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갑의 이해
--장갑이란?
장갑이란 함선을 포격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한 방어수단입니다. 현재 네이비필드 함선은 갑판(상갑) 또는 측면장갑의 2가지 장갑으로 함선방어가 가능하며, 최대사거리에서의 높은 입사각의 포격전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대부분의 유저분들이 갑판장갑을 주로 사용하게 됩니다.
장갑의 경우는 보수어빌에 의한 구조방어나 방수격벽으로 인한 데미지 감소와는 성격이 크게 틀립니다.
간단하게 보면, 장갑방어에 의해 내려지는 판정은 단 2가지 뿐입니다. 관통, 또는 비관통이죠.
관통판정의 경우는 포탄의 종합 관통력이 장갑의 방어력보다 높을경우 발생하며, 이경우 함선은 장갑이 없는 상태로 인식됩니다.
반면, 비관통 판정의 경우는 포탄의 종합 관통력이 장갑의 방어력보다 낮을경우 발생하며, 실제 데미지의 대부분은 소멸하며, 나머지 데미지에 장갑의 추가적인 2차방어력이 적용되게 됩니다
여기서는 비관통 판정의 경우를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 알아두셔야 할점은 비관통 판정이 떴다고 해서 무조건 0 데미지가 나오는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관통? 비관통?
포탄의 관통력은 포탄의 착탄시의 탄속, 포탄의 입사각, 그리고 포탄의 고유 관통보너스에 의해 정해집니다. 입사각은 또한 포탄의 착탄위치 판정(갑판, 측면) 의 확률에 큰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기본적으로, 각도가 높을수록 갑판타격 판정이 많아지고, 각도가 낮을수록 측면타격 판정이 많아집니다.
여기에 타격시의 탄속(아마도 벡터계산에 의한 수직, 수평 속도가 계산될듯 합니다), 그리고 포탄의 고유 관통보너스가 포함된 공식에 의해 최종 관통력이 결정됩니다.
--장갑방어의 속성
장갑에 의한 방어에는 2가지 요소가 있으며, 장갑 구매 화면에서도 나오듯이 "관통" 방어력과 "폭발" 방어력이 그것들이죠.
"장갑이 데미지를 줄여준다" 라고 믿고계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으셔서.. 2~3인치 또는 4인치 정도의 장갑을 바르시는분들도 계시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만.. 일단 장갑은 1차적으로 관통/비관통 의 판정만 내릴 뿐입니다.
예를들어, 미국 16인치 포탄을 최대각(40도) 에서 비관통시킬수 있는 관통방어력 수치는 65입니다(국가마다, 인치당 방어력이 다르므로 "몇인치" 라고 고정해서 적는것은 무리가 있음을 이해바랍니다) 일본의 경우 10 인치에 도달하면 관통방어력이 65가 됩니다.
10 인치의 장갑이란것이 쉽게 달성될수 있는것이 아니고 해서, 어떻게든 배수량을 허용해서 9.9인치의 갑판장갑을 둘렀다고 가정을 해보겠습니다. 이때의 관통방어력 수치는 64. 미국 16인치 HE탄을 38도정도에서 막을수 있는 수치입니다. 물론 65수치를 요구하는 40도 포격의 16인치 포탄에는 관통판정이 나게 됩니다. 결국 0.1인치의 장갑두께 차이로, 40도에서의 포격양상은 천지차이가 나게 됩니다.
--비관통시의 데미지 감소
이번엔 비관통 판정의 경우를 보겠습니다.
관통방어력 65수치에 도달하면 미국 16인치 HE탄의 방어가 가능하다고 위에서 설명을 했습니다.
우선, 비관통 판정이 뜰 경우, 대부분의 데미지는 장갑방어에 의해 무효화가 됩니다. 잠재로 돌아가는것이 아니라 "소멸"해버리는 것이죠. 이때의 데미지 소멸 비율은 관통력과 관통방어력의 차이에 의해 결정되는듯 합니다. 그리고 남은 데미지는 장갑의 폭발방어력에 의해 추가적으로 감소가 됩니다. 즉, 장갑의 폭발방어력 수치는 비관통 판정일 경우에만 적용된다는 뜻이죠. 이 폭발방어력의 수치에 따라 비관통시의 데미지는 0 이 될수도 있고, 300 가까이 나올수도 있습니다.
장갑의 폭발방어력이 비관통후의 남은 폭발데미지를 모두 흡수할경우, 최종 데미지는 0이 됩니다. 폭발력이 없는 AP탄의 경우, 비관통 판정시 모두 0 데미지가 뜨게 되는 이유도 이것 때문이죠.
