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그림은 축색돌기 끝부분의 알갱이처럼 생긴 부분을 확대한 그림입니다. 맞은편 세포와는 좁은 틈으로 떨어져 있는데 이것을 시냅스라고 부릅니다. 축색돌기의 끝에 충격이 전달되면 신경전달 물질이 방출되어 맞은편 수상돌기(축색돌기가 아님)의 이온통로의 닫힌 문에 붙어서  문을 열게 됩니다. 그러면 나트륨이 이온이 신경세포 안으로 확산이 되면서 전하의 분포가 달라지게 되요. 이 때 전기 파동이 생기는 겁니다. 이 파동이 다시 축색돌기를 향해 퍼져나가게 됩니다. 다시 축색돌기의 끝에 충격이 전달되면 방금 설명한 똑같은 과정이 다시 반복되어 계속 전달되게 됩니다. 신경전달물질에는 여러가지가 있어요. 각각의 성질도 조금씩 다르구요. 하지만 대개 아세틸콜린이라는 물질이 시냅스 사이의 전달에 쓰입니다. 이외에도 도파민, 아드레날린 등 수십가지가 넘는 물질이 있습니다. ---------------------------------------------------------- 짤방은 신경전달경로.. 아래 게시물에 나온  리도카인 같은 국소마취의 경우 이온통로의  문을 일시적으로 작동을 억제시켜 통증의 전달을 차단하죠.. 약물이 그근처까지 확산되지 않으면 마취가 안되는데 신이 아닌이상 사람마다 다다른 신경가지 마다 정확히 약을 주입하지 못하겠죠.. 그래서 왼쪽다리와 오른쪽다리가 동일하게 마취가 안되는 경우도 생기겠죠.. ================================================================ 질문들어갑니다... 영화나 무협지보면 독약을 쓰는 경우가 종종있는데... 그냥 꼴까닥하면 그렇군 이해가 가는데 꼭 시간지연 독약이 나오는데 현존하는 약물중 한두시간이아닌 1주일이나 그이상 아무작용없다가 특정시간 경과후 반응을 일으켜 급사를 일으카는 약물이 존재하는지요... 두가지로 나누어 알고싶습니다.. 하나는 캅셀이나 기타 마이크로머쉰(시술이아닌 경구투여)에의해 일정시간후에 약물이 주입되는 경우와 순수히 약물의 작용기전만으로 이런작용을 일으키는 경우 특히 후자의 경우가 매우 궁금하군요... ----------------------------------- 별뜻은 없고 영화  SAW에 보니 이런식의 설정이 있는데 리얼리티가 있는지 알고 싶어서 질문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