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그게 다행이긴함

반면에 친척들은 남 조금만 못나도 뒤에서 뒷담까기 좋아하던데

이런 상황이다 보니 항상 내가족들만 뒷담대상이 되곤함

첫줄에서처럼 오히려 다행이다 싶다 싶어진 계기는

언젠가 나만 뒷담 대상이 된게 아니라 내 형 누나들도 은근히 그런식으로 대접받았다는걸 알아버려서

내가 그걸 알고있고 앞으로 그런 친척들 보기싫다고 가족들한테 공개적으로 이야기를 하고 나니

어떻게 친척들 귀에도 들어가버린건지 내 아버지 머리꼭지가 돌아버려서 무슨일이 있었던 건지(내 아버지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내 형제들도 그렇고 한번 폭발하면 다 벌벌 떨정도임)

명절에도 후딱왔다가 후딱가고 최대한 내가 불편한걸 줄여준느낌이되었고

또 하나는 그 뒷담즐기던 친척들 중 한명집안이 풍비박산이 나버렷다는거임... 고모부 되는 사람이 리니지그자체인지 리니지 비슷한류 게임인지 거기에 돈을 다 써버렷다더라. 이제까지 돈 모은줄 알았는데.

그런일이있어도 우리가족들은 진짜 뒷담같은거 약속이라도 한듯이 언급도 안하더라.

할머니는 자기핏줄이니 진짜 안타까워가지고 한두번 이야기하고 말긴하던데...

하여튼 갑자기 이런생각든 이유가

여기 한녀충새끼들 보면

어차피 그 친척들처럼 결혼도 못할텐데

평생 무고한 남욕이나 해대면서, 자기 사회적지위높은걸로 한다는게 남자탓 남자욕.

평생 남자의 삶 자체를 이해하려 해본적도없고 실제로 남자형제들조차 없을것같은 것들이 명확한 것들인데,

결국 자기들이 상상해온 가장최악의 남자들보다 더한 범죄를 저지르고 업보돌려받을 차례가됬다고 생각하니

역시 정도를 지키면서 사는게 올바르구나, 그게 사회와 가정을 유지시켜온 힘이구나 싶더라

물론 내 친척이 업보를 돌려받았다고는 생각안함. 그냥 그 친척의 삶이 안타깝게 흘러갔고 공교롭게도 다른친척들도 좀 조심스러워진것뿐임.

그런데 누구도 그 친척한테 따뜻한 손길을 건네지는 않더라.

우리가족들 빼고는.....

물론 나는 아직도 좀 대면대면하니 눈도 안마주치긴하는데

좀 횡설수설한테 하여튼 한녀들은 그렇게 손내밀어줄 사람들도 없을거 같아서 진짜 꼬시다는거임 ㅋㅋ

잘가라 쓰레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