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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관우의 진실 알려준다

dd(59.10) 2021.11.03 17:50:40
조회 1262 추천 8 댓글 1

수많은 중국 짝퉁 속에서 관우 역시 중국이 만들어낸 짝퉁영웅이다. 


일단 관우에 대한 일화는 대부분 거짓이다. 

 

1. 술이 식기전에 화웅을 베다(거짓, 화웅은 손견이 죽임)

2. 여포와 삼영전(거짓, 여포랑은 일기토 한적 없음)

3. 문추를 베다(거짓, 문추는 순유의 계책에 걸려 죽음)

4. 오관육참_5개의 관을 지나면서 조조의 여섯장수를 베다(거짓)

5. 기령, 황충 등 수많은 일기토 승리(싹다 거짓)

 

또한 수많은 패배의 역사 

1. 함진영 고순한테 털렸으며 

2. 남군공방전에서 이통한테도 개 털림 

3. 명장 악진과 문빙한테는 당연히 죶발리고 

4. 압도적인 전력을 가지고도 조인한테도 박살난다 

5. 마지막으로 육손, 여몽한테 영혼까지 농락당하면서 후장 따이는건 너무나 유명하지?


이처럼 죶밥 관우의 몇가지 일화를 알아보자 


1, 조조에 항복하고 거지처럼 두씨를 구걸하다 

많은 짱깨년들이 조조에게 항복하고 안량과 문추를 참수하고(문추쪽은 거짓) 배은망덕하게도 오관육참을 저지르며(이것도 거짓) 유비한테 돌아간 관우 의를 추앙한다.

 

이는 당연히 거짓으로 일단 죽을 위기에 처하자 바로 조조에 항복한 것 까진 참이다. 하지만 조조가 관우 정성을 다해 모시면서 마음을 얻으려 했다는건 물론 거짓.

여러 명장을 보유하고 있었던 조조는 관우같은 쩌리는 당연히 필요도 없었고 두씨라고 여포 부하 진의록의 아내를 관우가 탐했고 조조 역시 관우에게 주기로 약속한다. 

하지만 유부녀 킬러 조조는 두씨의 미모를 보자마자 당장 자기가 취하고 관우와의 약속은 헌신짝처럼 무시한다. 관우는 거지처럼 두씨를 구걸했지만 씨알도 안먹히고 존심이 상한 관우는 유비한테로 돌아간다. 

 

2. 감녕에 위엄에 사시나무 떨듯 떨다 

형주를 맡고 있던 관우는 동맹국 오나라에 자주 행패를 부렸다. 그떄 당시 상대는 노숙으로 그는 문관에다 친유비파였다. 관우는 문관+친유비파인 노숙을 자주 무시하며 까불면 바로 박살내버린다고 행패를 부린다. 어느날 오나라의 맹장 감녕이 그것을 보고 자기에게 1000명만 주면 관우가 다시는 못 깝치게 한다고 노숙에게 호언장담했고 실제로 감녕은 겨우 1000명의 군사를 데리고 관우 앞으로와 가래침을 뱉으며 도발한다. 하지만 전형적인 강약약강이였던 관우는 맹장 감녕을 보고 사시나무 떨듯 떨며 두려워 했고 실제로 감념의 그림자만 보아도 쥐색히처럼 숨었다. 이를 보고 관우뢰라고 한다. 

 

3. 제갈량에 칭찬에 어린아이 처럼 좋아하다 

평소 근거 없는 자부심에 가득 찬 관우는 황충과 마초를 자주 무시했다. 황충은 늙었다고 비웃으며 '노장과 같은 반열에 서지 않는다' 라고 말하고 다녔고 마초와 자기를 비교하며 자기를 추켜세우고 다녔는데 제갈량이 한심하게 생각했지만 그래도 예의상 대놓고 표현은 못하고 겉으로나마 자기를 추켜세우자 어린아이 처럼 좋아하며 주위에 자랑하고 다녔다 

 

4. 미방과 맹달을 패며 도적질을 일삼다 

천운으로 인해 조조의 대군을 함몰시킨 관우는(날씨 덕분에 운좋게 이긴거다, 관우의 유일한 승전) 지 주제도 모르고 장안 급습을 꿈꾼다. 평소 사람취급을 안하던 미방과 맹달을 닥달하며 군량을 조달하라고 패악질을 일삼고(황충, 마초 급 장수도 사람으로 안보는데....이들은 어땠으랴....) 동맹국 오나라의 군량고를 터는등 도적질을 일삼는다. 

어찌보면 오나라와 미방과 맹달의 배신은 당연한것....(참고로 미방은 개국공신 미축의 동생이다..... 이런 인물이 배신했으니.... 관우의 인성은 불보듯 뻔하다) 

 

5. 목을 감싸 안고 도망가다 

천운으로 인해 조조의 대군을 함몰시킨 관우의 기세는 대단했다. 장안으로 가는 군대의 기세는 대단했지만 ....총사령관이 관우인게 함정...

결국 조인이 지키는 작은 성 번성 조차 함락시키지 못한다.(번성의 병사는 5천도 안됬고 관우의 병력은 5만이 넘었다) 또한 조인 구원하러 서황이 오자 

관우는 서황에게 아는척하며 친한척을 하지만 서황은 이를 한심하게 여기며 눈을 부릅뜨고 관우의 목에 상금을 걸자 관우는 목을 감싸안고 도망간다 

 

6. 육손과 여몽에게 농락당하며 후장까지 내주다

작은 번성조차 함락시키지 못하고 서황에게 박살나는 굴욕은 당한 관우는 형주로 돌아가려고 하지만 이미 도적질을 일삼은 관우를 보다못한 오나라의 손권이 육손과 여몽에게 관우를 참수하라고 명령을 내린뒤였다.(오랜 동맹을 무시하고 이런명령을 내린것을 보면  관우의 패악질과 무능 얼마나 심했는지는 유추할 수 있다). 결국 관우는 육손과 여몽에게 농락당하며 눈물의 똥꼬쇼를 하게 되니 ....

 

7. 마충에게 한번에 사로잡히다 

하지만 관우..... 통솔, 지력, 정치력, 매력, 인성은 꽝이지만 무력만큼은 안량을 참수한 전력이 있다. 창을 꼬나들고(청룡언월도는 거짓이다) 덤벼 보지만 그당시만 해도 이름없던 마충이 눈을 부릅뜨고 관우를 꾸짖자 관우는 손발이 어지러워 단번에 사로 잡히고 만다. 사로잡혀 손권앞에 끌려간 관우는 손권에게 '밧줄이 너무 조이기 좀 풀어달라는 등' 손이 발이 되도록 빌지만 단박에 처형 당하며 찬란한 인생을 마친다.... 

 

물론 관우의 공이 없던 것은 아니다 

대표적인게 정사에도 기록된 안량참수. 물론 이것은 사실이지만 안량이라는 장수자체게 열전도 없고 역사서에 단 한줄, 관우에게 참수당했다는 기록만 있는 잡장이였다. 

또한 우금과 방덕을 사로 잡은건 날씨로 인해서 천재지변 덕분이였지 관우의 통솔력이나 지략때문이 아니다. 

 

이상으로 관우의 진실을 마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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