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직립보행 이후 자궁이 작아진다. 

작아진 자궁은 출산의 과정에서 많은 여성들과 태아를 죽음으로 몰고 갔고 

그 결과 인간의 아이들은 모든 포유류 중에서 가장 미숙아인 채로 태어나는 선택을 하게 된다. 

그리고 인간은 성인이 될 때 까지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기에 인간 여성은 자연스럽게 공동 육아를 선택.  이때부터 집단 문화가 생겨나게 된다.   

그리고 인간도 동물이기에 번식에 실패하는 수컷 즉 도태되는 개체 생겨나는 반면 암컷인 여성은 대부분 번식에 성공한다. 

지금 40대 초반 미혼 여성의 비율은 약 20% 

10년 뒤 50대 초반의 미혼 여성 숫자 또한  20% 에서 크게 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 

이렇게 대량으로 번식에 실패한 도태 여성이 등장한 적은 인류 역사에서 단 한번도 없었다. 

본능을 거슬러 출산은 물론 집단 문화에도 속하지 못하게 되는 한녀들이 과연 어떤 행동 양식을 보일지는 미지수

연구 대상인 셈이지. 

심각한 우울증으로 집단 자살 사태가 일어날 수도 있고 

집단 마약 사태를 불러 올 수도 있으며 

폭동의 주체가 될 수 도 있다.

앞으로 10년 뒤 한녀의 미래가 정말 궁금해질 따름이다. 물론 주붕이들은 다들 국결로 미리미리 탈조선을 준비해 두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