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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들은 부동산이랑 한 팀 아니냐? 임차인 서러워서 살겠냐

백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04 15:02:18
조회 84 추천 0 댓글 0
														

제목처럼 서러워서 글쓴다..

본인은 이태원의 어느 허름한 빨간벽돌 빌라에 2년 월세계약을 한 후 1년 살았음.

시발 들어올 때 부터 도배 해준다고 해서 가보니 시1발 집주인 할머니가 직접했는지 야매로 한건지 벽지가 운 부분도 있고 뜬 부분도 3군데 됨 ;;

걸레받이는 아귀가 맞지도 않아서 비틀어져 있는데도 있고 ;; 

오래된 집이고 1000/63 정도여서 그냥저냥 살려고 했다..


근데 문제는 겨울에 터졌음..

겨울인데 가습기 틀고 자다 일어나면 곰팡이가 벽지에 피어나더라

한 두번은 락스로 벗기다 환기해도 계속 피어나니 한 겨울에 창문열고 살 수도 없고 (샷시도 안 되어있어서 외풍이 술술 들어왔음 )
이건 집에 문제가 있다 싶었다. 

당연히 단열재 처리가 안 되어있는 외벽쪽 벽지에 곰팡이가 피었고,  외벽 쪽 모서리 천장 벽지는 천장에서 떨어지고 있었다 ..


또한 비나 눈이 오면 천장에 이상하게 덧 씌워진 벽지 쪽에 우글우글거리고 축축하고...

그냥 시1발 내가 급해서 잘못 구했다 싶었다..


곰팡이 집주인 할머니께 여쭤보니 화를 씩씩 내시더니 부동산 가서 얘기하자고 하더라? 

부동산은 왜가지?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부동산 할줌마랑 팀 먹고 집 세주던 거였네 ㅋㅋㅋ 그 지역에서 오랫동안 지내면서 팀먹은듯


부동산에서는 환기 잘 시키라고 하고 집주인 할매는 소리지르기만 하고 말이 하나도 안통함 ;;


그러다 천장 누수가 발생했는데 전등 쪽 나사 구멍에서 물이 똑똑 떨어지더라 

전등쪽 벽지는 살짝 내려와있고ㅋㅋㅋㅋ 물이 찬게 느껴질 정도였으니.. 

그래서 이사를 가기로 결정하고 집까지 구했다. 

그런데 계약 만기 전에 나가면 복비를 내가 부담해야 한다네?
곰팡이에 대해 얘기가 안통하는 집주인 때문에 나가는건데 복비를 왜 내가 부담해야해?
그래서 그냥 당근으로 사람 구해서 집주안 할매한테 얘기했더니 나랑 얘기하기 싫고 오직 계약했던 부동산을 통해서만 얘기하자고 

부동산으로 또 오라고 하네ㅋㅋㅋ 사람 미치겠다 


부동산이랑 얘기해보니까 나한테 화낸다.

일에는 순서가 있는데 복비 없이 계약하려는게 말이 되냐고 

자기가 관리하는 매물이고 무조건 자기를 통해서만 계약해야한다고 ,

집 열쇠나 달란다 자기가 세입자 알아보고 복비 받아낼거라고.


이 씨1발 진짜 화가 머리끝까지 나네 게이들아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하는 거니 사회 초년생으로써 집때문에 흰머리가 하루에 백개씩 는다..


더 빡치는건 부동산에서 월세 15만원 이상 올려서 올린게 제일 화난다... 복비는 복비더라도 천장누수 있는 집에서 1000/80 (관리비 5포함) 가 말이 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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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사진하고 영상 첨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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