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연예인 병역비리자, 공소시효 지났어도 경찰청 수사자료가 오는데로 재 신체검사" 경찰 조사에서 병역비리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연예인들의 비리가 사실로 밝혀질 경우 향후 이들은 어떠한 수순을 밟게 될까? 　 현재 병역비리에 연루된 톱스타 송모(28) 한모(31) 장모씨(28)등 3명은 지난 1998∼2000년 사이에 모두 '사구체신염'으로 병역면제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공소시효가 지났지만, 경찰 수사 과정에서 병역비리가 사실로 확인될 경우 신체검사를 받고 이상이 없으면 병무청은 바로 '병역 의무부가'를 할 예정이다.이후 곧장 징집대상으로 포함시켜 입영 일자를 통보하고 훈련부대로 보내는 절차를 갖는다. 이들은 다음주 서울경찰청 소환 조사이후 수사 결과가 병무청으로 통보됨과 동시에 신체검사후 입영 절차를 받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병무청 공보팀 박희관 사무관은 "이번 사건에 연루된 연예인은 경찰 통보가 오는데로 곧장 재신체검사를 받게 된다"며 "신체검사후 결격사유가 없으면 바로 '병역 의무 부가'를 할 계획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민성진기자 sungjin@newsis.com 승헌아!! 혁아!! 재석아!! 군대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