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런저런생각이 많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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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아님(220.70) 2020.05.16 03:29:27

조회 212 추천 1 댓글 6

직업선택을 잘못했다는 생각이 머리속에 가득하다

현재 일하고 있는 곳은 분위기 괜찮고 급여도 불만족스러울 정도는 아닌 곳이다

내가 경험이 짧아서 그런걸까 아니면 원래 이런걸까

의사들 보면 주 84시간 가량 일하는걸 보고 힘들겠다 싶어도 그 앞엔 좀 더 깊은 경험과 지식 그리고 명예도 따를 것을 생각하니 부러운 마음도 든다

간호사는 어떤가.. 병원에서만큼은 앞날이 밝지도 않고 그저 자칭 전문직으로 1회용 톱니바퀴처럼 돌아가는것 같다

간호사라는 직업은 국가로부터 버려진것 같다.

무턱대고 간호학과 정원이나 늘리고 앉아있고 쓸만한 인력은 줄어간다 1000시간의 실습시간이 대체 무슨의미가 있는가 그저 4년이라는 시간을 무리해서 억지로 채우려는 수작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그냥 이 직업 자체에는 미래가 없다 똥밭에서 구르며 경력을 쌓고 바늘구멍만큼이나 좁은 다른길을 찾아가는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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