 이상 기부자에 추가 지원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76 0
7573 "시작가 160억원" 미술 경매에 반포 고가 오피스텔 분양권 등장 [1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6056 5
7572 "올해 내리긴 하나요?" 美연준, 기준금리 5.25~5.50% 또 동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69 1
7571 "공매도 내년 3월 이후 재개" 기관 상환기간·연장횟수 제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53 0
7570 "누가 의사들을 노예라 생각하나…명분없는 휴진 중단해야"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74 0
7569 "10만전자 가나요?" 삼성, AI칩 '원스톱'+종합반도체로 TSMC 추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109 0
7568 청약통장 月납입 인정액, 41년만에 10만→25만원 상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62 0
7567 4월 나라살림 64조6천억원 '적자'…작년보다 19조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57 0
7566 "나이 있어 기대 안했는데" 이정현, 둘째 '복덩이' 임신 경사났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56 0
7565 "돈도 집도 없다" 최강희, 가사도우미 알바 한 진짜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79 0
7564 "이 집이래" 밀양 가해자, 김해 아파트 주소까지 공개 주민들 '발칵'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230 0
7563 "불법이라도 월 3천만원 버니까" 서울시 대학가 원룸, 손님 북적 무슨 일?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258 1
7562 "진실을 말하겠다" 美 유명 경제학자, 내년 미국 증시 '대폭락' 섬뜩 경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138 0
7561 "생방송으로 로또 1등 번호 적중" 최현우, 당첨금만 '13억 5천만원' 깜짝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250 0
7560 "김수미 며느리의 속사정" 서효림父, 딸 혼전임신에 '오열' 상견례도 안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140 0
7559 "저금리로 다시 이용 가능" 소액생계비 대출 전액상환자 주목 [1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5528 2
7558 내달부터 직장인 연금보험료 최대 1만2천150원 인상 [4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5638 18
7557 "급할때 미취학 아동 누구나" 서울 시간제전문 어린이집 운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106 0
7556 질병청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주' 안전…면역저하자는 주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96 0
7555 세브란스병원 교수들 오는 27일부터 '무기한' 휴진 결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112 0
7554 "본인 일부부담·1년 할인유예" 오물풍선에 車유리 박살, 보상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104 0
7553 "근로복지공단 '기금형' 퇴직연금 모든 근로자에 문호개방해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134 0
7552 "푸바오야, 너무 반가워"…중국 도착 2개월여만에 대중에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98 0
7551 "한반도 '지진 안전지대' 아니다" 4.8보다 더한 강진 언제든 가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92 0
7550 "영탁 막걸리 이름 못 쓴다" 가수 영탁 상표권분쟁 승소 확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98 0
7549 "그 X놈의 XX들" 고준희, 버닝썬 루머에 울화통 해명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134 0
7548 "영상 봤지만 단톡방 멤버 아냐" 용준형, 재차 장문의 사과 [6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9488 16
7547 "기회 오면 무조건 잡아" 현금 부자들, 초고가에도 일단 '사고 본다'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282 0
7546 "주가 이제 끝물" 슈퍼리치, 주식 뭉칫돈 빼내 '여기'로 몰린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212 0
7545 "재룟값 아끼려고 고기 안 넣어" 백종원, 홍콩반점 기습점검 '분노' [14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10641 30
7544 "남편과 찍힌 사진, 조카다" 한채영, '재혼 루머' 정면 돌파 무슨 일? [2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10360 12
7543 "더 이상은 못 참아" 박세리 희망재단, 아버지 사문서위조 '고소' 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257 0
7542 "90도 꺾인 목+굽은 등" 희귀난치병 투병 이봉주 놀라운 근황, 뭐길래? [2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9700 39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