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메리아의 해월정

 뭔가 몰캉몰캉한 일러다 싶었더니 운영 부류 겜이고...

 메뉴 별 효과나 손님 종류 따라 매상을 올려나가는 식

 아침 / 점심 / 저녁 세 번 흐름 중 손님 끊길 때까지, 체력 끊길 때까지 돌리는 겜이지만

 + 백미 효과가 딸린 메뉴랑 아인족 상대로 추가 몇 접시 효과 딸린 요리 레시피 얻으면서 무난하게 클리어

 씬도 다 회수했지만 시발 애완 해파리한테 박히고 있네;

 뭔 겜이 이래...

 패러곤 퀘스트 -토로의 용자와 운명의 신부-

 대놓고 드퀘 히로인들 박아놓고 드퀘1 만들어 놓은 게임

 진행이 귀찮을 거 같아 켜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바로 드랍

 메메리스 쨩의 야한 RPG ~가챠와 성녀와 위험한 던전~

 물리계 주인공 메메리스쟝이랑 성녀 친구인 티나쟝의 2인팟 RPG

 2인팟인 점 때문에 데빌 칠드런 시리즈 느낌 들었는데

 지나가다 보인 적들만 잡아도 무난하게 클리어 가능한 레벨 디자인

 패배 시, H씬이 있는 보스들은 싸워 이기더라도 생성되는 붉은 크리스탈을 통해 다시 싸울 수 있고, 언제 어디서나 세이브 가능하기 때문에 씬 회수도 용이 하지만

 스토리가 썩...

 토마룬쟈네-죠 같은 네타 요소는 많지만 재미가 있냐 하면 그닥에

 던전 들어갈 땐 보스 위치까지 워프 할 수 있으면서 나올 땐 그런 편의 아이템이 없어서 드랍

 우물 물을 마시고 장시간 지나면 오줌 지리는 이벤트가 있는 건 좋았고

 발정 났을 때 주인공들 집에 있는 침대 상호작용으로 자위 이벤트를 회수할 수 있는 점 같이 준비된 씬은 꽤 많은 거 같아 나쁘지 않음

 전체퀄은 쯔꾸르 동인 겜 치고 좋은 편이지만 스토리 재미가 아틀리에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