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중견수
포수


세가지에는 누구나 동의 할거다.

먼저 선발을 보면 왜 엘지가 차우찬을 그돈이나 주고 샀는지 기억해보셈. 향후 5년간 차우찬같은 선발 카드가 FA에 안나온다고 엘지는 산거임. 즉, FA로는 이제 차우찬급은 못구함.
그렇다면 타구단들은 선발이 없는데도 왜 안질렀을까? 단지 돈이 없어서 인가? 이유는 이번 드래프트에서처럼 고교투수들의 포텐셜이 무지막지해지고 앞으로도 계속 포텐셜이 크기 때문이다. 내가 알기로 140던지는 투수만 30명이 넘는게 이번 고교야구였음. 즉, 100억가지고 차우찬 사느니 드래프트로 키워도 한국인 선발 3명은 젊고 오래쓴다는 계산이 있었다고 봄.
엔씨도 역시나 이런 기조로... 인거 같은데 다행인 점은 그나마 장현식이 에이스 역할을 기대할 만큼 성장해주고 있고 구창모도 기대할만함... 앞으로 드래프트로 뽑는 애가 1~2명정도 5선발로 키워내면 충분히 게임이 가능. 가장 큰 문제는 이제 외인 2선발 데려오는 거라 생각됨..

다음은 포수...
이건 진짜 FA가 답인거 같음.
팡렬이가 내년에 잘할지말지... 올시즌막판에 잘해서 기대는 가지지만 한시즌 전체를 맡기는건 무리가 있다고 봄.. FA말고는 포수 키워낼 시간이 없음.

중견수... 어찌보면 외야 전체의 문제?라고 보는데...

일단 권희동 나성범이 외야 한자리씩하고 김준완 김성욱이 교대로(거의다 김성욱이 나가지만...) 출전하는 걸 기대할수있을까... 싶음. 특히 군대 이유 때문에라도 다른 외야수가 필요함. 둘다 어찌보면 아직도 서브개념이 강하고.. 한시즌을 한놈에게 몰아서 맡기기엔 부담스럽다...

지금 데려와서 당장에 효과볼 놈은 손아섭, 민병헌, 김현수... 인데..

중견수로 돌리기엔 Fa몸값도 아깝고.. 그럼... 그렇다고 나성범을 중견수로 돌리고 쟤들중에 하나를 데려온다? 흠.. 이것도 좀 그럼... 나성범 체력부담과 공격스탯저하는 당연해질듯...

내 생각에 최상은 김준완 김성욱 둘중에 하나는 군대보내고 FA로 김현수 잡아오는 거임. 남는놈이랑 성범이랑 돌아가면서 중견수 보고, 성범이랑 김현수랑 우익수보고... 김현수는 지명타자로 활용한다... 이게 좋을거같음.

이렇게하면 박석민은 그냥 버리는 카드가 되는데... 돈아까워도 버린돈 셈치고 그래야한다고 봄.

요약
선발은 외인이나 잘뽑자.
포수는 FA해오자
외야수는 엔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