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송해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
고인은 지난 1월 건강 문제로 입원 치료를 받은 바 있으며 3월에는 3차 백신까지 접종 완료했지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 치료를 진행했다. 지난달에도 건강 문제로 입원해 건강악화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한편 1988년부터 ‘전국노래자랑’ MC를 맡은 송해는 34년 동안 한 프로그램을 맡아 진행하며 최고령 현역 MC로 많은 이들을 웃고 울게 했다. 지난 4월에는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 부문으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됐다
장례는 유족과 상의 끝에 5일장인 코미디언협회 희극인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고인의 빈소를 찾은 개그맨 유재석, 조세호가 애도하고 있다. 2022.06.08 /pho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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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9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故 송해의 장례가 코미디언협회장으로 치러지는 가운데 첫날부터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8일 송해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시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는 많은 각계각층 인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유재석과 조세호가 약 1시간 가량 조문했고, 엄영수, 임하룡, 홍록기, 쟈니 리, 김흥국, 황교안 전 국무총리 등이 빈소를 찾았다.
故 송해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
고인은 지난 1월 건강 문제로 입원 치료를 받은 바 있으며 3월에는 3차 백신까지 접종 완료했지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 치료를 진행했다. 지난달에도 건강 문제로 입원해 건강악화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한편 1988년부터 ‘전국노래자랑’ MC를 맡은 송해는 34년 동안 한 프로그램을 맡아 진행하며 최고령 현역 MC로 많은 이들을 웃고 울게 했다. 지난 4월에는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 부문으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됐다
장례는 유족과 상의 끝에 5일장인 코미디언협회 희극인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2022.06.08 /pho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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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은 “고인은 연예계의 아버님 같은 분이고 우리 후배 분들이 가장 존경하는 방송인이자 선망의 대상이었다. 그 연세에 끝까지 마이크를 잡으시고 전국을 누비는 모습을 보며 엄청난 귀감을 받았다. 대한민국 국민을 들었다 놨다할 정도로 엄청난 분이었다. 전국을 다니면서 사회를 보셨으면 100세이상 150세까지도 사실 분인데 그 부분이 아쉽다”며 "제일 아쉬운 게 고향을 가셔야 하는데 고향을 못 가서 그게 안타깝다. 언제 통일이 될지 모르지만 그런 게 마음에 걸린다. 선배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조영남은 “내가 뒤따라가야 하는구나 라고 생각했다”며 "세계적으로 그렇게 왕성하게 활동한 사람이 없다. 독보적인 분이다. 몇 년 전 건강의 비결을 물었더니 그냥 두 글자 '걸어'라고 대답하셨다. 제가 뒤따라가겠다”고 말했다.
故 송해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
고인은 지난 1월 건강 문제로 입원 치료를 받은 바 있으며 3월에는 3차 백신까지 접종 완료했지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 치료를 진행했다. 지난달에도 건강 문제로 입원해 건강악화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한편 1988년부터 ‘전국노래자랑’ MC를 맡은 송해는 34년 동안 한 프로그램을 맡아 진행하며 최고령 현역 MC로 많은 이들을 웃고 울게 했다. 지난 4월에는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 부문으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됐다
장례는 유족과 상의 끝에 5일장인 코미디언협회 희극인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2022.06.08 /pho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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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황해도 실향민으로 고인과 돈독했던 이상벽 역시 “최후의 일각까지 무대를 지키신 분”이라며 “고향없는 사람끼리만의 특별한 언어가 있었다”고 안타까워했다.
또한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송해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했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빈소를 찾아 윤 대통의 조전과 함께 금관문화훈장을 전달했다.
문화훈장은 문화예술 발전과 국민 문화 향유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금관은 1등급 훈장에 해당한다. 이로써 송해는 희극인 중 최초로 금관문화훈장을 받은 방송인이 됐다.
故 송해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
고인은 지난 1월 건강 문제로 입원 치료를 받은 바 있으며 3월에는 3차 백신까지 접종 완료했지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 치료를 진행했다. 지난달에도 건강 문제로 입원해 건강악화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한편 1988년부터 ‘전국노래자랑’ MC를 맡은 송해는 34년 동안 한 프로그램을 맡아 진행하며 최고령 현역 MC로 많은 이들을 웃고 울게 했다. 지난 4월에는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 부문으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됐다
장례는 유족과 상의 끝에 5일장인 코미디언협회 희극인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2022.06.08 /pho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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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부터 ‘전국노래자랑’ MC를 맡은 송해는 34년 동안 한 프로그램을 맡아 진행하며 최고령 현역 MC로 많은 이들을 웃고 울게 했다. 지난 4월에는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 부문으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됐다.
故 송해는 이날 오전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소재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에 따르면 송해의 장례는 3일간 코미디언협회장으로 치러진다. 엄영수 한국방송 협회장이 장례위원장을 맡았고, 장례위원은 석현, 김학래, 이용식, 최양락, 유재석, 강호동, 이수근, 김구라와 KBS 희극인실장인 김성규, MBC 고명환, SBS 정삼식 등이 함께 한다.
발인은 10일 오전 5시에 엄수되며 영결식은 같은 날 오전 4시 30분에 치러진다. 장지는 대구 달성군 옥포리에 위치한 송해공원 뒷산이다. 2018년 숙환으로 먼저 세상을 떠난 고인의 부인 석옥이 여사가 안치된 곳이다. /mk3244@osen.co.kr
[사진] 사진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