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황우여 "6말7초 전대 어려워…원내대표도 선출 안돼, 절차 밟는 데만 40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07 11:19:48
조회 36 추천 0 댓글 0
														


[서울=서울미디어뉴스] 양혜나 기자 =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가 6월 말∼7월 초보다 한 달 이상 늦어질 수 있다고 예측했다.

황 위원장은 이날 KBS 라디오에서 전당대회 개최 시점에 대해 "쇄신을 앞세워서 전당대회 구성 자체를 의도적으로 뒤로 미룰 생각은 전혀 없다. 다만 전당대회 당헌당규상의 절차를 밟는 데만 해도 40일이 걸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6월 말로 치면 5월 한 중순쯤에는 모든 게 맞춰져야 되는데 지금은 아직 원내대표도 선출이 안 됐다. 관리형이라고 그래서 당 대표 전당대회에만 집중하다 보면 국민들이 우리 당에 대한 요구가 전혀 반영되지 않을 수가 있기 때문에 총선 직후에 여러 가지 상황과 국민들의 의견을 철저히 반영하면서 초기에 오히려 쇄신과 반성과 새로운 당의 모습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러나 전당대회가 매듭을 짓지만 저희는 그런 쇄신 작업을 후임 대표한테 넘기면서 이렇게 하면 되지 않을까 싶다. 또 당헌상으로 봐도 비대위가 관리만 해라 이렇게 제안할 수 있는 근거가 없다"며 "그래서 저희는 모든 걸 하되 전당대회 준비를 최우선으로 하겠다 이렇게 말씀드리는 게 옳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전대 시기가 8∼9월로 늦어지면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당 대표 출마가 좀 더 자연스러워질 거란 관측이 나온다'는 질문에 "당무라는 게 특정인을 염두에 두고 일할 수는 없다"며 정치적 해석을 경계했다.

전당대회 룰 변경에 대한 물음에 "제가 비대위원장 하기 전에는 의견이 있었지만 지금은 오히려 중립적으로 모든 의견들을 모으고 수렴 절차와 그것에 대한 검토 그리고 토론 의결하는 절차를 엄중히 집행하는 것이 제 임무라고 생각한다"며 "양론이 다 정치 철학적인 배경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어디가 옳고 어디가 그르다기보다도 후보군이라고 그럴까 우리 당의 전체적인 의견을 봐서 국민의 여론을 또 반영해서 어느 쪽으로 가는 게 옳을까를 결정하면 될 것 아닌가 싶다"고 했다.

당 일각에서 집단지도체제로 변경해야 한다 이런 의견에 대해서는 "그 집단지도 체제를 저희가 오래 했다. 그런데 결국은 이렇게 바꾼 건데 그 바꾼 거에는 집단지도체제가 되면 예외적인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이 최고위원들 간에 이견이 표출되면서 수습하기가 어려워진다"고 설명했다.

황 위원장은 새 당대표가 갖춰야 될 조건에 대해 "정당은 핵심이 선거"라며 "선거를 이길 수 있는 그러한 정책과 또 관리 능력이 있는 분이 당대표가 된다"고 했다.

비대위원 인선에 대해서는 "무엇보다도 지금 모든 일이 태산같이 밀려 있기 때문에 일하는 비대위를 구성하고 싶다. 그래서 우리 말로 해서 일머리를 알고 솜씨가 있는 분들이 모여서 산적한 당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해결해 나가는 비대위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당정관계 극복하기 위한 해법에 대해 묻자 "대통령실 우리 용산과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또 모든 의견을 솔직담백하게 나누면 소통은 이루어진다고 본다"며 "또 우리 비서실장이나 정무수석이 있으니 수시로 대화하고 또 우리 당과 연계점을 만들어보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

