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힘들다..(장문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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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힘들다..(장문 미안해)앱에서 작성

ㅇㅇ(175.223) 2020.02.29 04:47:07

조회 436 추천 7 댓글 10

나는 20살에 음악이라는 꿈을 이루려고 서울에 홀로 올라왔다

돈도없고 재능도 없지만 음악이 좋아서 마냥 올라왔다

음악 전문대2년제에 입학하고 학회활동도 하다 인간관계에 지쳐서 자퇴했어

원래 촌놈인데 서울은 좀 이질감이 느껴지더라 겉속다른놈되고 사기도당하고 사람을 못믿게됫다

사기때문에 생긴빚때문에 폰팔이 노가다 상하차 다하고 겨울엔 노가다 상하차가 포화여서

이주일동안 굶고 결국 오토바이 대행을 시작했어 하루12시간 20만원 차곡차곡 모으면서 열심히했다

이제 이주만 이주만 하면 빚다갚고 이미 모은돈으로 찜방 사무실 노숙하다 겨우 음악작업실 내가 꿈꾸던 곳을 얻었다

하지만 내가 대행형님들도 신호위반안한다고 소리들을정도로 안전운전하고 열심히했는데 차가 신호위반으로 쳐버리더라

나는날라가서 발이 아퍼 붙잡고 ㅆ,러져있ㄴ,ㄴ데 차는 진행방향으로 한참가서 내리고 오더니 나보고 신호위빈하면 어떡하냐고 따지더라 사람 ㅆ,러져있는데 목격자 할아버진 따질걸따지라고 차 운전자한테 니가신호위반했고 사람다쳤는데

할소리냐 해주시고 같이일하는형님이 날 발견해서 구급차 부르고 있는데 ㄱ,놈ㅇ,ㄴ 보험불럿으니 간다고하고 가려고하더라

사고 수습도 안됫는데... 같이일하는형ㅇ님이 잡아주셔서 겨우잡고 결국경찰불럿는데 그놈이 신호위밤한거걸렷더라

난 응급실에서 시티 엑스레이 찍었는데 골절 없다고해서 일단 한방병원애입원햤어

2주동안 것지못해서 엠알아이를 찍었는제 중족골 골절이라고 하더라 핀박아야된다고..... 순간철렁하더라

3개월후애 또 판뽑는 수술햐야된다는 소리 들었ㅇ,ㄹ때 울엇다 겨우 구한방 보증금도못받고 빼고 그동안 모은것들이 다 날라갔다. 수술을 받고 누웟는데 발이 칼로쑤시는 느낌이 계속와서 마약성 진통재를 맞고 수면재를 맞고 겨우잠들었다

지금 이주가 되간다 수술받은지 밤에 잠잘때는 사고장면과 그새끼 표정이나와서 식은땀흘리며 깬다 지금은 그것때문에

3일째 못자고있어... 보험사는 자료넘기라고 독촉하고 휴대폰,은향은 돈내라고 독촉하고 가해자놈은 영락한텅없길래

전화해봤는데 내 번호도 업ㄱ고 형사합의 때문에 전화햇냐고 돈업ㄱ다 배째라 하더라 내가 수술받은것 조차 모른다

난 그저 열심히 산건데 왜 잘못이없는데 이런 고통을 받아야 되는지 모르겟어 여기 백붕이들 다 힘ㄷ,ㄴ거아는데

너무 서러운데 털어놀곳이 없어서 여기털어놔 처음으로 자살마렵다 삶의 의지도 흐려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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