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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게시물 : 죽은 훈련병을 조롱하는 워마드- 관련게시물 : 더캠프 부모님들도 워마드에 격앙된 반응워마드답게 옹호하는건 뭐... - 워마드 '얼차려 사망 훈련병 모욕글' 돌연 삭제 게시 후 일주일 만에 게시글 삭제사자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 수사 받을까 9일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급진 여성주의 커뮤니티 '워마드'에 지난달 30일 게시됐던 '박 훈련병 사망을 축하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최근 삭제됐다. /사진=워마드 홈페이지 캡쳐 [파이낸셜뉴스] 군기 훈련을 받다 숨진 12사단 훈련병에 박모씨에 대해 "사망을 축하한다"는 제목으로 올라온 여성 커뮤니티 게시물이 약 1주일만에 삭제됐다. 게시글을 올린 이용자가 명예훼손(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거나 사이트 차단 조치 등 제재를 받을 것을 우려한 것으로 추정된다. <본지 6월 7일자 26면 참조> 9일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급진 여성 커뮤니티 워마드에 게시된 "박XX 훈련병 사망을 축하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최근 삭제됐다. 지난 6일 본지 단독보도에 따르면 '느개비머머리***'라는 아이디의 작성자는 해당 게시글에 박 훈련병의 장례일정표와 흐릿한 박 훈련병의 얼굴 사진에 눈물 흘리는 낙서를 덧붙여 올렸다. 사실상 장례식장 현장 인증사진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이 사용자는 "얼굴 생긴거만 봐도 남초 덕질 하게 생겼다. 세상이 한결 클린해진거 같아 기분 좋다. 이제 막 XX이 지옥으로 가고 있을텐데 XX이한테 한마디씩 부탁한다"는 글을 함께 게시했다. 게시물 밑에는 조롱에 동조하는 댓글이 달렸다. '광XXX'라는 아이디의 작성자는 "한남 한 마리 뒤지면 한녀들 모두 단체로 축하파티 해야 할 판"이라고 썼다. "군기 훈련을 담당하신 분은 영웅으로 불려야 한다"는 댓글도 있었다. 비판 댓글은 하나도 달리지 않은 채 게시물이 1주일간 방치됐다. 육군은 "훈련병 순직 관련 조롱성 게시글은 고인과 유가족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으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런 행위는 즉각 중단되어야 하고 비방 댓글 게재 자제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육군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오후 제12보병사단에서 박씨를 포함한 훈련병 6명은 전날 밤 떠들었다는 이유로 완전군장 상태로 연병장 뜀걸음과 선착순 달리기 등을 하는 군기훈련을 받았다. 박씨는 군기 훈련중 쓰러져 민간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이틀 후인 25일 패혈성 쇼크로 사망했다. 이후 강원경찰청은 훈련병 사망사건 수사전담팀을 꾸렸다. 이후 최대집 전 대한의사협회장은 지난달 31일 해당 지휘관을 형법상 살인죄와 직무유기죄, 군형법상 가혹행위죄로 고발했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지난 5일 육군 12사단장, 육군 12사단 17보병 여단장, 신병교육대 대장 등을 직무유기·범인도피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한편, 워마드는 과거에도 고인을 모독하는 글이 올라와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다. 지난 2019년에 청해부대 최영함 입항 행사 도중 홋줄이 끊어지는 사고로 최종근 하사가 순직하자 워마드 게시판에는 최 하사 사진과 함께 '고기방패', '볼 때마다 웃기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이후 제재가 필요하다는 취지의 청와대 국민청원 글이 올라오는 한편, 당시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이 이른바 '워마드 폐지법'이라 불리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법률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욕조서 기묘한 자세로 숨진 아내, 남편은 11시간 동안..." 소름 반전▶ 심수봉, 의미심장한 고백 "박정희 시해 당시에..."▶ 안영미, 남편에게 실오라기 한장 걸치지않은 올누드를...무슨일?▶ 베트남 호텔서 성관계 거부한 한국인 30대女, 10분 후...소름▶ '미녀 치과의사' 이수진 돌연 폐업, 어떤 남성이...논란 증폭
작성자 : 슈화(착한대만인)고정닉
[채널A] 20일 집단 휴진 유력…환자들 “이제 그만”
의사들이 결국 집단행동에 나섭니다.바로 내일, 의협이 전국 의사들이 참여하는 총파업을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는 20일, 전공의와 의대 교수에 더해 동네병원 개원의까지 모든 의사들이 휴진에 들어가는 방안이 유력합니다.당장은 하루로 예정되어 있지만 이걸 시작으로 추가적인 집단행동 가능성, 적지 않습니다. 이젠 동네병원까지 문을 닫는다는 소식에 환자들은 혼란스러울 뿐입니다. 의대 정원 확대를 놓고 넉달째 이어지는 의정 갈등, 급기야 총파업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대한의사협회는 내일 총파업 투표 결과와 투쟁 방침을 밝힙니다. 앞서 나흘간 진행한 총파업 투표엔 전체 회원의 55%가 참여했습니다. 역대 최고 수준입니다.오는 20일 개원의와 의대 교수들이 휴진하고 궐기대회를 여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후에도 의료기관별로 자율 휴업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2020년 총파업때 참여율이 저조했던 개원의도 사뭇 다른 분위기입니다. 앞서 서울대 의대 교수들이 무기한 전면 휴진 방침을 밝힌 이후, 충북대 병원 등 다른 의대들도 관련 논의에 착수하는 등 집단 휴진 움직임도 확산되고 있습니다.정부는 의료진들이 현장을 지키도록 설득한다는 입장이지만, 의대 정원 문제와 병원을 떠난 전공의 처분 등을 놓고 입장차가 여전합니다.갈등의 끝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 환자들은 애간장이 탑니다.희귀병을 앓는 딸을 20년 넘게 간병해 온 엄마는 취재진에게 간절한 심정을 전해왔습니다. 환자들이 자신들의 아들, 딸이라면 과연 지금처럼 하겠냐는 겁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49/0000277020
작성자 : 정치마갤용계정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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