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눈치밥 먹고 사는데  아 시발 못버틸거같노 

문제는 오래전부터 나가고싶은데 돈이 없어서 오래살았다는것 정도인데

미친넘의 엄마가 언제부터 아빠하는소리 들었다고 갑자기 집에서 나가 살라고 압박을 주네 

나이도 먹을만큼 먹어서 20대 후반인데 

이넘의 엄마 아빠는 나가살돈을 줄것도 아니면서 잔소리가 많고....한두해도 아니고 그러려니 하면서 살아왔는데 이젠 미치겟네 

그다음으로 아빠가 밥이랑 반찬을 사오는것도 아니고 가끔은 내가 일당알바 번걸로 충당하는데  

이래도 아빠 엄마 잔소리들어가면서 살아야하나 고민이 많다...(이래저래 지출이 있다보니 돈을 못모은다...)

예전에 일당알바 같이했던 형님은 나처럼 여동생있고 서른 한살인데도 부모님 집에 언혀살던데 그래도 괜찮게 지내보이던데 

우리집만 이런건지...잘모르겠네...

  내가 이래 살아야되나 나가살아야되나 고민이 많다 

타지가서 고시텔 생활 아니면 찜질방 생활....진지하게 고민중이다...

그냥 20대 초반때 선택을 잘할걸 왜 내려와서 이딴 고생을 하는건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