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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선거부정의 목격자들모바일에서 작성

전문가K(185.99) 2021.07.29 12:21:27
조회 134 추천 1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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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Ku-8vXPgo9U

나는 기독교인이 아니다.
  
그러다보니 국민혁명당(구 기독자유통일당) 같은 당명만 봐도 뭔가 너무 종교적일 거라는 편견 때문에 그런 사람들의 '정치적 주장'에는 귀를 기울이지 않는 편이다.
  
이런 성향은 많은 비기독교인들이 공유하고 있다. 그렇지만, 민경욱 의원이 주장하는 선거부정은 경청해 왔다.
  
그런데 누구에겐가 종교적 편견(?)을 갖지 말고 순수하게 부정선거 증거 측면에서만 검토해 보라는 이메일을 받고 점검해 봤다.
  
1. 배춧잎투표지의 초록색 겹친 부분은 원본 투표지에 있는 4번째 후보의 지지 도장 찍는 칸까지 덮어 씌웠다. (정함철 서북청년단장은 선관위 직원의 흐릿한 기억에 근거해서, 밑에 초록색 칸이 평행으로 겹쳤다는 식으로 잘못 진술함.)

2. 두 장, 혹은 세 장이 서로 붙어 있는 것들이 수십 장 나왔는데 공통적으로 윗 부분만 대부분 붙어 있었고 (마치 영수증철처럼), 간혹 옆 모서리만 붙어 있는 것도 나왔다.
  
(이 점은 매우 중요한데, 그간 선관위의 입장은 봉투를 붙일 때는 쓰는 풀이 '아마도' 남아서 붙었을 것이라는 추정. 하지만 모든 붙어있는 투표지가 마치 영수증책 처럼 윗부분만 혹은 간혹 옆 모서리만 붙어 있었다는 건, 사후 가짜 투표지를 집어 넣었다는 뜻)

3. 많은 투표지에서 특정 음소(가령 기역 혹은 이응, 혹은 시옷 등만)만 다른 색깔로 인쇄된 투표지가 나왔는데, 그것들이 모두 흩어져 있는 게 아니라, 전부 연달아 모여 있었다는 점.
  
(이것 역시 나중에 가짜 투표지를 한꺼번에 집어 넣었다는 결정적 증거다.)
++++++

종합적으로 보면, 나중에 범죄자들이 다른 곳에서 불법 인쇄한 가짜 투표지를 통째로 한꺼번에 집어 넣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을 것 같다.
  
너무 증거가 많다. 그 많은 증거를 일일이 설명할 수 없다. 선관위는 대부분 '실수일 것이다, 오류일 것이다' 등으로 구렁이 담 넘어가려고 하나, 그 실수/오류 자체가 설명이 안 되는 엽기적 상황이다.
  
대법원은 어떻게 해서든 소송 자체를 지연시키려 하고,
선관위는 어떻게 해서든 어물쩍 넘어가려는 모습.

선관위 직원이 전부 연루됐을 리는 없겠고, 도대체 선관위도 군대식 상명하복 체계인지 뭔가 위에서 지시를 받지 않고서야 저렇게 나오기가 힘들다.
  
근데 이상한 게 이 정도됐다면 내부에서 결정적 고발이 나올 법도 한데, 내부 고발이 없는 게 신기하다.
  
(물론, 드루킹 사건에서도 내부고발이 없었던 걸 보면, 선거부정도 광적인 진영 논리에 빠져 있는 집단에 의한 '집단 범죄'로 보임)
++++++

마지막 단상:
  
1. 인천 재검표 현장에서 그 누구보다 부정선거라는 걸 확신하는 사람들은, 바로....

그 현장에서 재검표를 직접 수검표로 담당했던 "젊은 법원 공무원들"일 것으로 본다. 그들은 젊다. 젊으니만큼 아직도 '정의감'이 살아 있을 것이라고 믿고 싶다.
  
신분상, 직업상 나서기 힘들겠지만, 은밀하게 얼마든지 알리는 방법은 있다. 각자가 정의롭게 행동했으면 좋겠다.
  
극소수만이 미쳤다는 손가락질을 받으면서,
너무나 고독한 싸움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2. 하마터면 재검표는 그냥 QR코드만 확인하고 끝낼 뻔 했었다. 그렇게 했다면 완전범죄로 묻힐 뻔 했다.
  
(나중에 통으로 가짜 투표지를 넣으면서 당연히 QR코드는 전부 맞춰 놓았기 때문에. 더구나 이미지 파일 원본은 선관위가 삭제 했으니 완전범죄가 된다)

그걸 막은 것이 바로 위 세 명의 변호사들이다.
  
만약 이들에게 신앙이 없었다면 그렇게 강력하게 대법관과 큰소리로 싸우면서까지 투쟁해서 저런 가짜 투표지를 발견해 낼 수 있었을까?

여기서, 다시 한번 기독교 신앙의 힘을 느낌.  서구 문명이 오늘날 저렇게 고도로 진보할 수 있었던 것은, 저렇게 무섭고 강한 기독교 신앙심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걸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
  
3. 공병호 박사는 선거부정을 1,000% 확신하고 있다. 나는 선거부정을 의심해 오면서도 도대체 무엇을 믿고 그렇게 확신할 수 있을까...하고 의아해 했었다.

이제는 나도 1,000% 확신할 수 있다.
  
곰곰이 아무리 생각해 봐도, 또 조사해 봐도, 저런 이상한 투표지들을 설명할 수 있는 유일한 가설은, '가짜 투표지를 4.15일 이후에 왕창, 통째로 집어 넣었다'는 것이다. 전산조작에 맞춰 투표지를 넣어야만 했으니까.

그렇다면 대법관 전부가 공모자이거나 아니면 외부의 명령 혹은 협박을 받고 있다는 얘기가 된다. 그렇다면 소송 하나마나다. 보나마나 하나마나, "오류에 의한 무효표 외에 선거부정 증거는 없다"라고 선고할 것이다.
  
대법원은 누가, 언제, 어떻게 가짜 투표지를 투입했다는 것인지를 입증하기 전에는 선거무효를 절대로 선언하지 않을 것이다. 결국은 검찰이나 특검이 밝혀야 할 것이다.
  
4. 근데 선거부정 의혹을 처음 접하고도 내가 믿지 않았던 것은 단독범행은 도저히 불가능해서 굉장히 많은 사람이 동원됐을 텐데 도대체 그게 가능할 것 같지가 않았기 때문이다. 반드시 내부 고발자에 의해 바깥으로 새어 나올 것 같았다.
  
그러다가, 드루킹 사건과 조국-정경심 사건을 대하는 집권세력과 대깨문의 반응을 보고 비로소 이해되기 시작했다.

드루킹 범죄에도 불구하고 '전혀' 죄책감이 없다. 오히려 선플운동했을 뿐이라면서 탄압이라고 한다. 조국-정경심 사태에서도 전혀 죄책감이 없다.
  
범죄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오히려 검찰의 정치적 탄압이라서 검찰을 개혁해야 한다고 한다.
  
심지어 대깨문들은 조국 지지 집회를 연다.
  
드루킹도 연인원이 2천 여명이었다지만 단 한 명도 내부고발자가 없었다.
  
진영논리가 종교로 승화된 광신도들이기에 집단적 범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완벽하게 기밀을 지키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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