HE탄의 경우는 조금 다릅니다. 일단 비관통 판정이 뜬다고 해도, 장갑의 폭발방어력이 나머지 데미지를 모두 흡수하지 못한다면 일정량의 데미지가 뜨게 됩니다.(주로 폭발방어력이 약한 일본장갑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이 경우 입는 데미지는 일반 데미지와 동일하게 취급되며, 1차적으로 함선의 구조방어에 의한 데미지 감소가 이루어지고, 2차적으로 보수어빌 에 의한 잠재 데미지 전환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결국 HE탄의 비관통시의 데미지는 포탄의 폭발력이 함선 외부에 입히는 미미한 피해 정도가 된다는 뜻입니다.
--왜 측면장갑은 인기가 없을까
현재의 측면장갑은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같은 배수량을 할당할 경우, 보다 싼 가격으로 보다 두꺼운 측면장갑이 가능한데도 불구하고, 측면장갑이 거의 사용되지 않는 이유는 2가지로 볼수 있습니다.
1. 현재 네이비필드에서 주를 이루는 포격전은 최대사거리에서의 전투입니다. 최대사거리에서도 만족스러운 수준의 집탄이 나오는 상황이기 때문이죠. 사거리가 긴 함선은 반격을 받지않기 위해서, 사거리가 짧은 쪽은 가장 빨리 공격할수있는 최대사거리의 전투는 현재 네이비필드 포격전의 중심이 되어있습니다.
최대사거리에서의 전투는 높은 입사각의 포탄, 즉 갑판타격의 확률이 아주 높다는것을 의미합니다. 물론 미국 7인치나 12인치 저각포, 일본의 12인치, 독일의 14.96인치나 영국의 15인치 RP같은 측면타격률이 높은 함포들이 존재하지만, 전체적인 전투에서 이들이 차지하는 비율은 상당히 낮습니다.
2. 또한가지의 이유는, 현재 포탄의 측면 관통력이 장갑의 방어력을 훨씬 상회한다는 것입니다.
벡터 계산에 의하면, 갑판타격의 경우, 포탄의 운동에너지가 수직과 수평으로 균등하게 나뉘어지는데 비해서, 측면타격의 경우 대부분의 운동에너지가 수평으로 집중되므로, 최대 입사각에서의 갑판 타격력 이상의 관통력이 발생합니다.
이전, 일본 8인치급 함포의 포각이 70도였을 당시, 70도로 쏘아올려진 HE탄의 경우 12인치급의 전함급 HE탄을 방어하는 장갑으로도 관통판정이 나올경우가 있었습니다. 이경우 대부분의 운동에너지는 수직으로 집중하여, 월등히 높은 관통력을 발생시켰던 것이죠.
즉, 현재로서는 전함급 포탄을 막는 65의 관통방어 수치를 측면장갑에 부여해도, 중순급의 8인치 HE탄을 막을수 없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하물며 전함급 12~16인치 HE탄의 방어는 불가능하겠죠.
참고로.. 여러번의 테스트를 거친후 작성한 관통방어 수치를 적어보겠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테스트를 거쳤으므로 비공식이며, 테스트 이후의 관통보너스/포각의 변화로 인해 차이가 날수 있음을 미리 밝힙니다.
[전함급]
미국 - 12인치(45도) , 16인치(40도)
최대각 비관통 필요수치 = 65
일본 - 12.2인치(45도), 14인치(43도), 16.1인치(43도)
최대각 비관통 필요수치 = 65
영국 - 14인치(트윈, 쿼드 40도), 15인치 RP(30도)
최대각 비관통 필요수치 = 65
독일 - 11인치(도이치, 샤른 40도), 14.96인치(30도)
최대각 비관통 필요수치 = 60(11인치), 65(14.96인치)
[중순급]
미국 - 8인치(41도)
최대각 비관통 필요수치 = 30
일본 - 8인치(40도)
최대각 비관통 필요수치 = 30
영국 - 8인치(70도)
최대각 비관통 필요수치 = 60~65(추정... 65+ 의 가능성 有)
독일 - 8인치(37도)
최대각 비관통 필요수치 = 30
[경순급]
6인치급 HE탄의 경우 20 또는 20+(추정)
독일 6.75인치의 경우 25+ 또는 30(추정)
반복적인 테스트 결과.. 포탄의 관통방어 수치는 5의 배수를 기준으로 적용되는것 같습니다.
또한, 급강하 폭격기의 폭탄의 경우, 현재 알려진 갑판장갑으로 비관통판정이 불가능합니다.
출처: 맥 자게
2. 배수량에 따른 철갑탄 대미지의 계산
참으로 SD분들깨서 잘하신게
넬슨의 만제 배수량이란게 딱 40,000 이란겁니다.
계산 참편하죠 ㅎㅎ
현재 네필의 모든 함선은 관통 대미지를 자기배 현재배수량의
6% 까지만 입게 되어있습니다.
즉 낼슨은 40000 * 0.06 = 2400 이죠.