황 위원장은 취임 발표에서 "재창당 수준의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말한 것에 대해 "혁신 그러면 주로 우가 좌로 가고 또 중도 확장 이러면서 우리의 스스로의 색깔을 변화해야 된다 이런 말씀들을 하시는데 저는 그러다 보니까 우리 정통 보수 정당 아니겠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또 국가를 건립하고 이만한 나라를 세우는 데 있어서는 이 보수정당의 역할이 대단했는데 그것이 소홀하고 그래서 결국은 오히려 지금은 우리가 보수 정당으로 자리 매김을 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다시 다른 보수정당이 필요하다. 그러면 더 큰일 난다"며 "그래서 저희는 보수 정당으로서 체제를 확립하는 그것도 쇄신이다. 그리고 또 의사소통 구조라든지 민생 다루는 여러 가지 우리들의 태도라든지 이런 것을 바로잡는 것이 쇄신의 핵심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황 위원장은 이날 SBS 라디오에도 출연해 "(당정) 의사소통 구조나 민생을 다루는 우리들의 태도를 바로잡는 것도 쇄신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또 "우리가 외연 확장을 한다고 하면서 진보 쪽 인사를 대거 영입한다든지, 진보 쪽 정책을 받아들인다든지 했는데, 우리 쪽 지지도 못 받고 진보 쪽 지지도 떠나버린 것"이라며 "우리 보수 쪽에서 충성스럽게 일했던 분들을 홀대하고, (보수 쪽) 목소리를 내는 것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한다든가 하면 굉장히 우리 진영이 약화되기 쉽다"고 주장했다.

4·10 총선 참패 원인에 대해 "우리는 여당이니 국민들에게 우리가 잘못한 것은 사과와 용서를 구하며 우리가 잘하겠다는 다짐을 국민 앞에 보이고, 4년간 여당이 무엇을 할지 대대적으로 국민 앞에 제시했어야 하는데, 그것보다 '586 청산', '이조(이재명·조국) 심판' 쪽에 프레임이 짜져서 어려웠다"고 분석했다.

또 "(전국 득표율로) 사실 5%포인트(p)밖에 우리가 지지 않았는데 (의석수는) 워낙 차이가 나니까, 김진표 국회의장이 제시했던 광역 중대선거구제 같은 것도 면밀히 검토했어야 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했다.

