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예전부터 기가 강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흔히 말하는 기가 세어서 남을 내리누른다던지, 성격이 독하다던지, 끈질기다던지 그런쪽이 아닌.. 그냥 제가 타인과 이야기를 하면, 상대가 무의식적으로 제눈을 피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는 원래 상대방과 이야기를 나누면 눈을 쳐다보는 경향이 있는데, 대부분의 상대는 저의 눈을 맞추는 것을 두려워하는다는 것을 안 것인데요. 그걸 인식하고 나서부터는 그런 현상이 많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부터 제가 의식적으로 상대에게 본의 아니지만 그런 느낌을 안주도록 노력을 많이 하고 있지요. 그래도 좀 사회생활하는데 지장이 좀 가긴 합니다. 그런데 일부분의 사람들은 저의 눈을 편안히 바라보는 사람들이 조금 있습니다. 누군가에게서 들은 이야기인데, 제가 쳐다보면 뭔가 까발린다는 느낌이 든다라고 하더군요. 사실 저의 단순한 느낌이지만, 제가 어떤사람을 보면 그사람의 성격이라던지, 그사람의 생각이 대충 느낌이 들긴 합니다. 더이상은 아니고요... 저는 편안하게 보고 이야기하는데, 상대방이 부담스럽다면 제가 바꿔야되겠죠.. 참고로 저는 귀신이나 그런걸 본적은 없고, 가위도 눌려본 적 없고, 그래서인지 밤에 어딜 가서 뭘 한다는 것이 무서워 못한적은 없었던 것 같네요.. 뭐 직접 귀신이 내앞에 나타난다는 상상을 하면 무섭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