즉 만재배수량의 낼슨은
18인치AP로쏘나 16인치AP로 쏘나 똑같이 2400이란 숫자만
뜹니다. 한발만 상갑에 맞추믄 흰색으로 240이 뜸과 동시에
(구방이 900이라 가정하면 10프로의 대미지가 숫자로표시되므로)
어택량이 딱 2400 들어옵니다. 정말 편하죠 ㅎㅎ
그래서 영전함들의 배수량 6%를 계산해서 나온 숫자를 안다면
그 배가 만제배수량(장갑) 인지 아닌지를 판별하는것은
식은 죽먹기입니다.
가봅시다.
-- 구방 900이란 가정하에 -- 구방 880 이러면 곤란함 -_-
리펄스 38945 * 0.06 = 2336 233 뜸
넬슨 40000 * 0.06 = 2400 240
킹 45360 * 0.06 = 2721 272
프린스 46000 * 0.06 = 2760 276
라이온 46300 * 0.06 = 2778 278뜸
(실제로 네필에서 반올림 해주는듯)
어떻습니까? 아주쉽죠?
영국유저들 어지간하면 다 구방 900 훨씬넘기니 걱정없고
라이온 278
프린스 276
킹 272
넬슨 240 이거 4개의 숫자만 알고있으면됩니다.
실전에 어떻게 적용하냐구요? 아리까리한 영국 킹이한대있다구
칩시다. 에잇 AP나 맞아랏! 하고 한대때렸는데 숫자가
272가 아니라 한 220 쯤떳다고 쳐요.. 그럼 이배는?
당연히 풀장갑이 아닌 노장갑함입니다.
AP로 ㅆㅘㅅ는데 저위의 숫자보다 미달하는 대미지가뜬다면
바로 He탄으로 사격하셔야됩니다.
에효 예전부터 느끼는거지만 영국전함 만제배수량 너무 작은거
아닙니까 운영자님? 기준배수량 만재배수량 동일하게 조금씩
상승시키시졍. 그래야 장갑 덜발리는 일이 생겨 욕먹지는 않을테니
미국,독일,일본 유저분들 힘냅시다.. 영국배들 속내 들춰보면
상대하기 편합니다. 암튼 모르시는분들은 저위에 숫자 외우셈!
덧붙여 H44와 프리킷(Frigate-01) 구방900이라는 가정하에 철갑탄 대미지를 비교해보면(장갑 0.1바른경우)
H44 118000*0.06=7080(보이는건708뜸)
Frigate-01 2350*0.06=141(보이는건14)
출처 : 공홈자게
3.노장과 장갑함의 평속/오버힛의 속도구별
장갑량과 속도를 정확하게 파악못하셔서 HE,AP탄 사이를
헤매시는 분들이 계셔서 이런글을 적습니다.
유저 A가 있습니다.
이유저 A의 풀장 넬슨의 속도가 36노트(평속은 안쓰겠습니다)라면
이유저의 라이온노장,풀장 속도는 어떻게될까요?
(노장의 속도경우 평속 24와 25일때 차이가 있습니다.)
넬슨풀장 36노트 - 라온노장 39~40 - 라온풀장 34~35 입니다.
넬슨풀장 38노트 - 라온노장 40~42 - 라온풀장 36~37 ..
넬슨풀장 40노트 - 라온노장 43~44 - 라온풀장 38~39 ..
어떤유저의 전함 단 한가지의 속도만 제대로 알고있다면
그 유저가 타는 다른전함의 속도도 오차 2노트이하로 예측가능합니다.
그리고 랩업+숙앵에 의한 속도상승은 오버힛 1노트씩 상승합니다.
갑자기 어떤유저의 전함속도가 평속의 변화없이 갑자기 2노트
이상 올랐다! 그건 수병거래로 인한 상승이죠.
프린스 트리 봅시다.
프린스 풀장 46 - 라온노장 39~40 - 라온풀장 34 ~ 35
프린스 풀장 50 - 라온노장 44~45 - 라온풀장 38 ~ 39 정도입니다.
계산을 더해볼수는 있겠지만. 대략 현재 초괴수급 영유저들을
제외한다면 대부분의 영국유저가 저 구간안에 포함됩니다.
배의 세팅과 수병랩이 함선의 속도를 결정ㅈㅣㅎ지만
배의 속도가 배의 세팅과 수병랩을 결정ㅈㅣㅎ지는 못합니다.
즉 너무 눈에 보이는 속도에만 의존하다간 간혹 속을경우도있습니다.
장갑,비장갑 판단의 최선의 기준은 쏴서 관통 되느냐 안되느냐
직접 부딪치는게 빠르지만 실전에서 그게좀 힘들죠. 초탄부터
문제되니까요.
암튼 비영국유저분들의 화이팅을 외쳐봅니다 +_+
출처: 공홈자게
덧붙여 영국 대부분 전함의 떡장시 평속은 21노트 노장시 평속은 대략 24이상 간혹 훼이크 쓰는 경우도 있으니 그때는 오버힛을 유심히 관찰하도록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