황 위원장은 비대위원장 선출 후 윤석열 대통령과 "열심히 잘 일하자"는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또 "비대위가 구성되면 식사 자리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황우여 "'전대 관리'에만 국한 않겠다…일머리 있는 분 모셔 많은 일 처리"▶ 與 신임 비대위원장 황우여 "재창당 뛰어넘는 혁신하겠다"▶ 與 전국위원회 열어 황우여 비대위원장 임명▶ 황우여 "당 안정시켜야 할 때…조속히 당 대표 성공적으로 세워야"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이슈 [디시人터뷰] 웃는 모습이 예쁜 누나, 아나운서 김나정 운영자 24/06/11 - -
4218 중랑구, 자치구 최대 규모 서울형 키즈카페 개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76 0
4217 브라질 룰라 대통령, 이스라엘 대사 해임 및 후임 미지정 결정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74 0
4216 뉴욕 증시 하락세 지속, 기업 실적 부진에 투자심리 악화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76 0
4215 민주, 광주·전남 국회의원 18명 상임위 내정…문체위 민형배 등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90 0
4214 22대 국회 1호 법안…민주당, '채상병특검법'·조국혁신당 '한동훈특검법'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92 0
4213 尹 대통령, '스페이스 광개토 프로젝트' 추진…"달 탐사선 착륙, 화성에 태극기 꽂을 것"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163 0
4212 올트먼 오픈AI CEO, 리더십 시험대 오르나...주요 인사 잇따라 퇴사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83 0
4211 [속보] '스페이스 광개토 프로젝트' 추진…"우주항공 100조원 투자"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144 0
4210 '감히 날 험담해' 후배 초등생에 집단폭행 등 가혹행위 가한 10대 4명 실형 [18]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6073 16
4209 추경호 "화두는 단합…뭉치지 않으면 어떤 것도 막을 수 없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77 0
4208 황우여, 의원 워크숍서 "108석 큰 숫자…국민과 함께하면 굳건"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78 0
4207 부산 초교 급식실서 불...점심 급식 제공 차질로 전교생 하교조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90 0
4206 툭 하면 '탄핵카드' 꺼내는 민주..."방통위원장 탄핵 할수도"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114 0
4205 출소 9개월만에 또...친구에게 흉기 휘두른 40대, 항소심서도 징역 8년형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73 0
4204 의대 증원과 자율전공 확대에 대학입시 '안갯속'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44 0
4203 나경원, 野 지도부 탄핵언급에 "같은 잣대면 文은 온전했겠나…어리석은 모습"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76 0
4202 [속보] '보복기소' 안동완 검사 탄핵 기각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58 0
4201 與원외위원장들 "지구당 부활해야"…한동훈 "정치개혁 반드시 실천해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47 0
4200 내년 의대 신입생, 전년 대비 1497명 증가한 4610명 선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67 0
4199 법원, 송영길 보석 허가...163일만 석방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53 0
4198 與, 22대 국회 맞이 1박2일 의원 워크숍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44 0
4197 한총리 "산림 탄소흡수원 기능 강화해 글로벌 온실가스 문제 완화 기여"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43 0
4196 [속보] 법원, '돈봉투 의혹' 송영길 보석 허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33 0
4195 군기 훈련 중 숨진 훈련병, 전남 나주에서 영결식 엄수 [28]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1309 16
4194 22대 국회 오늘 개원…거야 폭거-대통령 재의요구권 행사 '핑퐁' 이어갈 듯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38 0
4193 [홍후조 칼럼] 지능혁명시대, 우리는 무엇을 가르치고 배울 것인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42 0
4192 [박상윤 칼럼] '공부할 맛이 나는' 시험, 잘한 사람에게 박수를 보내는 멋진 '평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40 0
4191 검찰, '탈세 의혹' 이용우 당선인 수사 착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40 0
4190 尹대통령, 취임 후 14건 재의요구…與 "정치적 정당방위" [7]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406 0
4189 영화 '일초 앞, 일초 뒤'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 '한국 개봉 축하 영상' 전격 공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46 0
4188 제주에너지공사, APEC 제주 유치 기원 챌린지 진행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42 0
4187 뉴욕증시, 금리 상승과 불안한 시장 심리... 주요 지수 일제히 하락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99 0
4186 박강수 마포구청장, 詩로 물든 일성여중고 시 낭송 대회 찾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42 0
4185 DB손해보험, 소방청과 안전문화 캠페인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43 0
4184 경기도, 철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대 농가 정밀검사 결과 '모두 음성'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41 0
4183 동국제강, 사내 수급사 중처법 준수 인증 수여식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39 0
4182 국토안전관리원...안전용품 새활용 위한 업무협약 체결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67 0
4181 대출갈아타기 1년 성과, 1인당 연간 162만원 이자 절감 [3]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25 0
4180 尹대통령, UAE 무함마드 대통령과 정상회담...300억 달러 투자 약속 재확인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73 0
4179 [속보] 추경호 "세월호지원법 제외한 4법, 재의요구권 행사 건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76 0
4178 [속보] 총리 주재 임시국무회의 오후 3시 개최…세월호피해지원법 의결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69 0
4177 정부, 임시국무회의서 통과된 5개 쟁점법안 재의요구 의결할듯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70 0
4176 부산지방우정청-부산경찰청, 치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전략적 협력 체결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72 0
4175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개봉 첫 주말 인터내셔널 오프닝 흥행 수익 1위 기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78 0
4174 마포구 실뿌리복지로 레벨 업...복지·동행센터·기금 3단 체계 구축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70 0
4173 제3회 부천시 청소년의 날 어땠나?...시민들 열띤 호응으로 참여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70 0
4172 무협, '韓-아프리카 경제협력 활성화 방안' 보고서 발간... 양국 협력 새로운 지평 열리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67 0
4171 중랑구, 건강동아리 활성화를 위한역량 강화교육 실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68 0
4170 뉴욕증시, 기술주와 미국 국채 '상반된 흐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67 0
4169 푸틴, 서방의 우크라이나 지원에 강력 경고..."심각한 결과 있을 것" [19]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670 2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