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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력 2019년 3월 21일(음력 2월 15일)은 춘분(春分)임.

macmac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03.17 01: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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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력 2019년 3월 21일(음력 2월 15일)은 춘분(春分)임. 중춘지월(仲春之月) 에서 언급했는데, 다시 강조해 봄. 춘분(春分)에는 "도(度)나 양(量)을 바르게 하고 저울대와 추를 고르게 하며 말(斗)과 휘(甬)를 비교하여 바르게 하고 저울과 평미레를 바로잡는다"고 유교 경전인 예기에 서술된 날입니다.



1]. 춘분일


2019년 춘분(春分) 


 . 날짜: 양력 2019년 3월 21일(음력날짜: 2월 15일).



2]. 유교경전인 예기에 나타나는 춘분


1. 예기(禮記) 월령(月令)에 나타나는 춘분


日夜分  則同度量  鈞衡石  角斗甬  正權槪  是月也  耕者少舍   乃修闔扇  寢廟畢備
毋作大事以妨農之事  是月也   毋竭川澤  毋漉陂池  毋焚山林


춘분(春分)에는 도(度)나 양(量)을 바르게 하고 저울대와 추를 고르게 하며 말(斗)과 휘(甬)를 비교하여 바르게 하고 저울과 평미레를 바로잡는다. 이 달에는 농사짓는 자가 잠시 쉰다. 궁궐의 문을 수선하고 침묘(寢廟)를 완전히 정비한다.

백성을 부리는 일은 이것으로 끝내고 큰 역사(役事)를 일으켜서 농사를 방해하는 일을 하지 않는다. 또한 이 달에는 천택(川澤)의 물을 마르게

하여 물고기와 짐승을 몰살시키는 일이 없게하고, 방축을 마르게 하지 않으며 산림을 불태우지 못하게 한다.  


. 필자 주 1). 日夜分에 대해 이 책의 번역자는 춘분(春分)이라 해석하고 있습니다.  

출처: 신역(新譯) 예기(禮記), 역해자(譯解者):권오돈, 발행처:홍신문화사, 2003.10.30  


3]. 사전류에 서술된 춘분(春分)


1. 국어사전에 춘분春分    


명사


이십사절기의 하나. 경칩(驚蟄)과 청명(淸明)의 사이에 들며 양력 3월 21일 무렵이다. 태양이 춘분점에 이르러 적도의 위를 직사(直射)하여 밤과 낮의 길이가 거의 같지만, 빛의 굴절 현상 때문에 낮의 길이가 약간 더 길다.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2. 한자사전에 서술된 춘분(春分)


춘분(春分)



24절기(節氣)의 넷째. 경칩(驚蟄)과 청명(淸明)의 사이로 양력(陽曆) 3월 21일 무렵. 주야(晝夜)의 길이가 같음.

제공처:(주)오픈마인드



3. 한국 민족문화 대백과에 서술된 춘분


정의

24절기의 하나.

내용

태양의 중심이 춘분점() 위에 왔을 때이며, 음력 2월, 양력 3월 21일경이다. 태양은 적도 위를 똑바로 비추고 지구상에서는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 춘분점은 태양이 남쪽에서 북쪽을 향하여 적도를 통과하는 점이다.

춘분을 전후하여 철 이른 화초는 파종을 한다. 그리고 아울러 화단의 흙을 일구어 며칠 남지 않은 식목일을 위하여 씨뿌릴 준비를 한다. 춘분을 즈음하여 농가에서는 농사준비에 바쁘다.

특히, 농사의 시작인 초경()을 엄숙하게 행하여야만 한 해 동안 걱정없이 풍족하게 지낼 수 있다고 믿는다. 또 음력 2월중에는 바람이 많이 분다. “2월 바람에 김치독 깨진다.”, “꽃샘에 설늙은이 얼어죽는다.”라는 속담이 있듯이, 2월 바람은 동짓달 바람처럼 매섭고 차다.

이는 풍신()이 샘이 나서 꽃을 피우지 못하게 바람을 불게 하기 때문이라 한다. 그래서 ‘꽃샘’이라고 한다. 한편, 이때에는 고기잡이를 나가지 않고 먼 길 가는 배도 타지 않는다.


. 출처: 춘분[春分]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 필자 주 2). 24절기는 황하문명 ,유교의 오랜 전통을 가진 중국에서 만들어진 전통적 역법으로, 24절기.유교의 각종 명절.조상제사등은 불교와 관계 없음. 24절기는 한나라시대 중국.한국.베트남.몽고에 걸쳐 동아시아의 세계종교로 정립된 유교국들의 전통이며 종교적 개념을 아우르며, 천체의 주기적 현상을 기준으로 하여 세시(歲時)를 정하는 방법임.     



