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찌개가 나왔을때
사진처럼 염병할것들이 손발리 오그라들게 박혀있다면
단백질 덩어리건 뭐건 해가 없다고 해서 저걸 먹겠음?

그래서 알아본 결과

아니사키스 사마는 생선의 내장에 기생하다가
숙주인 생선이 뒤지면 바로 뒤진걸 간파하고
내장에서 기어나와 생선의 속살로 파고든다.

위 사진은 명태를 얼리지 않은 상태를 말하는 생태찌개다

즉 얼리지 않았기 때문에
바다에서 잡아올려 명태가 죽으면 내장에서 살로 파고든 상태인데
명태라는놈은 아주 추운 극지방의 바다에서 분포(러시아쪽 부터 동해에서 활동)
생타는 주로 한국산 이며 잡아서 얼리지 않았기 때문에
바로 내장을 제거하면 몰라도 죽어서 상당시간 있다가
찌개를 끓이면 사진과 같은 지경이 된다.

동태는 명태를 얼린것인데
주로 동원이나,사조 같은 기업이 8천톤이상급 트롤선박을
러시아 쪽에 보내서 러시아에 일정 돈을주고 명태잡이를 한다.

이때 잡아올린 즉시 명태알을 제거 하고
일이 없는 철이라도 바로 1시간이내에
암모니아 냉매를 이용한 영하 40도 이하로 급속 냉동하는과정을 거친다

아니사키스가 살속으로 파고들 시간이 없다. 

즉 생태찌개는 생선살에 아니사키스가 쏙쏙 박혀있을 가능성 매우큼
동태찌개는 생선살에 아니사키스가 없다고 봐도 무방함.
(생태가 팔리지않아 오래보관하려고 얼여 동태로 만든 경우는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