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집구석에만 있지말고 면허라도 따라길래 땄다 . 어제 면허증 발급받음 

뭐 면허학원 후기보면 강사들 개틀딱에 화만 뒤지게 내고 죹나 못가르친다 뭐다 하는데 막상 가보니깐

씨발 진짜더라 . 무슨 핸들잡은지 5분도 안되서 옆에서 개지랄하는데 잃을거 없는 백수한텐 어림도 없지 ㅅㅂ 

인포직원한테 따지니깐 나중에 사과하긴 하긴하더라 글고 강사 바꾸긴했는데 이새낀 핸드폰만 존나 함 ㅋㅋ

한탕 지랄하고 나니깐 화낼 힘도 없어서 걍 참고 하긴했는데 . 오히려 조용하니깐 더 차분해지는거 같고 

다음날엔 장내기능 채점기계 켜놓고 아에 내려서 커피쳐먹음 . 진심 집앞 5분거리 아니였으면 바로 학원 바꿨다 ㅅㅂ

도로주행은 학원 후기에 감독관이 브레이크 살짝살짝 밟아서 시동 꺼트린다는 후기가 몇개 있길래 공단 가서 볼려다가 

공단은 또 존나 멀리있고 해서 걍 학원에서 봤는데 첫번째는 70점 합격에 49점 완주했고 두번째는 속도위반 실격 

이때 스트레스가 정말 극심했다 . 재시험 볼라면 3일 기다려야되고 시험비는 또 무슨 6만원달래 ㅋㅋ 이때 처음으로 1종 선택한거 후회함 

결국 세번째 학원 합격률 때문인지 뭔지 감독관이 눈에 보일정도로 봐줘서 결국 합격했고 4주간에 대장정이 막을 내렸다 

내가 이렇게 장문으로 쳐쓰는 이유는 현재 내 인생 최초 자격증일뿐더러 최고 업적이기 때문이다 .. 

물론 개나소나 가지고 있는 면허증이지만 기뻐서 한번 적어봤다 . 너네도 하면 할수있다 화이팅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