4. 한국 세시풍속사전에 서술된 춘분(春分)


정의



24절기의 네 번째 절기. 춘분()은 경칩()과 청명()의 중간에 드는 절기로 양력 3월 21일 전후, 음력 2월 무렵에 든다. 이날 태양이 남쪽에서 북쪽으로 향하여 적도를 통과하는 점, 곧 황도()와 적도()가 교차하는 점인 춘분점()에 이르렀을 때, 태양의 중심이 적도() 위를 똑바로 비추어, 양()이 정동()에 음()이 정서(西)에 있으므로 춘분이라 한다. 이날은 음양이 서로 반인만큼 낮과 밤의 길이가 같고 추위와 더위가 같다. 이 절기를 전후하여 농가에서는 봄보리를 갈고 춘경()을 하며 담도 고치고 들나물을 캐어먹는다.


내용



고려시대나 조선시대에는 이날 조정에서 빙실()의 얼음을 내기 전에 소사()로 북방의 신인 현명씨()에게 사한제()를 올렸다. 『고려사()』 권63 지17 길례() 소사() 사한조()에 “고려 의종 때 상정()한 의식으로 사한단()은 맹동과 입춘에 얼음을 저장하거나 춘분에 얼음을 꺼낼 때에 제사한다. 신위는 북쪽에 남향으로 설치하고 왕골로 자리를 마련하며 축판에는 ‘고려 국왕이 삼가 아무 벼슬아치[] 아무개[]를 보내어 공경히 제사합니다.’라고 일컫고, 희생으로는 돼지 한 마리를 쓴다. 제사하는 날에 상림령()이 복숭아나무로 된 활과 가시나무로 만든 화살을 빙실() 문 안 오른쪽에 마련해놓고 제사가 끝나도 그대로 둔다. 사관()이 재배를 하고 삼헌()을 하며 축은 불에 태우고 음복을 한다.” 하였다. 
조선시대에는 『증보문헌비고()』 제63권 예고()10 사한조()에 “사한단은 동교()의 빙실 북쪽에 있는데, 제도는 영성단()과 같고 현명씨()를 제사한다. 『오례의()』에는 계동에 얼음을 저장하고 춘분에 얼음을 꺼낼 때에 제사를 지낸다. 찬실(: 음식과 기물), 준뢰(: 술 그릇), 생뢰(: 희생물), 헌관(), 향의()는 명산대천의 의례와 같으나 다만 폐백이 없고, 축문에는 조선국왕감소고우 현명지신( )이라 일컫는다.”라고 하였다. 『고려사』 권84 지38 형법 공식 관리급가조()에 따르면, 고려시대에는 관리에게 이날 하루 휴가를 주었다. 또 이날 경주지방에서는 박(), 석(), 김() 삼성()의 초대 왕에 대한 능향()이 있다.

속신

이날 날씨를 보아 그 해 농사의 풍흉()과 수한()을 점치기도 하였다. 『증보산림경제()』 권15 증보사시찬요()에 의하면, 춘분에 비가 오면 병자가 드물다고 하고, 이날은 어두워 해가 보이지 않는 것이 좋으며, 해가 뜰 때 정동()쪽에 푸른 구름 기운이 있으면 보리에 적당하여 보리 풍년이 들고, 만약 청명하고 구름이 없으면 만물이 제대로 자라지 못하고 열병이 많다고 한다. 이날 운기()를 보아, 청()이면 충해(), 적()이면 가뭄, 흑()이면 수해, 황()이면 풍년이 된다고 점친다. 또 이날 동풍이 불면 보리값이 내리고 보리 풍년이 들며, 서풍이 불면 보리가 귀()하며, 남풍이 불면 오월 전에는 물이 많고 오월 뒤에는 가물며, 북풍이 불면 쌀이 귀하다고 하였다.


. 춘분[春分] (한국세시풍속사전, 국립민속박물관)




  . 본 글은 비영리적이며, 공익적인 글입니다. 한국과 세계의 유교와 교육등을 되돌아보고, 연구.검토하기 위하여 자료인용을 하고 있으니, 널리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


 

* 첨부자료.


1. 성균관대와 유교의 기득권은 학교교육(국사 성균관, 세계사 유교)에서 나옵니다. 한국의 Royal대는 국사에 나오는 최고 교육기관 성균관의 정통을 승계한 성균관대. 그리고 교황윤허 서강대. http://blog.daum.net/macmaca/2560


2. 한국인은 행정법상 모두 유교도임. 가족관계의 등록등에 관한 법률 제9조 제2항 등에 의해 그렇습니다.

http://blog.daum.net/macmaca/2179


3. 유교국 조선.대한제국 최고 대학 지위는 성균관대가, 최고 제사장 지위는 황사손(이 원)이 승계하였습니다.

http://blog.daum.net/macmaca/2575

  

4. 유교의 내세관(來世觀)과 기복신앙(祈福信仰) 측면에 대한 고찰.   

 http://blog.daum.net/macmaca/800

 

5. 유교국가의 전통적 특징중 하나는 호적(戶籍)제도였음. 한국과 중국의 호적제도에 관하여! 

http://blog.daum.net/macmaca/2492

 

6. 중국 한(漢)나라시절 세계종교 유교로 성립되어 동아시아국가들에 오랜동안 이어진 삼강오륜(三綱五倫). 

http://blog.daum.net/macmaca/2528

  

7. 중국 24절기는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임.

http://blog.daum.net/macmaca/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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