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다니다 군대와서 이제 한달뒤면 전역인데..

같은과 여자동기들은 80퍼는 취업하고 20퍼는 4학년 하고 있음..

내가 11학번인데 2학년 다니면서 4년제로 바꼈거든.

그래서 11학번까지는 취업됫으면 3년제로 졸업해도 되고 4학년 하고 싶으면 4년제 해서 다니면 되는 형식으로 되는데

이번에 우리 학년 통틀어서 취업한 애들중 제일 잘간애가 인하대 갔다고 하더라고..

물론 다른 대학병원 간애들도 몇몇 있긴 하지만 내가 대학병원 갈수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쓸데없이 눈만 높아져서 대학병원 아니면 취업 별로 하고 싶지도 않거든..ㅜ

전문대는 취업 힘든다는 말 많이 들어와서 익숙하긴 하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학교 간판도 예전에 비해 나아졌다지만 글도 어느정도 보잖아?

학교도 다니면서 마음에 안들었었다는 생각 엄청 했었고..ㅡㅡㅋ

그래서 서울쪽 학교로 다시 입학할려고 재수 생각하고 있거든.. 물론 힘들거고 나이도 졸업하면 중후반이라 좀 그렇겠지만

부모님도 나이때문에 걱정하시는 눈치지만 내가 하고 싶어 하니까 나름 옹호? 응원? 해주는 쪽이고..

횽들은 어떻게 생각해? 나한테 조언해줄 사람이 없어서.. 여기라도 남겨본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