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대학교에서 전자과 다니고, 올해 제대하고 3학년에 복학하는데.. 1학기 시간표 짜고 잠자리 들었다가 앞날 걱정때문에 잠이 안와서 다시 일어났어.. 우리학교 선배들 삼성 많이 가던데, 내가 갈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지만 만약 간다고 치자.. 그럼 내가 정말 열심히 해도 사람들 말하는 것 처럼 5년, 10년 정도만 하고 짤리는거야? 회사에서 너 5년 됬으니까 나가!! 이런거는 없을꺼 같은데.. 힘들어서 나가는거야? 아님 무언의 압박이라도 하 는 거야? 아님 진짜 짜르나^^;; 우리 사촌형이 LPL에서 생산직으로 있는데, 엔지니어들 정말 불쌍하다고 하더라. 밤낮없이 장비 다운되면 무 조건 달려나와야 된다고 말이야.. 불량률 올라가면 없는 크린룸에 있는 라인에서 없는 먼지 만들어 내야된다 고 하기도 하고. 근데 라인 엔지니어로 들어가면 짬밥차도 맨날 장비 수리하고 셋팅이나 하는거야? 아니면 그 건 여러 업무중에 하나고, 다른 일들도 하는거야? 아, 모르겠다.. 지금 삼성에서 일하는 엔지니어 형들 말 좀 해줘.. 세줄 요약. 1. 삼성전자 들어가면 왜 오래 못 버티고 나온다는거야? 이유는? 2. 전자과 나와서 최고의 직장은? 3. 공돌이 만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