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사진 - 발견하고 검거후 집어넣은 직후.(플래쉬 동물눈에 안좋다는건아는데... 방불을켜도 사육장있는곳은 밤...ㅠㅠ)
두번째 사진 - 탈출한곳으로 추정되는곳 약 2cm 좀 안됨.(저기말고 총2개의 먹이주는구멍은 제대로 닫혀있음, 열린곳은저기뿐)
세번째 사진 - 오늘아침 문열자마자 발견한곳(저기가 자온조작동하는곳이라 그런지 따뜻해서 있었나봄)
네번째 사진 - 사육장내부
다섯번째 사진 - 티비다이전경

와 개식겁 ㅁㅊ 레게탈출 들어본적도없었는데 처음경험해서 개놀랬다........

사건 브리핑

약 7시30분쯤 저녁에내린 온도를 높혀주기위해 레게가있는방으로갔음(사실 귀찮아서 좀있다갈까생각중이였는데 걍감)

티비다이 유리문을 열고 온도조절장치를 쳐다보는데... 보는데.... 잉?? 레게가 뜨뜻하게 배를지지고 누워있네...

첨에 너무놀래서 멘붕상태로 쳐다보기만하다 손으로 잡고 넣어주는데 절라안들어가!!! 계속손타고올라옴 ㅅㅂ

넣고 사진찍음 티비다이안이라서 불켜도 너무 어두워서 어쩔수없이 플래쉬 사용했는데 레게 눈에 많이 나쁘려나...ㅠ

탈출경로로 추정되는것은 브리딩박스라서 먹이주는곳2개있지만 거긴 확실히 닫혀있고

자온조센서기 선에 의해 윗문이 약2cm가량 열려있음.(먹이주는곳으로 선빼면 그쪽으로 나올듯해서 위쪽문으로 뺀건데 와나..)

거기서 나와 어딜 돌아다녔는지는 모르겠으나 자온조온도조절하는 기계위에서 누워있는모습으로 발견.

바로 검거후 강제 이송.

p.s : 레게 탈출 일상적인 일인가요? 어떻게 대비해야하나요? ㅡ,.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