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갤은 진흙 묻히고 다니는 현자다.

주갤은 진흙 묻히고 다니는 현자다.앱에서 작성

Suono

2022.12.18 21:38:36

조회 38 추천 3 댓글 2

개삽질 후록구 같은 버러지 행색과 언행으로

야유와 멸시를 받지만,

가장 필요한 순간에

가장 결정적인 한 마디로

판을 뒤집는, 그런 거지 같은 진흙 묻은 현자다.

페페좌의 가르침 이후로,

여러 날파리들이 붙어

지금의 이미지를 만들어냈을 뿐이다.

그렇다면 국결론은?

그것은 날파리들이 궁여지책으로 쥐어짠

삽소리일까?

아니면 페페좌에 이은 혜안일까?

모르지. 나는 범인일 뿐이라...

하지만 확실한건,

야갤, 각종 여초, 일베, 펨코 등등은

단 한번도 나와 나를 비롯한 우매한 범인들에게

주갤과 같은

번뜩임을 안겨준 적이 없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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