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서울에 한 아파트에서 살고 있습니다.

윗층의 보일러 배관이 터져서 제가 거주하는 아래층까지 물이 떨어져 집 전체가 얼룩과 곰팡이가 생겼습니다.

물이 새는것을 처음 발견한것이 5/24이고, 현재 윗층에는 집주인이 전세를 주고 임차인이 거주중이라 급하게 임대인에게 상황을 전달했고,  다음날 윗층 보일러 배관공사를 해서 저의 집으로 떨어지는 물은 그쳤습니다.

그런데 7/10에 다시 물이 떨어져서 임대인에게 연락을 해서 두번째 공사를 했습니다.

그러는 동안 저의 집은 전체가 곰팡이로 인한 악취와 생활의 불편함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윗집한테 원상복구를 요구했고, 시공업체에서 저의 집을 방문해 견적을 받았습니다. (시공업체 3곳 견적을 위한 방문 - 공사비용 때문에 계속 다른 업체를 찾음)

시간이 많이 지났음에도 집주인은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고 공사비용이 많이 드니 도배와 장판을 부분적으로 하겠다고 주장을 합니다.

세상에 방 하나에서 두가지 도배를 한 사람이 있습니까? 전 본적이 없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윗층에서 최소 비용으로 부분 공사만 고집하다가 이제는 공사를 못하겠다고 배째라는 식입니다.

윗층에서 “난 못해주니 고소 하려면 해보라” 는 말을 듣고 알아보니 법률구조공단을 찾아가 9월 17일에 도움을 요청했는데, 접수된 이후 아무 연락이 없습니다.

어느덧 12월..

2023년 5월 24일에 발생 한 상황으로 곰팡이 때문에 호흡기도 안좋고 생활이 힘듭니다.

아래집에 산다는 이유로 피해를 보고만 있어야 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