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보건소, 간호직 공무원에 관심이 았었는데(계약직도) 실습 다녀오고 나서 관심이 좀 없어짐.
1. 생각보다 보건소에 바정규직이 많음. 건강증진센터에는 간호직 4명중에 확인한 것만 2명이 무기계약직이었음. 복지도 별로임. 식대로 식권 4000원을 지원 안해주더라. 페이도 짠데.

2. 치매안심센터는 관악구랑 강남구 빼고는 거진 계약직임. 그래서 채용공고가 유독 눈에 많이 보이는데, 업무가 생각보다 빡셈. 주된 사업이 치매 검사하는 거임.
- 15분 걸리는 선별검진 (간호잡)
- 1시간 걸리는 정밀검진 (간호잡)
그리고 외진 나오는 의사 검진받고, 외부 병원에서 확진받는 과정임.

저 검진이 빡셈. 소리지르는 어르신 대상으로(대부분 아니라고 빡빡 우기심) 한시간에서 한시간 반을 검사를 하는건 힘든일임.

-각종 교육이랑 프로그램 진행
노래 교실부터, 애들 학습지 난이도의 학습지를 옆에서 푸는 프로그램 등. 매일매일 매시간 마다 프로그램을 진행함. 어르신이라서 어려운데, 여기 저기서 아이들 처럼 끊임 없이 질문을 하고, 문제를 잘 못푸시면 목소리 작아지고 속상해 하셔서 체력소모가 많이 들었음.

-방문자 뿐 아니라 해당 지역에 노인인구가 많은 곳에 직접 찾아가서 (찾동, 방문서비스랑은 다름) 대상자를 찾아내고, 그리고 치매가 확진되면 지역 동마다 담당 간호사가 방문도 하고, 자극을 줘서 처방된 약을 잘 먹도록 하고 여튼 관리를 해줌.

-계약직 선생님은 식사시간 제외 7시간 근무하는데, 고개가 끄덕여짐. 힘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